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나무가 되고 싶었던 그녀... 채식주의자 영혜
예술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 민호
두 사람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싶었던 또 다른 그녀... 지혜
어느 하나 다를 것 없는, 그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아온 영혜는 돌연 채식주의를 선언한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채식주의 선언은 그녀의 남편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던 어느 날, 고기를 먹지 않는 영혜에게 그녀의 아버지는 고기를 먹을 것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급기야 영혜는 발작을 일으키며 과도로 손목을 긋는다. 한편 민호는 계속되는 슬럼프에 괴로워하던 중 아내로부터 처제인 영혜가 스무 살까지 몽고반점이 남아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렬한 예술적 영감에 사로잡히는데...
채식주의자 비슷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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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인사이드
2- 장르:
- 드라마 스릴러 로맨스/멜로
- 국가:
- 프랑스
- 스타일:
- 강렬한 예술적인 미스터리한 암울한 궁금한 마음을 자극하는
- 제작:
- 2015
- 감독:
- 파브리스 카무앵
- 출연:
- 마리나 포이스, 사미 부아질라, 루이스 도 드 렝퀘셍, 발레리 돈젤리, 잔 제스탱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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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으로 폭풍이 불어왔다! 가족과 떠난 여름 휴가 중에 한 중년 여인 마리아. 우연히 범죄를 저지르고 도피 중인 이민자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피 행각을 돕다가 치명적인 관계에 빠지게 된다. 한편,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던 마리아는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그녀의 가슴 속 숨겨진 대담한 내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말죽거리 잔혹사
2- 장르:
- 로맨스/멜로 액션 드라마
- 국가:
- 한국
- 스타일:
- 강렬한 폭력적인 잔인한 로멘틱한 향수있는
- 제작:
- 2004
- 감독:
- 유하
- 출연:
- 권상우, 이정진, 한가인, 김인권, 박효준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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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말죽거리의 봄, 정문고로 전학 온 범생 현수! 정문고는 선생폭력과 아이들 세력다툼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 없다. 숨막 히는 학교생활, 범생 현수에게 학교짱 우식과의 특별한 우정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열혈 이소룡 키드 현수와 우식! 이소룡에 흥분하다 보니 둘은 서로 친구가 되어 있었다. 멋진 두 친구, 현수와 우식 ! 하교 길 버스안이 오늘따라 심상치 않다. 둘의 눈에 동시에 박힌 그녀는 바로 ‘올리비아 핫세’를 꼭 닮은 강.은.주!!!’불량배들에게 가방을 빼앗긴 은주, ‘가방 돌려줘요..’소심한 현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날아드는 우식의 오른발 차기!은주는 거친 우식의 매력에 끌려들어간다. 학교짱 타이틀 전 , 선도부장 종훈vs막강캡짱 우식!종훈은 비열한 방법으로 우식을 꺽고,우식은 그대로 학교를 떠난다. 우식이 떠난 정문고! 현수는 우식과 단짝 친구였다는 이유로 종훈에게 거센 압박을 받고 지긋지긋한 학교 폭력, 열등반 으로의 강등, 급기야 사랑하는 은주 마저 우식을 택하자 결국 분노는 폭발한다. 현수는 밤새 연습한 쌍절곤을 들고 학교 옥상으로 향하는데… -
헬로우 헤르만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강렬한 예술적인 현실적인 충격적인 사회 비판적인
- 제작:
- 2012
- 감독:
- 미셸 대너
- 출연:
- 노만 리더스, 가렛 백스트롬, 마샤 히가레다, 롭 이스츠, 앤디 맥피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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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16살 소년 헤르만 하워즈(가렛 백스트롬)는 자신의 학교로 침입해 학생들과 선생님이 모여있는 강당에서 39명의 학생들과 선생님, 경찰들을 총으로 쏴 죽인다. 그는 체포되기 전, 자신의 우상이자 유명 저널리스트 렉스 모랄레스(노만 리더스)에게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한 총격 사건 파일을 전송하고 렉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글을 올린다. 렉스는 헤르만의 글을 확인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결심 하는데…… -
