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하우스 비슷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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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여성이 삶에서 `결혼`이라는 선택지를 빼면, 처음 보는 사람들마저 대뜸 그 여성의 비참한 미래를 예언한다. 여성의 삶은 `아내`나 `엄마`로 마무리 되어야만 해피엔딩이라는 낡은 믿음은 2020년이 된 지금도 건재하다. 2020년이 된 지금, 많은 여성들이 낡은 관습을 버리고, 자신만의 세상을 향한 비행을 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시간의 차이를 두고 비혼의 길을 걷고 잇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선택지가 둘이 되어 자유가 확장되고 그리하여 여성들의 일상이 좀 더 다양하고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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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텐
1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2008년, 새로운 세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9년이 지난 지금. 국내 유명 원로 작가인 그녀는 20세기를 어떻게 기억하며, 형상화 하고 있는 걸까? 이에 대한 역사, 그리고 예술 방법론의 고민으로 시작된 변영주 감독의 이번 작품은 아직도 20세기의 언저리에서 절절 매고 있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랫동안 감독에게 20세기를 해석해주는 최고의 교과서였던 작가의 소설 속에서 5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배경이 되었던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회상한다. 한국전쟁과 함께 서울로 온 작가가 생각하는 2000년대의 이미지는 어떻게 달라질까?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 혹은 그녀의 이미지와 충돌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소설에서 느끼는 감독의 서울을 보여준다.The RABBIT‘그녀’를 애타게 기다리는 꽃미남 4인방의 수다스런 희(喜)노(怒)애(哀)락(樂)을 통해 엇갈린 관계의 아이러니.그들만의 리그에서 공존보다는 생존에 집중하며 살아온 여성들은 늘 타자였고, 대상화된 존재였다.그래,당신들이 겪었던 요즘 여자들은 어땠냐고,그리고 혹시,기다린다면, 당신이 기다리는 미래의 그녀들은 지금 어디쯤 온 것 같냐고 질문하면 어떨까?이런 질문들은 남자들에게 묻고 싶은 이야기이자 여성 스스로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들이기도 하다. 나는 어디쯤 있는지,내가 기다리는 미래의 그녀는 어디쯤 오고 있는지,얼마나 기다리면 되는지,아니,도대체 출발이나 한 것인지 등등….그녀는 아직,도착하지 않았다.데이트서른을 앞둔 빅 사이즈의 소유자 영선이 맞선을 보면서 겪는 발랄 유쾌한 그리고 엉큼한 에피소드. 이미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린 그녀는, 30세를 앞두고 심해지는 엄마의 협박에 못 이겨 맞선을 보게 된다. 결혼의 공식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맞선. 개인의 생각보다는 연애의 대상에게 가지는 취향 혹은 선호 속에 뿌리내린 고정관념을 전제로 상대를 만날 수밖에 없는 불편한 자리에서 우리의 주인공 영선이 나름대로 자기 페이스를 찾는 모습이 발랄하게 보일지, 처절하게 보일지 그것이 궁금하다.드라이빙 미스 김옥분3월의 어느 화창한 봄날. 한강 고수부지에는 자신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로 여유로워 보이지만, 그런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차 한대가 거칠게 주차장으로 들어온다. 화가 난 듯 차에서 내리며 툴툴거리는 정장차림의 유경과 귀엽고 애교스러운 김옥분 할머니의 우연한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연륜이 빚어낸 경험과 체면, 할아버지의 핀잔에 굴하지 않고 뭔가 배우느라 실수하며 땀 흘리는 할머니의 열정과 소박한 자유에 대한 꿈꾸기가 스트레스로 가득한 유경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다. 세대를 초월한 할머니와 유경의 짧은 만남은 서로에게 용기와 여유를 주며 미소를 짓게 하는 신기한 기운이 발생한다.Seoul Women Happiness남녀의 만남과 결혼, 그에 따른 예식절차가 절, 남산, 약령시장 등 서울시 곳곳의 풍경을 스케치하듯 촬영하여 아름다운 색감의 영상으로 탄생하였다. 남산에 올라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자물쇠 거는 의식을 치르고, 결혼을 서약한 이들은 까다로운 예식절차를 통해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만남으로 시작하여 결혼까지 가는 과정에는 수많은 의식과 절차가 있으며 그 속에는 다양한 의미가 존재한다. 