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영화
인간의 삶은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로 변화와 발전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캐릭터들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우리와 공감하고 감동을 주는 이런 영화들은 우리의 마음을 여러 가지 감정으로 가득 채워주곤 합니다. 이번에는 변화하는 영화들 중 몇 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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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국가:
- 영국 덴마크 캐나다 크로아티아
- 스타일:
- 드라마적인 정치적인 혼돈의 음악적인 변화하는
- 제작:
- 2012
- 감독:
- 샐리 포터
- 출연:
- 엘르 패닝, 앨리스 엔글레르트, 아네트 베닝,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알렉산드로 니볼라
'1962년 런던, 재즈의 낭만과 전쟁의 불안이 공존하던 혼돈의 시대. 둘도 없는 단짝인 진저와 로사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음악과 정치, 꿈까지 함께 나누는 십대 소녀이다. 서로를 소울메이트로 여기는 두 소녀, 하지만 사회가 변하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정도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사회 문제에 몰두하는 진저와 달리, 로사는 매혹적인 만남에 설렌다. 마침내 로사가 선택한 ‘사랑’ 앞에 진저는 큰 충격에 휩싸이는데…… -
- 장르:
- 액션
- 국가:
- 스페인
- 스타일:
- 도전적인 외로운 힘든 사랑에 빠진 변화하는
- 제작:
- 2013
- 감독:
- 산티아고 잔노우
- 출연:
- 알렉스 곤잘레즈, 미구엘 앙겔 실베스트르, 카를로스 바르뎀, 주디스 디아카테, 하비에르 바르뎀
외국인들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자행하는 파시스트들과 어울리며 의미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훌리안. 하지만 가족을 운운하는 그들과 함께하면서도 마음 한구석 짙은 외로움을 떨쳐내지 못하던 그는 우연히 복싱을 접하게 된 이후, 이전엔 느껴보지 못했던 강렬한 도전 의식에 사로잡힌다. 고된 훈련을 감내해내는 동안 함께 운동하는 동료들과의 관계를 통해 점차 변화하기 시작하는 훌리안. 더욱이 그는 체육관에서 일하는 혼혈인 알리사와 사랑에 빠지면서 급격히 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던 그의 친구 루이스는 훌리안을 다시 돌려놓기 위해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
- 장르:
- 코미디 로맨스/멜로
- 국가:
- 일본
- 스타일:
- 코믹한 자신감 있는 변화하는 잔소리하는 콤플렉스가 있는
- 제작:
- 2014
- 감독:
- 니시다 마사후미
- 출연:
- 무카이 오사무, 카타기리 하이리, 야마모토 미즈키, 무로 츠요시, 고토부키 미나코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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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을 때는 즐거운 일만 생각해~♬ 한 통의 편지로 시작된 오! 남매의 심쿵 코믹 로맨스! 외모부터 모태솔로, 안경점에서 일하는 오노데라 요리코(40세). 외모만 완소훈남, 조향사로 일하는 오노데라 스스무(33세). 일찍 부모를 여윈 오노데라 남매는 20여 년 간 단독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불평불만으로 투닥거리는 남매지만 함께 식사를 하고, 쇼핑을 하며 때로는 놀이공원으로 놀러 가는 등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간다. 과거 실연의 트라우마로 새로운 사랑을 주저하는 소극적인 스스무에게 참견하기 좋아하는 누나 요리코는 매일 잔소리를 늘어 놓는다. 하지만 그녀 역시 외모 콤플렉스로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 본 모태솔로. 거래처 직원 아사노를 좋아하지만 애써 마음을 숨긴 채 짝사랑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오 남매의 집에 한 통의 편지가 잘못 배달되고 그로 인해 두 사람의 사랑과 인생에 변화가 시작된다. 언제나 서로에게 의지했던 오노데라 남매가 당당하게 자신만의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덴마크 스웨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 스타일:
- 감동적인 낭만적인 용기 있는 역경을 극복하는 변화하는
- 제작:
- 2012
- 감독:
- 수사네 비르
-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 트리네 뒤르홀름, 킴 보드니아, 파프리카 스틴, 스티나 에크블라드