스킨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강렬한 폭력적인 인권운동과 관련된 조직의 위협과 추적 자유를 꿈꾸는
- 제작:
- 2018
- 감독:
- 기 나티브
- 출연:
- 제이미 벨, 다니엘 맥도널드, 다니엘 헨셜, 빌 캠프, 루이자 크라우스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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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다 지웠어도, 내가 쓰레기라면요?”엄마를 잃고,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년 브라이언(제이미 벨)은우연히 극단적 인종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을 만나 그들의 손에 자라 조직원으로 성장한다. 끝없는 시위와 폭력으로 세상에 대한 증오를 먼저 배우고 자란 브라이언은 어느날 세 명의 딸을 키우던 여인 줄리(다니엘 맥도널드)를 만나고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인권운동가의 도움을 받아 조직을 탈출하기로 결심한 브라이언그리고 배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한 때는 가족이었던 조직의 끝없는 위협과 추적.브라이언은 자유를 꿈꾸며 문신을 지워가는데… -
- 장르:
- 미스터리 드라마
- 국가:
-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강렬한 예술적인 복잡한 미스터리적인
- 제작:
- 2017
- 감독:
- 후쿠자와 카츠오
- 출연:
- 아베 히로시, 마츠시마 나나코, 미조바타 준페이, 다나카 레나, 키무라 미도리코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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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그림자, 그 그림자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비슷한 시기에 교살당한 두 시신이 발견된다.지역 형사 카가 쿄이치로(아베 히로시)는 물론 경시청까지 나서지만 실마리가 풀리지 않던 중,카가는 성공한 연극 연출가 아사이 히로미(마츠시마 나나코)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사건의 배후에 16년 전 자신의 어머니가 얽혀 있음을 알게 되는데…2020년 05월, 마침내 최후의 진실이 밝혀진다.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 스타일:
- 강렬한 열정적인 초현실적인 폭력적인 미친
- 제작:
- 2011
- 감독:
- 파스칼 아놀드
- 출연:
- 리지 브로체르, 피에르 페리에, 드예드예 아팔리, 장 마르크 바르, 벤자민 볼렌
그녀. 그와 미친 사랑에 빠지다! 동성애자 프랑스인 크리스는 자신의 캠핑카를 몰고 떠돌아다니며 지내던 중 미국인 오로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크리스와 오로라의 사랑은 점점 커져가고 스무 살의 그들은 매우 열정적이다. 그러나 크리스는 자신의 동성애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남성 또한 찾게 되고 그들과의 섹스 중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섹스, 폭력, 살인에 희열을 느끼는 크리스는 계속 하여 섹스 도중 사람을 죽이고 오로라는 크리스가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더운 여름 날, 수영을 못하는 남자는 수영장에 간다. 남자는 익사할 뻔한 위기를 때마침 연습 중인 싱크로나이즈 수영선수들 덕택에 모면하고 수영장에서 일하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처음 만난 날, 두 사람은 섹스를 하려다 실패 한다. 얼마 후, 외로운 두 사람의 어색했던 관계는 빠른 속도로 좋아지는 듯 한다. 그러나 남자가 몰래 촬영한 두 사람의 섹스 비디오를 여자가 발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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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범죄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강렬한 폭력적인 자극적인 경쾌한 혐오스러운
- 제작:
- 1998
- 감독:
- 토니 케이
- 출연:
- 에드워드 펄롱, 에드워드 노튼, 비벌리 단젤로, 에이버리 브룩스, 제니퍼 리언
