치매에 걸린 영화

치매에 걸린 영화들은 그들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우리에게 치매로 인한 고난과 그 안에서의 강한 정신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영화들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가족들과 관심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함께 치매에 걸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그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찾아보세요.
  • 쏜다

    네티즌 평점 7.8
    쏜다
    장르:
    코미디 액션 드라마
    국가:
    한국
    스타일:
    자유로운 무례한 우스꽝스러운 치매에 걸린 못말리는
    제작:
    2006
    감독:
    박정우
    출연:
    감우성, 김수로, 강성진, 장항선, 김영옥
    OTT:
    왓챠 넷플릭스 웨이브
    단 한번 ‘노상방뇨’로 인생 꼬여버린 박만수와 ‘제 발로’ 교도소 들어가려는 양철곤 너무 다른 두 남자, 우연히 경찰서에서 만나는데..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온 박만수 인생에 어느 날 갑자기 아내는 “함께 사는 게 재미없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회사는 “유도리 없다”고 정리해고를 통보한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박만수는 평생 최선을 다해 모범적으로 살아온 인생이 억울하기만 하다. 그 때 마침 담벼락의 “소변금지”란 말에 화가 치밀어 오른 박만수는 생전 처음으로 “금지” 행위인 노상방뇨를 저지르지만, 하필 그 곳은 파출소 담벼락! 박만수는 그만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한편, 양철곤은 제멋대로 하루 하루 살아가지만 실은 병든 어머니 병원비를 위해 죄짓고 제 발로 교도소 가는 불량백수다. 이번에도 철곤은 무전취식에 고성방가로 상가를 통째로 뒤 업고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가지만 웬 노상방뇨범 때문에 경찰들이 좀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오늘 반드시 먹여주고 재워주는 최고의 안식처, 교도소에 들어가야 하는 양철곤은 소심한 노상방뇨범과 경쟁이라도 하듯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세상살이 억울한 두 남자, “까짓것 오늘 하루만은 우리 맘대로 산다” 난생 처음 파출소에 잡혀온 ‘박만수’와 파출소가 너무나 친근한 ‘양철곤’. 강력계에서 좌천되어 심기가 매우 불편한 마동철 형사가 이 두 남자를 취조한다. 취조 도중 겁에 질린 만수는 철곤의 부추김에 탈주를 시도하고 이에 격분한 마형사는 실적도 올릴 겸 만수와 철곤을 구속시키기 위해 경찰차로 이송한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만수는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경찰차에서 난동을 부리고 결국 경찰차는 전복된다. 엉겁결에 탈주에 성공했지만 만수와 철곤은 같이 수갑이 채워져 있는 상태로 마형사의 총까지 탈취, 함께 도주하게 되는데…경범죄에 불과한 노상방뇨로 시작됐으나 상황이 점점 꼬이면서 사회에 불만이 많은 악질범으로 몰리게 된 만수와 철곤은 이제껏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금지’된 일들을 맘껏 해보기로 결정한다. 한편, 만수와 철곤에게 총을 빼앗기고, 도주를 막지 못한 마형사는 대대적인 경찰 병력까지 동원해 이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똑바로 살아온 소심남과 제 멋대로 살아온 불량백수!벼랑 끝 궁지에 몰린 두 남자, 오늘 세상을 향해 크게 쏜다!
  • 아이리스

    네티즌 평점 7.6
    아이리스
    장르:
    드라마 로맨스/멜로
    국가:
    영국 미국
    스타일:
    감성적인 헌신적인 갈등적인 노년의 치매에 걸린
    제작:
    2001
    감독:
    리처드 에어
    출연:
    주디 덴치, 케이트 윈슬렛, 짐 브로드벤트, 휴 보네빌, 엘리노어 브론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던 아이리스 머독은 영문학 강사인 존 베일리를 만난다. 자유분방한 아이리스를 보며 존은 갈등을 겪지만 결국 결혼하여 40여 년 간 영국 최고의 지성인 커플로 함께 고락을 나누며 해로한다. 어느덧 노년이 된 부부. 아이리스에게 갑자기 알츠하이머 증세가 찾아온다. 그녀는 자신의 정신세계가 점차 무너져가고 있음을 알고 두려움에 떨고, 존은 치매에 걸린 아이리스를 헌신적으로 돌본다. 5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던 아이리스은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특수 요양원으로 보내진다. 아이리스는 이곳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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