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적인 영화

드라마적인 영화들은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정적인 요소를 풍부하게 담아냅니다. 이 영화들은 인간의 삶과 사회적 문제, 사랑과 가족, 인간관계의 복잡성 등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해줍니다. 흔히 인물들의 내면 성장, 상황 속에서의 갈등과 변화, 인생의 이기와 지는 순간들을 그려내어 희비와 감정의 기복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이런 드라마적인 영화들은 흥미로운 줄거리와 멋진 연기, 감정적인 음악 등을 통해 관객들을 몰입시켜 줍니다. 이제 몇몇 추천드리는 영화들의 매력적인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 프랑스인

    네티즌 평점
    프랑스인
    장르:
    드라마
    국가:
    러시아
    스타일:
    역사적인 로맨틱한 감성적인 드라마적인 절제된
    제작:
    2018
    감독:
    안드레이 스미르노프
    출연:
    안톤 라이벌, 예브게니아 오브라초바, 에브게니 트카추크, 알렉산더 발루이에브, 미카일 예프레모프
    1957년 프랑스 학생 피에르 듀란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인턴을 위해 모스크바로 왔다.여기서 그는 볼쇼이 극장의 발레리나 키라 갈키나와 사진가 발레라우펜스키를 만나게 된다. 이 만남으로 인해 피에르는 모스크바의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음지 문화에도 빠져들게 된다. 모스크바에서의 1년동안 피에르는 그가 아는 모든 것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인턴과 다양한 소비에트 사람들과의 교재는 피에르의 유일한 목표가 아니다. 그는 1930년대 말 체포된 자신의 아버지인 백군 장교 타티쉐프를 찾고 있다.
  • 저스티스 오브 버니 킹

    네티즌 평점 4.3
    저스티스 오브 버니 킹
    장르:
    드라마
    국가:
    뉴질랜드
    스타일:
    감동적인 절망적인 드라마적인 강인한 가난한
    제작:
    2021
    감독:
    게이손 타벳
    출연:
    에시 데이비스, 토마신 맥켄지, 라이언 오케인, 에롤 샨드, 앵거스 스티븐스
    OTT:
    티빙 웨이브
    도로에서 차를 닦으며 번 푼돈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버니’. 비록 정당방위였지만 남편을 살해한 죄로 전과자가 된 탓에 제대로 된 일자리는커녕 집조차 구하지 못하고,‘버니’의 두 아이는 위탁 가정에 맡겨져 떨어져 지내게 된다. 접견일에 아이들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녀의 소원은 하루빨리 집을 얻어 아이들과 함께 사는 것.  여동생의 집에 얹혀살던 어느 날, '버니'는 조카 '토냐'가 자신의 매제이자 의붓아버지에게 추행 당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동생에게 사실대로 말하지만 오히려 집에서 쫓겨나게 되고, '토냐'를 그 집에 둘 수 없었던 '버니'는 '토냐'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곧 다가오는 딸의 생일에는 기필코 집을 구해 아이들과 '토냐'와 함께 하겠다 다짐한 ‘버니’는 아이들과 접견이 거부되자, 딸의 생일 파티를 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신의 방식대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 우유와 자장면

    네티즌 평점 9
    우유와 자장면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스타일:
    드라마적인 담담한 비정규직 파업 성 상납
    제작:
    2009
    감독:
    최형락
    출연:
    박혁권, 오연아, 박하영, 오용, 김소숙
    10년 동안 사법고시를 준비해온 초림은 결국 친구의 회사에서 아웃소싱 일을 한다. 그와 같은 고시원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는 대학식당의 영양사 미우 역시 비정규직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다. 그들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만나게 되는데. 고단한 삶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통해 비정규직, 파업, 직장 내 성 상납 등과 같은 문제점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한국사회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 진저 앤 로사

    네티즌 평점 6.2
    진저 앤 로사
    장르:
    드라마
    국가:
    영국 덴마크 캐나다 크로아티아
    스타일:
    드라마적인 정치적인 혼돈의 음악적인 변화하는
    제작:
    2012
    감독:
    샐리 포터
    출연:
    엘르 패닝, 앨리스 엔글레르트, 아네트 베닝,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알렉산드로 니볼라
    '1962년 런던, 재즈의 낭만과 전쟁의 불안이 공존하던 혼돈의 시대. 둘도 없는 단짝인 진저와 로사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음악과 정치, 꿈까지 함께 나누는 십대 소녀이다. 서로를 소울메이트로 여기는 두 소녀, 하지만 사회가 변하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정도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사회 문제에 몰두하는 진저와 달리, 로사는 매혹적인 만남에 설렌다. 마침내 로사가 선택한 ‘사랑’ 앞에 진저는 큰 충격에 휩싸이는데……
  • Re-BORN(리-본)