3년 전 강도 사건으로 소방수였던 아버지를 잃은 데렉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모임인 DOC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유색인종에게 그 분노와 증오를 터트린다. 그는 '혐오스러운 유색인종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동료들 사이에서 영웅이 된다. 가족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걱정하여 만류하지만, 단 한 사람, 동생 대니만은 그를 전적으로 믿고 따른다. 어느 날, 데렉에게 적대감을 품은 흑인들이 아버지의 낡은 밴을 훔치러 왔을 때 그는 서슴없이 그들에게 총을 겨룬다. 그리고는 총을 맞고 신음하는 그를 참혹하게 죽이다. 그는 경찰에게 끌려가는 순간에도 인종주의자로의 그 적대적인 당당함을 잃지 않으며 겁에 질려 있는 동생 대니에게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데렉의 감옥 생활은 외롭고 힘들다. 동료들로부터 고립된 상태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은 매일 계속되었다. 신념만큼은 변하지 않을 줄 알았던 그에게 감옥 안에서의 생활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배신과 잔혹행위를 일삼는 백인들에게 철저히 농락 당한 그는 유색인종에 대한 자신의 분노가 얼마나 자신의 삶을 갉아먹고 있는지 깨닫게 되는데.. -
마더스 인스팅트
2-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 국가:
- 벨기에
- 스타일:
- 긴장감 넘치는 강렬한 예술적인 비극적인 장엄한
- 제작:
- 2018
- 감독:
- 올리비에 마세트-데빠세
- 출연:
- 베를 바에텐스, 안 코에상, 메디 네브부, 아리 보르탈테르, 자크-헨리 브론카트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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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는 다정한 남편, 8살 아들 `테오`와 함께 산다. 옆집에 사는 이웃 `셀린`에게도 남편과 8살 아들 `막심`이 있다. 자매처럼 친한 친구로 서로의 아들을 아끼는 `알리스`와 `셀린`. 어느 날 `막심`이 실수로 지붕에서 떨어져 죽고`셀린`은 이 사고를 목격하고도 막지 못한 `알리스`를 원망한다. 한편, `막심`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알리스`는아들 `테오`와 가족들에게 안 좋은 일이 연달아 발생하자급기야 `셀린`이 자신에게 복수를 꾀한다는 의심의 굴레에 빠진다. 완벽한 삶은 비극적인 사고로 사라지고깨져버린 두 사람의 관계는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마는데... -
작전 레닌그라드
2- 장르:
- 전쟁 드라마
- 국가:
- 러시아
- 스타일:
- 위험한 극적인 강렬한 강렬한 냉혹한
- 제작:
- 2019
- 감독:
- 표도르 포포프
- 출연:
- 아르티욤 알렉세예프, 다리아 예카마소바, 리디야 코피나, 타기르 라키모프, 이고르 야슬로비치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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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성인이 된 마샤 야블로치키나는 1942년 겨울, 오로지 생존을 위해 철도 운동에 참여한다. 그로부터 마샤는 도시와 대지를 연결하는 실리셀부르크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독일 포병과 마주하게 되고 위험을 감수하며 NKPS의 48번째 기관차에 탑승한 채 군사 장비와 화물을 레닌그라드에 운반하는 데 협력하게 되는데… -
달콤한 열여섯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강렬한 예술적인 따뜻한 현실적인
- 제작:
- 2006
- 감독:
- 리처드 글랫저
- 출연:
- 에밀리 라이오스, 제시 가르시아, 찰로 곤잘레즈, J.R. 크루즈, 데이빗 W. 로스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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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 생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여고생 막달레나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임신했다는 황당한 사실을 접하게 된다. 이 사실 때문에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둘의 관계를 완전히 차단하고, 심지어 완고한 목사 아버지는 그녀를 집에서 쫓아낸다. 이렇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평화롭던 일상이 산산조각 나면서 어쩔 수 없이 증조 할아버지인 토마스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그녀는, 호모 포르노 사이트를 보다 들켜 집에서 쫓겨난 게이 삼촌 카를로스와 함께 살게 된다. 이렇게 나이도 관심도 사연도 모두 다른 이 세 사람은 한 지붕 아래에서 새로운 가족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
클래쉬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필리핀
- 스타일:
- 강렬한 현실적인 폭력적인 암울한 충돌
- 제작:
- 2009
- 감독:
- 페페 디옥노
- 출연:
- 바양 바리오스, 셀소 Ad. 카스틸로, 지러스 데삼파라도, 짐 리비란, 모이세스 마지사