독일 여성 감독의 눈을 통해 새롭게 발견된 서울은 결혼제도 속에 숨어있는 전통과 현대의 경합과 공존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제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여기에서 여성들은 행복한가? 서울을 처음으로 방문한 울리케 오팅거 감독의 눈에 비친 한국의 전통적인 색감과 미에 대해 고찰한 다큐멘터리.Hers at Last서울에서 살고 있는 두 여자인 몽고인 소롱고와 10년의 해외생활에서 다시 한국으로 막 돌아온 추상화가 명진은 결코 만난 적은 없지만 일상 속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재난은 별로 다르지않다. 상처와 기억들, 의심과 후회 그리고 희망과 갈망이 출몰하는 여성의 일상이 홍대거리, 동대문, 조계사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이라는 도시에 정착하려는 그녀들의 담담한 모습과, 푸른색 싱싱카를 타고 달리며 그들 사이를 계속 맴도는 알 수 없는 10세 소녀 태인을 통해 지난 10년과 현재를 생각하고 기억한다.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여성으로서 느끼는 입장과 모성은 같을 수밖에 없는 마술 같은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이야기 -
흙수저, 취준생. 뭔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청년들에게 붙여지는 무수한 꼬리표들. 카메라 앞에 선 27살 ‘무순’은 규정되지 않는 자신만의 삶을 살고 싶은 청년이다. 오전에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밴드에서 기타를 치며 복싱 신인왕전에 참가한다. 어느 날, 친구 태원과 부산에서 서울까지 470킬로미터에 달하는 러닝을 결심하고, 장장 11일간의 여정을 떠난다. 오로지 자신의 육체를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정직한 시간, 이유 없이 달리던 길끝에서 무순과 태원은 뜻밖의 세계와 만나게 되는데...나를 찾기 위한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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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춤꾼
1-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한국
- 스타일:
- 강렬한 자유로운 힘겹은 부정과 불의로 점철된 현대사를 넘나드는
- 제작:
- 2017
- 감독:
- 최상진
- 출연:
- 이삼헌, 변우균, 배종옥, 박미경, 김희철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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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흑백TV에서 하는 발레공연을 보고 새처럼 자유롭게 비상하는 발레리노가 되고 싶었던 소년 이삼헌... 그러나 그의 꿈은 1980년 5월 광주학살로 인해 날개가 꺾이고 만다. 화려한 무대 대신, 시위현장에서 춤을 추는 거리의 춤꾼 이삼헌. 30년 넘게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해온 이삼헌의 인생역정은 부정과 불의로 점철된 한국 현대사의 축소판이자 시대의 격랑에 휩쓸려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우리의 자화상이다. 발레리노를 꿈꾸던 소년이 거리의 춤꾼이 되어 현대사의 파고를 넘나드는 “바람의 춤꾼”은, 질곡 많은 한국 현대사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헌무(獻舞)이자 결코 놓을 수 없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다. -
- 장르:
- 다큐멘터리 가족
- 국가:
- 영국
- 스타일:
- 자유로운 대담한 아름다운 목숨을 건 경이로운
- 제작:
- 2017
- 감독:
- 피터 웨버
- 출연:
- 이제훈, 로버트 레드포드, 성룡, 스티븐 맥도노, 닐 나이팅게일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에서는 당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전 온 세상이 눈을 뜨는 아침, 지구에서 가장 척박한 갈라파고스의 화산섬에서 ‘레이서 스네이크’로부터 도망치는 갓 태어난 ‘바다 이구아나’ 새끼들의 탈출 대작전이 펼쳐진다! 햇빛 쏟아지는 숲속에서는 엄마 ‘대왕판다’가 대나무를 먹는 사이 숲을 구경하러 나선 아기 판다의 대모험이 시작되고, 북극의 태양이 얼음을 녹여 길을 터주자 긴 막대처럼 뻗은 코를 가진 ‘일각고래’는 얼음왕국을 세우기 위한 항해를 떠난다. 오후 강렬한 아프리카의 태양 아래 온순하기만 한 줄 알았던 '기린'들의 숨 막히는 몸싸움! 바닷속에서 ‘향유고래’ 가족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을 유영하다가 똑바로 서서 여유로운 낮잠을 즐긴다. 저녁 남극 가까이의 작은 섬 ‘자보도브스키'에서는 ‘턱끈펭귄’ 아빠가 자식 뒷바라지에 눈물 나게 힘든 하루를 보내고, 에콰도르의 열대우림에서는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부츠 신은 라켓꼬리 벌새'가 꿀을 걸고 벌과의 사투를 벌인다. 헝가리 ‘티서강’에서 환상적인 짝짓기 춤을 추며 물에서 올라와 짧은 인생을 시작하는 수 마리의 ‘하루살이'들, 중국 남서쪽, 새끼를 안고 생존을 위해 맨손으로 암벽을 넘는 희귀종 ‘흰머리랑구르 원숭이’의 경이로운 생존기! 밤 긴 일몰이 지나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 속 동굴에 매달려 부드러운 실로 날벌레를 잡는 ‘반딧불이’ 무리와 전기에너지가 밤하늘에 수놓는 황홀한 불빛 쇼가 펼쳐진다 -
