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영화
이번에는 여유롭고 조용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차분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이 영화들은 고요한 분위기와 차분한 연출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어떤 시간이든 쉬어갈 수 있는 영화들을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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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앞두고 있는 신병장, 군악대에서의 추억을 앨범으로 남기기 위해 후임병들과 금관5중주를 편성해 일과 후 군악대 연습실에서자신들의 연주를 녹음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도 않은 달콤한 외출을 얻게 되는데, 간부의 동행 없이 결혼식지원행사를 나가게 된 것! 오랜만의 바깥나들이를 기회로 삼아 자신들의 앨범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하기로 마음을 모으는 군악대원들... 전철을 타고 신나게 결혼식장(교회)으로 향한다. 남는 시간을 이용해 들뜬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결혼식장에 도착하지만 권일병이 악보를 기차에 두고 내린 사실을 그제야 알아차린다. 악보를 분실한 이 상황에서의 해결방법은 모두 다 암기하고 있는 곡을 연주하는 것 뿐. 하지만 그들이 외우고 있는 곡은 의식행진곡들과 장례행사곡들이 전부다. 권일병의 급작스런 도발(?)로 장송곡이지만 멜로디가 아름답고 차분한 ‘abide with me’를 조심스럽게 연주 하는 그들... 그들의 애절한 사운드가 울려 퍼지자 신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2010 제11회 대구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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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룡).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 한편, ‘민사장’(김민재)과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헌’의 딸,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이웃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석헌’과 ‘루미’, 그리고 변호사 ‘정현’(박정민)이 그들에 맞서며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 이제 그의 염력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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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스타일:
- 차분한 궁극적인 간소한 수동한테 의존하는 주위가 시끄러운
- 제작:
- 2011
- 감독:
- 장희철
- 출연:
- 진선미, 하현관, 최웅, 박나경, 박호천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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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요래 가마이 있을 기라서 피해 안줍니다” 부산 동래역 주변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철도건널목 지킴이 수동 앞에 어느 날 낯선 사람들이 나타난다. 한 손에는 꼬마 여자아이의 손을 꼭 쥐고 다른 손에는 커다란 가방을 들고 다니는 ‘미스진’과 매사가 시끄럽고 불안한 알코올 중독자 ‘동진’의 등장으로 수동의 잔잔한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같은 공간에 있다 남모르게 정이 들어버린 이들은 밥을 같이 먹고 함께 어울리며 조금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간다. 그러나 수동과 미스진 무리를 못마땅해하는 역장은 어떻게든 그들을 쫓으려고 하고, 꼬맹이를 아동보호센터에 인계하기 위해 복지사들을 부르는데... -
- 장르:
- 로맨스/멜로
- 국가:
- 태국
- 스타일:
- 낭만적인 차분한 갈등이 심한 영혼가득한 남몰래의
- 제작:
- 2002
- 감독:
-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 출연:
- 카녹폰 통가람, 민 오, 젠지라 잔수다, 사그나드 차이야판, 카니파트 프렘키
국경에 인접한 시골마을은 표면적으로 평화로워 보이지만, 마을 전체에 만연한 권태, 숨겨진 감정적 대립과 의견 차이는 주인공들 사이에 심리적 긴장감을 야기시킨다. 국경 시골마을의 나른한 오후, 버마인 불법체류자 민은 그의 애인인 룽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숲속으로 피크닉을 떠나기로 한다. 한편 민을 보살펴준 온도 남편의 동료인 타미와 숲 속으로 들어간다. -