필리핀 사회의 어둡고 민감한 치부를 통렬하게 고발하는, 스물 넷 젊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 소년 갱단의 우두머리 리차드는 여자친구와 마닐라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어린 동생 레이몬드가 리차드와 적대관계인 토마스의 밑으로 들어가면서 갈등이 촉발된다. 밤이 찾아오고,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갱단의 충돌과, 도시 정화를 명목으로 암약하는 자경단원들의 위협이다. 비좁고 더러운 빈민가 골목을 절망적으로 질주하는 핸드헬드 카메라. 그 막다른 끝으로 내몰린 한 형제의 비극적 하루. -
똥파리
2동료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욕하고 때리며 자기 내키는 대로 살아 온 용역 깡패 상훈.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상훈이지만, 그에게도 마음 속에 쉽게 떨쳐내지 못할 깊은 상처가 있다. 바로 ‘가족’이라는 이름이 남긴 슬픔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여고생 연희와 시비가 붙은 상훈. 자신에게 전혀 주눅들지 않고 대드는 깡 센 연희가 신기했던 그는 이후 연희와 가까워지고 그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그렇게 조금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버지가 15년 만에 출소하면서 상훈은 격한 감정에 휩싸이는데…. -
터치 오브 헤븐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칠레
- 스타일:
- 예술적인 예술적인 복잡한 대담한 정서적인
- 제작:
- 2017
- 감독:
- 펠라요 리라
- 출연:
- 다니엘라 카스티요, 디에고 보기오니, 디에고 피노 앙기타, 로미나 레예스, 펠라요 리라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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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생 알레한드로는 자신과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여자 선배 소피아를 만난다. 이후 둘이 가까워지며 알레한드로는 친구들도, 학교 수업도 등한시하게 된다. 소피아는 언어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학교 교사가 될 생각은 없어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알레한드로는 소피아가 자신을 소홀히 하며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에 소피아를 난폭하게 대하고 소피아는 결국 자취를 감추게 되는데… -
엠부쉬
2-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위험한 강렬한 긴박한 폭력적인 추격하는
- 제작:
- 2013
- 감독:
- 지오지오 세라피니
- 출연:
- 비니 존스, 돌프 룬드그렌, 랜디 커투어, 지아니 카팔디, 칼리 포프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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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간 프랭크는 스크립 클럽을 운영하며 자신과는 정반대인 참한 여대생 애슐리와 사귀는 그는 여자친구에게는 비밀로 마약을 받아 파는 일을 한다. 하지만 마약을 중간 상인에게 받아 팔아서는 돈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달은 프랭크는 중간업자인 매디슨과 그의 동료 토니를 죽이고 받기로 했던 마약을 가로채 친구 에디와 같이 팔기로 한다. 그가 죽이고 떠나간 자리에 형사 라일이와 마약수사국에서 일하는 연방요원 맥스웰이 도착하여 현장을 살펴보게 되고, 원래 매디슨과 친했던 라일리는 맥스웰 몰래 독자적으로 사건을 조사한다. 한편, 마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한창 즐거워하던 프랭크와 에디는 마약상인 보스 스칼리스에게 붙잡히게 되고, 결국 그들은 이틀안에 자신들이 가진 마약을 전부 팔아오기로 스칼리스와 약속하고 풀려난다. 중간 상인이 되어 마약을 팔게된 프랭크와 에디는 전과 달리 더 많은 돈을 얻게 되고, 자신들을 쫓는 형사와 연방요원이 있다는 것도 모른채 그저 지금 상황을 즐기게 되는데… -
황금시대
2코믹반전 “세상에 속아 억울한 두 친구, 결백을 증명하고자 자살 전 유언 인터넷 방송을 내 보낸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시작했다. 짧은 영화였고 옴니버스 영화였기에 좀 더 다른 방식을 선택했다. 원 컷 무비. 그것이 제한된 공간에서 배우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최익환 감독 : 구교환, 이민웅 주연 세상에 속아 자살을 결심한 두 청년, 억울함을 알리고자 자살 장면을 비디오로 녹화하고 있다. 소주 병을 기울이는 이들은 힘겹게 모은 전재산을 털어 가게를 열게되었지만, 부동산 사기로 쫓겨나야 할 상황이라는 것. 하지만, 라이브로 녹화되고 있는 이 자살현장에 뜻밖에 상황과 방문객들을 맞게 되는데… 사다리에 매단 줄은 힘없이 풀어지고, 남은 재산을 털어 인터넷에서 구입한 비상은 가짜. 그리고 느닷없이 들이닥친 여자친구가 선물로 받았던 지갑이 마음에 안든다며 바꿔달라고 하고, 되는 일 없는 두 청년의 생생 현장은 과연 어떻게 끝날까! 이슈드라마 “몇 푼 안 되는 담뱃값이 돌고 돌아 어떤 값으로 되돌아오며, 그 값을 누가 어떻게 치르게 되는지 똑똑히 마주하게 되는 순간을 담으려 했다. 여중생, 노숙자, 기자는 번갈아 약자 혹은 강자 입장에 처해 본다. 모두 나의 생존을 위한 짓이었다라고 변명할 뿐이다. 