당신 인생에 행복한 반전이 필요하다면…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다 자란 아이들, 다정하진 않아도 든든한 남편, 안정적인 직장까지. 모든 게 평범한 ‘이다’(트린 디어홈)는 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암 선고를 받는다. 치료 후 돌아온 집에서 남편이 젊은 여자와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한 ‘이다’. 갑자기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며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딸의 결혼식을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 사이, ‘이다’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고 첫 인상은 별로였지만 어딘가 마음이 통하는 ‘필립’(피어스 브로스넌)에게 점점 끌리면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이다’는 기적처럼 찾아온 행복 앞에, 새로운 삶을 선택할 용기를 낼 수 있을까? -
- 장르:
- 로맨스/멜로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강렬한 현실적인 로맨틱한 답답한 변화하는
- 제작:
- 2010
- 감독:
- 다나 아담 샤피로
- 출연:
- 크리스 메시나, 라시다 존스, 자크 오스, 이반 마르틴, 매디슨 아놀드
테오와 넷은 결혼을 3개월 2주 앞둔 약혼한 평범한 커플이다. 테오는 웨딩 사진 촬영 전문가이지만 형식적이고 인위적인 웨딩 사진과 항상 과장된 표정과 포즈로 일관하는 신혼부부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느끼며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부업으로 검슛이라는 회사를 차려 의뢰인들의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을 숨어서 스토킹하며 찍어 메일로 보내주는 일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subgirl 이라는 아이디의 한 의뢰인으로부터 의상착의를 받아 들고 아침 9시에 스토킹 사진을 찍으러 나간 테오는 사람들이 많은 길가의 한 벤치에서 남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자위를 하는 의뢰인의 사진을 찍게 된다. 요즈음 여자친구이자 약혼녀인 넷과의 애정전선 역시 무언가 형식적이며 인위적으로 자신과 맞지 않음을 느꼈던 테오는 강렬한 끌림을 느끼며 그녀에게 집착하며 스토킹을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테오와 관계를 할 때마다 기다렸다는 듯이 산통을 깨는 넷과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테오는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지만 조금씩 어긋나는 그들을 발견한다. 급기야 테오는 넷을 사랑하며 관계는 subgirl 과 갖는 상상까지 하게 되는데… -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기적처럼 희망이 찾아왔다! 오늘도 견디고 나면 행복은 찾아올까요? 삶의 끝에서 만난 인연 내 생애 가장 눈부신 순간 ‘사이에서’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으로 오랜 세월 고통 받아 온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후, 현재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여행 길에 오른다. 그리고 그 길에서 ‘그녀’는 운명 같은 사랑과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그’는 감옥으로 송치되던 중 극적으로 도망치게 되고 바로 그 길에서 숙명 같이 ‘그녀’와 마주하게 된다. 오로지 분노와 절망으로 가득하던 ‘그’의 삶은 ‘그녀’로 인해 점차 변해가고, 행복한 순간 속에서 문득 희망을 꿈꾸게 되는데… 절망의 끝에서 마주한 기적 같은 하루 절망… 그리고 희망 ‘사이에서’ 그가 필요한 건 매서운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 그곳 가파른 절벽 위에 ‘송장수’가 아슬아슬하게 섰다.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삶 그래서 이제 그만 끝내려는데… 젠장, 목이 마르다. 목은 축이고 죽어야 여한이 없을 것 같다. 그렇지만 둘러봐도 편의점 따윈 없고 뒤져보니 나오는 건 라이터 하나뿐. 어렵사리 라이터에 적힌 물다방에 연락해 신신당부를 했건만 그게 뭐 그리 어려운 부탁이라고 물을 놓고 왔단다. 레지를 달래서 물을 가져다 달라고 돌려 보냈는데… 깜깜무소식?! “고깟 물 한 병 가져다 달라는 걸… 이렇게 씹어?”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너한테 꼭 물을 얻어 먹고 죽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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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강렬한 불안한 강제적인 변화하는