칠곡 가시나들
1‘묵고 시픈 거, 하고 시픈 거’ 더 없는 인생 팔십 줄 별일 없던 칠곡 할머니들 인생에 별일이 생겼다!? 때론 컨닝도 하고, 농띠도 피워가며 ‘가갸거겨’ 배웠더니 어느새 온 세상이 놀 거리, 볼 거리로 천지삐까리! 눈만 마주쳐도 까르르르, 열일곱 가시나가 된 할머니들 이제 매일매일 밥처럼, 한 자 한 자 시를 짓게 되는데… "고마 사는 기, 배우는 기 와 이리 재밌노!"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 할머니들의 두근두근 욜로 라이프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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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마, 이스탄불, 런던까지… 전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은 대한민국 잉여청년 4인방의 놀랍도록 무모한 유럽 평정기! 스스로를 '잉여인간'이라고 부르는 호재(24), 하비(22), 현학(20), 휘(20).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를 잉여로운(?) 20대 보내기를 위해 네 친구들은 단돈 80만원과 카메라 1대만 들고 무작정 유럽 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잉여4’는 숙박업소 홍보영상을 찍어주고 '물물교환'으로 무료숙식을 제공받아 1년간 전 유럽을 일주하겠다는 야망과 동시에, 마지막에는 뮤직비디오를 한편 만들어 보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드디어 프랑스 파리에 첫발을 내 딛는데… 하지만 처음 계획과 달리 이들을 찾아주는 곳은 한 곳도 없고,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추위를 피해 남쪽인 이탈리아 로마까지 히치하이킹을 떠나게 되고,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가며 히치하이킹을 이어가던 이들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터키의 이스탄불, 그들의 마지막 종착역인 영국의 런던까지 단 한편의 ‘홍보영상’으로 ‘전 유럽 호스텔계의 슈퍼스타’가 된 ‘잉여4’ 이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이 남았다. 뮤직비디오 제작… 남은 여행일정은 단 5일. 과연 이들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들의 파란만장한 365일간의 여정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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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미국
- 스타일:
- 자유로운 아름다운 기발한 첨단한 폐쇄적인
- 제작:
- 2007
- 감독:
- 베르너 헤어초크
- 출연:
- 라이언 앤드류 에반스, 베르너 헤어초크, 헨리 카이저, 필 페어클라우프, 데이브 하딩
지구의 최남단, 그곳에 숨겨진 공동체가 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폐쇄적인 남극의 한 지역에 천여 명의 남녀가 첨단 과학을 위해 자신들의 안정적 삶에 대한 욕구를 희생한 채 살아가고 있다. 헤어조그 감독은 촬영감독과 함께 외부인으로서는 최초로 이곳에 들어가, 문명이 침투하지 않은 지구 반대편 땅이 보여주는 천연의 아름다움과 인류의 모습을 담아냈다. -
작은연못
1해외 동포 7백만이 넘은 현재, 한국 이민의 역사는 100여년이 훌쩍 넘었다.20세기말 조선왕조의 몰락속에 굶주린 백성들이 선택한 최초의 미국 본토 이민지는 서부의 샌프란시스코였다.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세운 한인 친목회가 미국 한인회의 시초이며 초창기에는 주로 이주 노동자로서 미국에서 최하 계급으로 살아갔던 동포들의 등대 역할을 하며 이민 초기의 고충과 정착을 도와주던 단체였다. 그리고 현재 미국 전역에 165여 개 이상의 지역 한인회가 있다. 그러나 많은 곳에서 한인회는 분규 중이다.한인회 선거와 분규로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들을 살펴본다.전 세계 과학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한인회, 그리고 한인 미 본토 이민의 시작지인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두 곳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 상황들을 중심으로 지역 한인사회의 모습들을 그린다. 한인회의 분규는 우리 한국의 정치 분규 와도 너무 닮았다.2017~2020년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야기선거법 개정, 비상대책 위원회, 공청회, 선거문제점, 선거불복 그리고 수습, 새 한인회의 탄생, 그리고 탄핵, 결국 갈라진 두개의 한인회. 한인회란 조직과 활동에서 보는 우리 한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문제점을 담담히 살펴본다. -