    네티즌 평점 7.8
    Re-BORN(리-본)
    장르:
    판타지 코미디 액션 드라마
    국가:
    한국
    스타일:
    감성적인 드라마적인 코미디적인 판타지적인 액션성이 강한
    제작:
    2021
    감독:
    이민섭
    출연:
    이유미, 송덕호, 김민석, 박경혜, 진구
    OTT:
    왓챠 티빙
    1. 오늘의 초능력 하루에 한 번 초능력을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근데 왜 갑자기 초능력을 못 쓰게 된 것일까? 아니, 애초에 이들이 초능력자가 맞긴 한 걸까?2. 1+1"삑 - 원 플러스 원 입니다." 어느 날, 나와 똑같은 분신이 나타나 버렸다!3. 장아치청"꺼어억~" 트림이 시작되면 못 할 게 없다. 60분 한정 초능력자들의 본격 초능력 남발 코미디 액션 무비4. LOVE SICK좀비 사태 종식 1년 후… 승범은 자신을 구해준 여자친구 지윤에게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 프라이드

    네티즌 평점 4
    프라이드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스타일:
    드라마적인 감각적인 눈부신 원작에 충실한 물결치는
    제작:
    2008
    감독:
    가네코 슈스케
    출연:
    스테파니, 미츠시마 히카리, 와타나베 다이, 다카시마 레이코, 오이카와 미츠히로
    일본 순정만화계의 대모 이치조 유카리의 원작만화 를 원작으로 의 가네코 슈스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의 딸이자 전도유망한 음대생 시오와 아르바이트로 겨우 살아가는 삼류 음대 출신의 모에. 오페라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두 소녀의 도전과 갈등, 그 속에 피어나는 묘한 우정이 시작된다. 원작의 감각을 충분히 살린 만화적 연출과 두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가 눈부시다.
  • 왕후 심청

    네티즌 평점 8.7
    왕후 심청
    장르:
    판타지 애니메이션 드라마
    국가:
    한국 미국
    스타일:
    감동적인 재미있는 아름다운 드라마적인 동화같은
    제작:
    2005
    감독:
    넬슨 신
    출연:
    강희선, 김도현, 탁원제, 최문자, 유지영
    운명에 당당하게. 시련에 꿋꿋하게.심청의 청초함과 왕후의 당당함을 동시에 지닌 우리민족의 이야기 충신이자 훌륭한 재상이었던 심학구의 외동딸로 태어난 청이. 그러나 아버지 심학구 대감이이러니 대감을 비롯한 역적 일당의 음모에 가담하지 않은 데 대한 보복으로 집안은 하루아침에 몰락하고,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심학구도 눈이 멀게 된다. 그로부터 14년 후, 아름답고 착한 소녀로 자라난 청이는 항상 듬직한 단추(삽살개), 말썽 많고 수다스러운 가희(거위), 졸린 눈을 껌뻑이는 터벙이(거북이)와 함께 앞을 못 보는 아버지를 모시며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공양미 삼백석이 있으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청이는 바다에 사는 인당수 괴물의 산제물이 되기로 결심하고 삼백석에 팔려간다. 괴물이 기다리고 있는 바다로 몸을 던진 청이는 위기끝에 바다 물고기들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그리고 용왕의 도움으로 연꽃에 실려 세상으로 돌아온다. 궁궐로 보내진 연꽃 속의 ‘청이’는 ‘심학구’를 찾기 위한 맹인 잔치를 연다. 어느 마을 주막에서 뒤늦게 맹인 잔치 소식을 들은 ‘심학구’는 ‘청이’를 만나기 위해 한양으로 급하게 발길을 돌리는데…
  • 위핏

    네티즌 평점 8.1
    위핏
    장르:
    코미디 드라마
    국가:
    미국
    스타일:
    짜릿한 통쾌한 드라마적인 상쾌한 코메디적인
    제작:
    2009
    감독:
    드류 베리모어
    출연:
    엘리엇 페이지, 마샤 게이 하든, 크리스튼 위그, 드류 베리모어, 줄리엣 루이스
    OTT:
    왓챠
    요조숙녀들만의 미인대회는 이제 그만! 느낌대로, 생각대로 살고 싶은 그녀! 수줍은 듯한 미소로 쭈뼛쭈뼛 엄마 손에 이끌려 미인 대회에 참가하는 블리스는 드디어 사고를 치고 만다. 새하얀 순백 드레스를 입고 천사처럼 있어야 하건만, 새파랗게 머리 염색을 하고 대회장에 나타나 좌중을 놀라게 한 그녀. 미인대회만이 탄탄대로 인생길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라지만 블리스에게는 지겹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블리스에게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블리스의 거침없는 일탈이 시작된다! ‘롤러더비’의 짜릿한 스피드와 ‘롤러걸’들의 통쾌한 반항!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것만 같은 스피드로 가득 찬 ‘롤러더비’ 경기에 단번에 매료 된 블리스는 롤러 스케이트 팀 ‘헐 스카우트’에 지원하고, 멋진 벤드의 보컬과 블링블링한 사랑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스피드 본능에 눈을 뜨며 ‘롤러더비’ 세계에 첫 발을 디딘 블리스는 이제 최고의 대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통쾌하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시원한 스피드로 상대편과 온 몸을 부딪히며 승부를 가리는 ‘롤러더비’를 만난 ‘블리스’는 ‘헐 스카우트’ 팀에 지원하고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보컬과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미대륙을 열광케 하는 짜릿한 스피드의 ‘롤러더비’ 그 속에서 최고의 스타가 되기 위한 스피드 감성 드라마가 시작된다!
  • 카얀