- 제작:
- 2008
-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 출연:
- 안젤리나 졸리, 존 말코비치, 제프리 도노반, 마이클 켈리, 에이미 라이언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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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되찾기 위해 세상과 맞선 그녀! 2009년 1월, 눈물로 쓴 감동의 실화가 찾아옵니다… 1928년 LA. 9살난 아들 월터와 단둘이 사는 싱글맘 크리스틴 콜린스(안젤리나 졸리)는 오랜만의 아들과의 외출로 들떠 있지만, 갑작스러운 호출로 출근하게 된다. 회사에서 돌아온 그녀는 상상도 못했던 끔찍한 악몽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아들의 모습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삶의 전부와도 같은 아들의 실종에 다급하게 경찰을 찾지만, 이런 사건은 실종된지 24시간이 지나야 수사가 가능하다며, 아침이 되면 아들이 돌아올거라는 황당한 답변만이 돌아온다. 그 시간 경찰은, 연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경찰들의 부패와 무능력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브리그랩 목사의 방송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뒤바뀐 아이.. 뒤바뀐 운명...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오늘보다 내일 더 강해져야만 한다! 매일을 아들 찾기에 매달려 힘든 시간을 보내던 크리스틴. 다섯 달 후, 아들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는다. 수십명의 기자들까지 동반하고 나타난 경찰과 그 곁에 서있는 아이. 그토록 기다리던 그녀의 아들은 어디에도 없었다. ‘내 아들이 아니예요’라며 고개를 가로젓는 그녀에게 경찰은 아이들은 빨리 변한다고.. 다섯 달 동안 당신 아들도 변한 것이라며 강제로 그녀에게 아이를 떠맡긴다. 크리스틴은 경찰의 위압적인 태도에 어쩔 수 없이 기자들에게 모자상봉의 사진을 찍히고,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엄마가 자기 아들을 못 알아볼리는 없을 터. 제발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진짜 아들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재수사를 간청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시민들의 환심을 사기에 급급한 경찰은, 그녀를 철저히 무시하며 서둘러 사건을 종결하려 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브리그랩 목사의 도움을 받아 기자들에게 사실을 알리려는 크리스틴. 자신들의 실수가 밝혀질까 두려운 경찰은 그녀를 양육을 회피하려는 히스테리 환자로 몰아 정신병원에 감금해버린다. 크리스틴은 과연 아들을 찾을 수 있을까? 아들을 찾기 위한 엄마의 눈물어린 용기의 싸움이 시작된다.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핀란드 에스토니아 러시아 독일
- 스타일:
- 비밀스러운 예술적인 감성적인 변화하는 관심있는
- 제작:
- 2021
- 감독:
- 유호 쿠오스마넨
- 출연:
- 세이디 하를라, 유리 보리소프, 율리야 아우크, 디나라 드루카로바, 폴리나 아우그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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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암각화를 보러 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핀란드 유학생 여자 무르만스크 행 기차 ‘6번 칸’에서 만난 낯설고 무례한 남자 거리를 두려는 여자 ----------- 거리를 좁히려는 남자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한 변화를 겪게 되고… 이 여행의 끝에 불완전한 그들은 어떻게 될까? -