이 사회를 움직이는 돈의 권력 안에서 나 또한 자유롭지 못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 씁쓸함을 전하고 싶다.” : 남다정 감독 : 김은주, 김예은, 서민성 주연 노숙자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아이들을 취재하러 공원에 나온 기자는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한 여중생을 보고 취재아이템을 연출하기로 한다. 기자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 여중생은 돈을 들고 노숙자에게 담배를 대신 사다 주면 천원을 주겠다며 다가간다. 그런데 태도가 변한 노숙자 때문에 여중생이 위기에 처하는데… 격정청춘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들의 묘한 설렘이 있는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동시에, 그 설렘으로 인한 기대가 좌절되었을 때 나타나는 분노가 증오가 되고 그 증오가 극단적인 파국을 그리는... 아이들의 잔인함도 보여주고 싶었다.” : 권종관 감독 : 기파랑, 김원희 주연 커다란 유리병에 동전을 모으는 외톨이 소년. 모두의 관심밖에 있는 소년은 모두가 행실이 안 좋다며 수군거리는 여학생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어느 날, 소년은 짝사랑하던 소녀와 우연히 하교길을 동행하게 되면서 가까워진다. 모은 동전들을 가지고 함께 공연을 보러 가기로 한 날, 설렘 가득한 발걸음으로 약속장소로 향하지만 소년의 동전은 전혀 예기치 않은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데… 생활스릴러 “주식 때문에 한 가정이 붕괴되는 순간을 포착하고 싶었다. 서로에 대한 의심은 불안으로 증식되고, 곧 그것은 히스테리로 귀결된다. 가정 파탄, 자살, 범죄, 보험 살해 등 비정상적인 사건들 연쇄가 한꺼번에 출몰하는 이 기이한 상황의 한 단면을 도려내,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또 이 히스테리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질문하고 싶었다.” : 이송희일 감독 : 박미현, 박원상 주연 서울근교로 오래간만에 나들이를 나온 부부. 차 안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둘 사이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른다. 외딴 길목 갑자기 차가 고장 나 멈춰서자 아내는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직장도 잃고 주식으로 1억이란 돈을 날려버린 후 벼랑 끝에 몰린 한 가정의 위기의 한 순간. 공포특급 “‘돈’이라는 주제로 고민하던 중에 한 기사에 눈이 갔습니다. 고교동창 토막살해. 친구의 상습적인 구타에 앙심을 품고 살해한 뒤 인근의 철물점에서 도구를 구입, 시신을 토막내 근처 모텔과 주차장에 버린 혐의로 기소되었다는 끔찍한 뉴스였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도구들이지만, 끔찍한 살해도구가 될 수 있는 연장들이 가득한 철물점. 매력적이지만 뭔가 불길한 사연을 가진 듯 한 여자의 모습. 피가 묻어 있는 찝찝한 지폐. 저는 이런 양면성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 김은경 감독 : 유연석, 주은 주연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철물점 청년. 그런 그에게 빗속을 뚫고 미스터리한 여자가 들어와 톱을 찾는다. 비에 흠뻑 젖은 그녀는 어딘지 모르게 긁힌 상처가 나있고, 그녀에게 매혹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던 청년은 악몽의 밤을 보내게 되는데… 아이러니 “천박한 자본주의 아래 진짜로 못된 놈들은 끈질기게 살아남는데 무고한 철거민이 불에 타 죽었다. 참 세상이 쫌 시트콤스럽다. 도대체 원흉이 무엇일까? 원흉을 추적해보니 결국 맨 꼭대기에 돈이 있더라. 이제 와서 자본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이러니한 일이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엔 열 받고, 그렇다고 공명심을 앞세워 나서기엔 끈기가 없을 거 같고. 오늘도 난 여전히 이렇게 저렇게 비비적거린다. 거기에 하나만 추가하자. 영화를 만들자.” : 양해훈 감독 : 노형욱, 윤영삼, 소유진, 윤동환, 윤승훈 주연 나이트클럽 안,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코스튬 플레이 인디언 남자 2명. 결연한 모습으로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방에서 액션 히어로 들과 부킹 중인 상속녀. 그들이 한 방에 모인 순간 배후세력이 실체를 드러내는데. 슬로우액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 없는 의식에서 나오는 고유한 움직임들 혹은 개인의 역사에 의해 자신에게 묻어있는 거의 자동화된 움직임들에서는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처연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도시에서 집 없이 떠도는 사람(도시의 방랑자)의 움직임에 언제나 감탄해 왔었다.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거나 하게 되는 사회적인 행동들과는 다른 움직임들. 