    네티즌 평점 8
    카얀
    장르:
    드라마
    국가:
    레바논 캐나다
    스타일:
    복잡한 드라마적인 바쁜 입체적인 억압받는
    제작:
    2012
    감독:
    마리암 나자피
    출연:
    오울라 하마데, 세이라 에마미, 카얀 베네트, 키아라 베네트, 피로우즈 에바디푸르
    ‘카얀’이라는 레바논 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혼녀 하닌의 하루하루는 바쁘고 고달프다. 두 딸을 보살펴야 하고, 집세에 쫓겨야 하고, 약혼자의 돈 문제도 걱정해야 한다. 게다가 손님들의 불만과 홀대를 견뎌야 하고, 사정이 복잡한 종업원들도 돌봐야 한다. 그녀의 이런 사정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손님뿐이다. 그러나 약혼자가 있는 그녀는 그가 불편하기만 하다. ‘카얀’에는 아랍식 전통담배와 술을 즐기는 남자 손님이 주를 이룬다. 사람들은 이런 장소의 주인이 여자인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벤쿠버라는 서구의 공간에 존재하지만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기엔 레바논의 전통적인 관습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다. 영화는 ‘카얀’이라는 남성적 공간을 배경으로 남성중심적인 사회에서 여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억압받고 위협받으며 동시에 생존해 나가는가를 보여준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레바논 영화계를 반영하듯 제한된 공간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활용해 입체적인 인물을 구현하는 수작이다. (조영정_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 스리칸디의 아이들

    네티즌 평점
    스리칸디의 아이들
    장르:
    드라마
    국가:
    독일 인도네시아
    스타일:
    현실적인 도전적인 대담한 드라마적인 다채로운
    제작:
    2012
    감독:
    칠드런 오브 스리칸디 콜렉티브
    출연:
    라우라 코펜스, 안젤리카 레비, 라우라 코펜스, 오지 이조, 안젤리카 레비
    소녀는 소년이 되고 싶다. 벤치는 집, 삶의 목격자가 되고, 집은 더 이상 집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베일은 종교, 그리고 섹슈얼리티를 돌아보게 한다. 시의 한 연은 삶의 하루와 같고, 사랑은 사이에 낄 수 있다. 여성성의 전형이란 해체 가능 하고, 라벨은 뒤바뀔 수 있다. (2012년 제12회 서울LGBT영화제)
  • 미드나잇 버스

    네티즌 평점 5.8
    미드나잇 버스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스타일:
    드라마적인 일상적인 흔들리는 다시 만나는 기로에 있는
    제작:
    2017
    감독:
    타케시타 마사오
    출연:
    하라다 타이조우, 야마모토 미라이, 코니시 마나미, 아오이 와카나, 나나세 코
    OTT:
    왓챠 웨이브
    “긴 밤을 지나면 어김없이 아침이 기다린다” 니가타와 도쿄를 왕복하는 심야 고속버스 운전기사 ‘리이치’ 니가타에 살고 있는 그는 도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애인 ‘시호’ 와의 만남을 가지며 소소한 일상을 보낸다. 어느 날, 도쿄에 사는 아들 ‘레이지’가 직장을 그만두고 니가타로 돌아오고, ‘리이치’가 운행하는 버스에 16년 전 이혼한 아내 ‘미유키’가 승차하는데… 흔들리는 인생의 기로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과연 어디로 향하게 될까?
  • 20 30 40