훈장님과 함께한 15일간의 유쾌한 동거 스토리 추운 겨울 50명의 아이들이 효와 예절을 배우기 위해 훈장님을 찾아온다. 그저 춥기 만한 아이들은 같이 온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15일간 예절학교에서 생활해야한다. 핸드폰도 없고 게임기도 없는 그곳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친구들과 훈장님과 ‘함께’ 하는 것뿐이다. 제기차기, 투호, 발씨름, 산천어 잡이 등 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놀이들을 즐기고 훈장님께 고사성어, 판소리 등 유익한 가르침을 받으며 어느덧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어디든 말썽꾸러기는 있는 법. 맛없는 반찬이 싫어 단식투쟁을 하고, 같은 방 친구와 싸움을 벌이고 훈장님의 교육시간에는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하루도 조용한 날 없는 예절학교. 이럴 땐 훈장님의 특단의 조치, 회초리가 등장한다.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라는 뜻에서 사용하는 훈장님의 회초리에 악동들을 울고 웃으며 변화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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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빠질 때, 우리 안의 악이 깨어난다 타이페이의 부동산 계 거물인 MA SHOU-ZHI와 YUAN 부부. 그들의 삶 속에 찾아온 매혹적인 BAI LIN. 그녀의 젊음, 아름다움, 매력에 사로잡히면서 평범했던 부부의 삶은 변하게 된다. LIN은 이들 부부를 쾌락으로 안내하나 그녀에게 모든 것은 게임에 불과하다. 욕망에 사로잡힌 그들이 감당하게 될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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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아름다운 위장한 변화하는 거짓된
- 제작:
- 2009
- 감독:
- 자비에 지아놀리
- 출연:
- 프랑수아 클뤼제, 엠마뉴엘 드보스, 제라르 드파르디외, 브라이스 푸르니에, 로크 라이보비치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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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과 세자르가 열광한 거짓말 같은 실화! 한 사기꾼이 만들어낸 기적과 감동! “말해봐요. 그 사랑도 모두 거짓이었나요?” 평생 거짓으로 살던 사기꾼 필립(프랑수아 클루제)은 건설회사 직원으로 위장한 채 마을에 들어가 중단됐던 고속도로 공사가 다시 시작될 거라는 거짓말을 한다. 그의 지휘아래 공사는 재개되고, 한몫 챙기고 떠나려던 필립은 자신의 거짓말로 일자리와 희망을 되찾은 마을사람들을 보며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생애 처음 찾아온 진실된 사랑이자 자신을 믿어주는 여시장 스테판(엠마뉴엘 드보스). 이들과 함께라면 자신의 삶도 변화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싹틀 무렵 그의 과거를 아는 옛 친구가 찾아오는데…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폴란드
- 스타일:
- 역사적인 충격적인 저항적인 변화하는 혼돈된
- 제작:
- 2009
- 감독:
- 야첵 보르추흐
- 출연:
- 마테우시 코스치우키에비치, 올가 프리치, 야쿱 기에르샬, 안드셰이 히라, 안나 라드반
차우세스쿠 정권 치하의 루마니아나 분쟁으로 얼룩졌던 북아일랜드의 경우처럼, 폴란드는 자유노조 ‘연대(솔리다르노시치)’가 이끌었던 일련의 운동들로 인해 국가적으로 커다란 역사적 전환을 맞게 되었다. 는 자유노조가 아직 정치적인 위력을 갖지 못한 채 하나의 운동 분파로 남아있던 80년대 초의 폴란드를 배경으로, 펑크 밴드를 결성하고자 하는 네 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운동과 파업으로 나라 전체가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선원의 아들인 야넥과 스타섹 형제, 반항아 카직, 그리고 부유한 집안의 디아벨은 하나의 밴드로 뭉친다. 그러나 서로 다른 이들의 삶은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점차 변화를 겪게 된다. 야첵 보에르추크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정치적 상황이 개인의 삶과 어떻게 충돌하는지, 친구나 가족들을 얼마나 쉽게 갈라놓을 수 있는지, 젊은이들의 사랑을 어떻게 망쳐버리는지를 그려내 보여준다. 밴드가 맛보는 최후의 성공은 물가폭등의 시작과 맞물리며, 영화의 결말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