우리의 정상적이고 습관적이며 일상적인 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거의 무화시켜버리는 시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 채기 감독 : 조성하 주연 집 없는 방랑자의 일상. 자기 자신과 세상을 위한 무용하고도 유용한 행동들. 언제나 그렇듯이 땅에 다리를 내려놓지 않고 가장 빠르게 움직인다. 코믹연타 “돈, 돈, 돈 타령으로 풀어낼 수 있는 게 ‘대한민국’ 이라는 거대한 환상이고 서사다. 사람 쥐어박는 이야기를 관객들이 지레 예민해 할까봐 대놓고 과장된 설정을 해봤다. 그냥 한 번 웃고 말자는 게 아니라, 이 우둔한 연쇄작용의 못나고 못된 원리에 대해 우리들이 아주 조금이나마 환기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 윤성호 감독 : 임원희, 손순영, 권다현, 이경훈 주연 : 진중권, 이명선 아나운서, 양해훈 감독, 유운성 전주영화제 프로그래머 특별출연 임경업은 1년 넘게 로또 1등에 당첨되어 4,000억 원이 넘는 거금을 손에 넣게 된다. 고시원 총무로서의 본분을 다하던 그가 갑자기 많은 돈을 가지게 되고, 이는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파장을 일으키는데... 뮤직멜로 이 여자에게 남자는 십 원짜리 동전과도 같다. 언제든 써 버릴 수 있는, 내버릴 수 있는 존재. 하지만 시간이 흘러 남자에게 받은 동전을 보며 그녀는 십 원의 하찮음은 자신임을 깨닫는다. 이미 커버린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그녀. 동전을 잃어버릴 순 없어도 버릴 순 있다 믿는다. 그 오랫동안 간직했던 동전을 써버리며 억지로 자신의 모습을 위로하는 그녀의 모습이 애처롭다.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 김성호 감독 : 조원선, 유형근, 박현준, 이준오 주연 하룻밤 잠자리를 같이한 어린 남자로부터 십원짜리 동전을 받았던 그녀. 세월은 흐르고 녀석에게도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지만, 마음 한 켠에 남은 알 수 없는 감정 때문에 그녀는 여전히 동전을 간직하고 있는데… 코믹만담 “현실은 너무나 비극적이어서 희극처럼 보인다. 삶은 더 나아지지 않고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계급적이거나 어떤 입장을 표하려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상황이나 시대의 공기를 반영하되, 유머스러운 상황과 표현을 통해 두 인물이 처한 현실과 관계를 불현듯 환기시켜주고자 했다. 그들에게 던져진 삶의 우연성은, 때론 현실의 고통과 절망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와 웃음을 던져준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더욱 바라보게 하고자 한다.” : 김영남 감독 : 오달수, 조은지 주연 미숙은 최근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 사장을 찾아가지만 2개월째 공장이 멈춰 서로가 난처한 상황, 어느새 두 사람은 의도하지 않았던 대화로 발전하게 된다. 그들 사이의 누구도 미워할 수 없는 사연들이 유머스럽게 밝혀지는데… -
언디스퓨티드
2-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 국가:
- 미국 독일
- 스타일:
- 감동적인 긴장감 넘치는 강렬한 폭력적인 흥미진진한
- 제작:
- 2002
- 감독:
- 월터 힐
- 출연:
- 웨슬리 스나입스, 빙 레임스, 피터 폴크, 웨스 스투디, 피셔 스티븐스
아내의 불륜장면을 목격하고, 정부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전 헤비급 챔피언 먼로 허친(웨슬리 스나입스). 그는 마피아와 교도소장 사이의 물밑 거래에 의해 비밀리에 벌어지고 있는 교도소 내 복싱 경기에서 68승 무패의 신화적 기록을 10년동안 이어온 최고의 싸움꾼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이다. 어느 날, 인기 절정의 현 세계 헤비급 챔피언 죠지 아이스맨 체이버(빙 래임스)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 수감 이송되고, 교도소 내 복싱 경기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먼로만이 최고의 챔피언으로 인정 받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 아이스맨은 자신만이 진정한 챔피언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교도소 내 조직의 우두머리들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먼로를 자극한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교도소장은 아이스맨의 유명세를 감안해 먼로를 독방에 감금하고 사태를 수습하려 한다. 결국 교도소 내 복싱 경기의 실질적 주도자이자 전 마피아 두목, ‘맨디 립스타인’이 직접 나서 교도소장을 협박하게 되고, ‘아이스맨’의 가석방을 조건으로 둘 사이의 시합을 성사시킨다.살을 파고 드는 6온스짜리 글러브, 심판도 없고, 제한 시간도 없이 오직 한 명이 K.O 될 때까지 싸워야만 하는 ‘런던 경기 규칙(London Prize Rules)’으로 진행되는 숨막히는 대결. 이제 ‘먼로’와 ‘아이스맨’ 두 싸움꾼간의 최고의 자존심을 가리기 위한 결전의 날은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