    네티즌 평점 5.6
    20 30 40
    장르:
    코미디 드라마
    국가:
    홍콩 일본 대만
    스타일:
    감동적인 현실적인 로맨틱한 드라마적인 코미디적인
    제작:
    2004
    감독:
    실비아 창
    출연:
    실비아 창, 유약영, 이심결, 황추생, 양기
    20 가수가 되고싶어 부모의 간섭을 피해 말레이시아에서 대만으로 도망쳐온 샤오 지에(리신제)는 이제 막 스무살. 호기심 많고 대담한 그녀는 또다른 소녀 통과 함께 아이돌 그룹으로 성공하기 위한 합숙훈련에 돌입하는데…. 하지만 언제부턴가 통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30 스튜디어스 시앙(르네 리우)은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퀸카. 근사한 남자들과의 삼각관계를 즐기던 그녀는 갑자기 지진이 일어난 날 밤, 이제 서른이 된 자신의 곁을 지켜줄 진정한 애인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40 꽃가게를 꾸리는 마흔살의 미혼녀 릴리(장애가). 나름대로 기반을 잡았다고 자부하던 그녀의 마음은 매력적인 대학동창 제리(양가휘)를 만나면서 온통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제리는 얼마전부터 릴리의 딸 또래 20대 여자와 사귀는 중이라는데…
  • 지옥 같은 우리집

    네티즌 평점 8
    지옥 같은 우리집
    장르:
    드라마
    국가:
    스웨덴
    스타일:
    드라마적인 가족 이민 음식사업 불만
    제작:
    2002
    감독:
    수잔 타슬리미
    출연:
    멜린다 킨너맨, 올라 라파스, 수잔 타슬리미, 라세 슈마넨, 카밀라 툴린
    중동에서 이민 온 스웨덴 교외에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 가장인 세르반디가 음식사업을 해서 열심히 돈을 버는 동안 그의 가족은 모두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다. 아내 나나는 기계 수리공에게 마음을 두고 있고, 약혼까지 했지만 늘 금욕생활을 강요 받아 불만인 그의 딸 지타와 미국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다가 돌아온 그녀의 언니 미누, 그리고 함께 기거하는 할머니와 성장기의 어린 소년이 바로 가족 구성원들이다.
  • 우리집

    네티즌 평점 8.2
    우리집
    장르:
    드라마 가족
    국가:
    한국
    스타일:
    모험적인 가족적인 드라마적인 가까워진 단짝이 된
    제작:
    2019
    감독:
    윤가은
    출연: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 최정인
    OTT:
    왓챠 티빙 웨이브
    “우리집은 진짜 왜 이럴까?”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우리집은 내가 지킬 거야. 물론 너희 집도!”
  • 개와 고양이

    네티즌 평점 6.4
    개와 고양이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스타일:
    감성적인 복잡한 드라마적인 일상적인 어색한
    제작:
    2004
    감독:
    이구치 나미
    출연:
    에노모토 카나코, 후지타 요코, 오시나리 슈고, 코이케 에이코, 니시지마 히데토시
    개와 고양이 같은 양극의 친구, 단 남자 보는 안목만 빼고,그런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서 산다는 게 가능할까도쿄 근교에 있는 아베짱의 단독 주택. 그곳에 1년 동안 중국에 간다는 아베짱 대신 집을 봐주기 위해 친구 요코가 온다. 그리고 그곳에 남자친구 후로타의 이기심에 질려 집을 나온 스즈도 아베짱의 집에 찾아 든다. 내향적이어서 남자에게도 서툴기만 한 요코에 반해 외향적인 스즈. 성격도 사는 모습도 정반대지만, 이상하게 남자 보는 눈 만큼은 같아서 둘 사이에는 복잡한 마음이 든다. 한편으로는 얄미우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가까운 사이인 두 사람의 일상은 이성과의 엇갈린 만남 때문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킨다.왜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은 다 너 한 테만 꽂힐까?내성적이고 소심한 요코가 좋아하는 남자들은 결국엔 스즈와 사귀게 되는 시츄에이션! 이런 일의 반복으로 요코와 스즈는 오래된 친구 사이면서도 거리감이 있다. 아베짱의 집에서 단 둘이 사는 어색함 때문에, 요코와 스즈는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기로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을 무렵 다시 반복되는 삼각관계. 어느 날 요코는 남 몰래 짝사랑하던 미타카가, 자전거 뒤에 스즈를 태우고 지나가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된다. 내심을 숨기지 못하는 요코와 그를 개의치 않는 스즈. 두 사람의 거리는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데 ...... 그 일이 있고 얼마 후, 집에 미타카를 초대하고는 신바람 나서 저녁을 만들고 있는 스즈. 그걸 보고 또 다시 짝사랑 하는 남자와 스즈를 보고 불안해 떨며 뛰쳐나간 요코는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다가 후로타의 아파트로 가는데….“오늘 여기서 재워줘. 아무 짓도 안 할 테니까”재 각각 홀로 밤을 보내게 된 스즈와 요코. 어긋난 하룻밤이, 두 여자 아이의 마음의 거리와 온도를 조금씩, 그렇지만 확실히 변하게 만드는데…….

테마로 골라보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