어느 무더운 여름날, 정성일은 임권택 감독을 찾아 뵙고 영화 현장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허락을 받았지만, 기다리던 영화를 감독은 여러 가지 이유로 덮는다. 임권택 감독은 그저 조용히 다음 영화를 다시 기다릴 뿐이다. 1962년에 첫 번째 영화를 찍고, 그런 다음 101편의 영화를 만든 이 한국 영화의 대가에게도 다음 영화를 찍는 것은 매번 힘겨운 일. 임권택 감독은 세상 속에서 중력을 유지하면서 한 그루 나무처럼 거기 머문다. 바람은 쉬지 않고 나무를 흔든다.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뀐다. 그런데도 뜨거운 녹차 한 잔을 마시듯이 기다린다. 그런 다음 어느 겨울 1월 1일, 102번째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그저 녹차를 마시는 것만 같은 그 기다림의 시간을 함께 하면서 그 곁에 머물며 그 마음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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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역동적인 가족적인 절망적인 차분한
- 제작:
- 2010
- 감독:
- 로즈 보쉬
- 출연:
- 장 르노, 멜라니 로랑, 안느 브로쉐, 티에리 프레몽, 카트린느 알레그레
7월 15일, 왜 가슴에 노란색 별을 달게 하는 걸까? 우리는 더럽거나 이상한 사람들이 아닌데… 우리가 유대인인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아빠가 말했지만 조금 창피하다. 7월 16일, 자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이 오더니 우리 동네 유대인들을 모두 체포했다. 화장실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이 경륜장에 얼마나 있어야 할까.. 집에 가고 싶다. 7월 21일, 드디어 냄새 나는 경륜장에서 나왔다. 새로 도착한 곳은 침대도 있고 먹을 것도 주지만 감옥처럼 생겼다. 그래도 아빠랑 있으니까 무섭지 않다. 7월 30일, 어른들만 다른 곳으로 데려가서 엄마, 아빠, 누나와 헤어졌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얼른 엄마, 아빠랑 집에 가서 쉬고 싶다. -
수전증이 있는 소매치기 남자의 유일한 낙은 옆집 노인의 일상사를 엿듣는 것과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당시 강좌를 듣는 것이다. 여자친구와 노인의 금고를 털 계획을 세우지만 그는 돌연 약속을 어기고, 며칠 후 노인은 살해된 채 발견된다. 장률 감독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인 영화는 특별할 것 없는 주인공의 일상을 조용하고 차분하게 다뤄 오히려 간간이 발생하는 사건들에 집중하게 만든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결말이 궁금해지는 작품. 2004년 전주영화제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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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로맨스/멜로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성적인 불안한 다정한 황홀한 차분한
- 제작:
- 2012
- 감독:
- 테렌스 맬릭
- 출연:
- 벤 애플렉, 올가 쿠릴렌코, 레이첼 맥아담스, 하비에르 바르뎀, 로미나 몬델로
“왜 사랑은 어디에나 있으나 볼 수 없나요?” 사랑에 관한 네 남녀의 대담하고 황홀한 메시지 고국인 미국을 떠나 프랑스에 온 작가지망생 닐(벤 애플렉)은 혼자 딸을 키우며 사는 미모의 마리나(올가 쿠릴렌코)를 만나 급진적인 사랑에 빠진다. 마리나는 어린 나이에 프랑스 남편에게 버림받고 홀로 10살짜리 타티아나를 키우고 있었다. 생계를 위해 힘들게 삶을 이어가는 그녀에게 닐의 따뜻한 사랑은 그녀를 구원하는 빛이 된다. 닐은 마침내 자신이 책임지고 사랑하는 여자를 찾았다고 확신하며, 두 사람은 닐의 고향인 미국으로 건너가 오클라호마의 작은 도시에 살기로 한다. 2년 후, 닐은 작가의 꿈을 포기하고 환경조사관으로 일하고, 마리나의 딸 타티아나는 말이 통하지 않아 교우관계 및 미국생활이 힘겨워 프랑스로 돌아가길 원한다. 닐의 마리나에 대한 사랑은 차분해졌고, 마리나는 닐과 함께 있을 때 정형화된 감정이 불안하고, 젊음과 행복이 사라질까 불안해한다. 마리나는 조언을 구하기 위해, 자신과 같은 처지로 고향을 떠나 온 킨타나 신부(하비에르 바르뎀)를 찾는다. 킨타나 신부는 영원한 사랑과 소명의식에 대한 의구심으로 해답을 찾기 위해 고심하며, 처음 신앙을 품었을 때와 같은 열정을 느낄 수 없게 된다. 한편, 닐은 마을에서 진행되는 용해 작업이 토양과 물을 오염시키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직업적으로 갈등에 봉착하고, 마리나는 딸을 위해 프랑스로 돌아간다. 이 때, 닐에게는 소꿉친구 ‘제인’(레이첼 맥아담스)이 홀연 나타나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그를 흔들리게 하는데…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아무것도 필요 없어...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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