그 날 이후 … 더 이상 친구일 수 없었다2년여 동안 나름 군기반장으로서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고 자부하는 말년 병장 태정은 중학교 동창인 승영이 내무반 신참으로 들어오면서 평탄치가 않게 된다. 상관의 군화에 매일같이 물광을 내 갖다 바치는 것이 당연하고 고참은 신참 팬티를 뺏어 입어도 당당할 수 있는 군대 특유의 부조리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승영은 사사건건 문제를 일으키고 태정은 친구라는 이유로 승영을 계속 감싸주지만 자신까지 곤란한 상황에 몰리기가 일쑤다.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편하다는 태정의 충고와 걱정에도 아랑곳 않고 승영은 자신이 고참이 되면 이런 나쁜 관행들을 다 바꿀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를 치지만 태정에겐 그런 승영이 답답하고 자신의 제대 후 홀로 남겨질 친구의 앞날이 걱정될 뿐이다. 그러던 중 승영도 어느덧 지훈을 후임으로 두게 된다. 다른 고참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승영은 자신의 소신대로 지훈에게 잘 해주지만 그럴수록 자신에 대한 부대 내 따돌림은 심해지고 인간적으로 대한 지훈도 제 멋대로이다. 태정이라는 보호막도 없어진 승영은 이제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하는데…1년여 후, 제대하고 군대의 기억을 까맣게 잊고 지내던 태정에게 어느날 승영으로부터 갑작스레 만나자는 전화가 온다. 승영을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태정은 여자친구를 불러내고 승영은 어딘가 불안한 모습으로 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며 자꾸 태정을 붙잡는데.. 태정의 제대 후 승영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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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국가:
- 독일
- 스타일:
- 낭만적인 고통스러운 전쟁 변화하는 창백한
- 제작:
- 1980
- 감독:
- 헬마 잔더스-브람스
- 출연:
- 에바 마테스, 에른스트 야코비, 안나 잔더스, 엘리자베스 스테파넥, 안젤리카 토마스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던 아가씨, 신혼의 단꿈에 젖었던 그녀! 전쟁이 임박한 독일, 리네는 파티에서 낭만적인 평화주의자 한스를 만난다. 그의 열정적인 구애에 마음이 끌린 리네는 청혼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소박하지만 행복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곧 전쟁이 터지고 나치당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스는 제일 먼저 징집되어 서부전선으로 끌려가게 된다. 온갖 시련 속에서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강한 어머니로 거듭난 리네! 남편을 전장으로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리네. 그녀는 옆집에 폭탄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힘겨운 산고 끝에 딸 안나를 낳는다. 연일 계속되는 공습으로 살던 집마저 무너지자 리네는 딸을 데리고 정처 없는 피난길에 오른다. 변변한 잠자리조차 없어 폐허가 된 도시와 숲 속을 헤매는 리네와 안나.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군인에게 강간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으면서도 리네는 남편이 돌아오면 모든 것이 좋아지리라는 희망 하나로 고된 삶을 견뎌낸다.그녀는 사랑받기를 간절히 원했던 한 여자였다드디어 전쟁이 끝나고 리네는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사랑받는 아내로 돌아가리라는 꿈에 부푼다. 그러나 현실은 잔인하게 그녀를 배반한다. 전쟁터에서 보낸 세월은 선량한 한스를 잔인한 사람으로 바꾸어 놓았고 돌아온 한스는 나치당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받았던 과거를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이 출세에만 열을 올리는 속물로 변해갔던 것! 리네가 달라진 그의 모습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자 남편은 오히려 그녀의 정조를 의심하고 둘 사이의 불화는 깊어지는데... 지옥 같은 하루하루, 리네의 영혼과 얼굴은 처참하게 일그러져 간다.
테마로 골라보는 영화
- 일본 로맨스/멜로 영화
- 한국 공연 영화
- 중국 공포 영화
- 미국 서부 영화
- 2022 한국 어드벤처 영화
- 2021 한국 로맨스/멜로 영화
-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 홍콩 무협 영화
- 2021 미국 SF 영화
- 한국 스릴러 영화
- 인도 SF 영화
- 중국 무협 영화
- 2022 미국 판타지 영화
- 2022 한국 SF 영화
- 2022 중국 미스터리 영화
- 2022 중국 영화
- 한국 로맨스/멜로 영화
- 미국 드라마 영화
- 정말인듯한 로맨스/멜로
- 2023 미국 전쟁 영화
- 엇갈리는 코미디
- 미국 서부 영화
- 미국 코미디 영화
- 2021 중국 미스터리 영화
- 2023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 2021 일본 영화
- 홍콩 뮤지컬 영화
- 홍콩 성인 영화
- 2023 일본 가족 영화
- 홍콩 어드벤처 영화
- 홍콩 SF 영화
- 2022 한국 로맨스/멜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