도시의 악사들
1-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오스트리아
- 스타일:
- 감동적인 강렬한 자유로운 현실적인 다양한
- 제작:
- 2009
- 감독:
- 그레고르 부흐하우스
- 출연:
- 페트르 스파티나, 니나 슐로타와, 그레고르 부흐하우스, 그레고르 부흐하우스, 그레고르 부흐하우스
거리공연은 공공장소를 풍성하게 하는 그 무엇이자 규범을 벗어난 삶의 대명사이다. 또한 이 각박한 세상에서 음악가들이 벌어들이는 일용할 양식이기도 하다. 영화는 두 명의 거리악사와 일군의 거리공연단이 유럽 도시를 순회하며 겪는 희비의 순간들로 우리를 초대한다. 은 자유, 불확실성, 놀라움, 넉살, 용감함, 환멸, 정직함, 감동이 함께하는 길 위의 여름 이야기이다. (2010년 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미라클 여행기
1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갖기에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헤쳐나가는데도 힘겨운 20대 후반의 청년백수 최미라는 이러한 자신의 신세에 답답하던 차에 제주도 강정마을에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알게 되고 삼 만권의 책을 나르는 배에 승선하게 된다. 배에는 3백 여명의 자원봉사들이 타고 있고 미라는 본인의 심정에 더 몰두하지만 자연스럽게 배에 승선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어렴풋하게나마 강정마을에 대해서 알게 된다. 하지만 제주도에 가서 개인적 힐링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미라. 아무 생각 없이 배를 탄 주인공은 과연 그 곳에서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
- 장르:
- 다큐멘터리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자유로운 혼란스러운 강력한 거침없는 비난적인
- 제작:
- 2006
- 감독:
- 세실리아 펙
- 출연:
- 나탈리 메인즈, 에밀리 로비슨, 마티 맥과이어, 조지 워커 부시
“부시 대통령이 텍사스 출신인 게 부끄럽네요”미국 역사상 최고의 컨츄리 뮤직 밴드. 그들의 모든 것을 바꿔버린 단 한 마디!미국 컨츄리 뮤직의 상징이자 여성 뮤지션으로서 역사상 최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당차고도 매혹적인 밴드 ‘딕시칙스’. 2003년 런던에서 열린 딕시칙스의 공연에서 부시 대통령에 대해 거침없이 불만을 드러냈던 메인 보컬 나탈리 메인즈의 발언은 상상 이상의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외국에서 미국을 공공연하게 비난했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에서부터 대중의 거센 비난, 부시 대통령의 강한 반감 표현과 안티팬의 암살 위협까지 그들에게 다가오는 시련은 더해만 가는데…. 하루 아침에 바닥으로 내쳐진 미국 최고 컨츄리 밴드의 위상은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 현실 속 민주주의가 말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신랄하고도 충격적인 진실이 거침없이 그 속내를 드러낸다. -
- 장르:
- 다큐멘터리 드라마
- 국가:
- 이탈리아
- 스타일:
- 인간적인 감성적인 정서적인 심플한 여유로운
- 제작:
- 2010
- 감독:
- 미첼라 오치핀티
- 출연:
- 미첼라 오치핀티, 시모나 코피니, 파우 미라베트, 안토넬라 비안코
아리는 낡은 신발을 신고 먼 거리의 사막을 걸어 사연을 전하는 우편배달부다. 그가 배달하는 손으로 정성스럽게 쓰여진 편지에 담긴 사연들은 세상에서 동떨어진 진 채 시간을 잊고 살아가는 사막 마을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의미이다. 시간이 돈인 세상에서 속도는 효율성과 문명을 의미한다. 소통의 유일한 방법이 한 장의 종이와 펜, 그리고 약간의 잉크였던 시절. 사람들이 기다림을 알던 시절. 느림으로의 회귀, 자연으로의 회귀, 타르 사막이 있는 혹독한 자연으로의 회귀. 그러나 몇 개의 번쩍이는 고층빌딩이 풍경을 가로막으면서 아리가 편지를 배달하던 이 작은 마을도 큰 변화를 겪게 된다. (2011년 8회 서울환경영화제) -
-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캐나다
- 스타일:
- 감동적인 자유로운 개성있는 가족의 비밀을 풀어내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 제작:
- 2012
- 감독:
- 사라 폴리
- 출연:
- 마이클 폴리, 픽사이에 비겔로우, 라니 빌라드, 데아드르 보웬, 조프리 보우스
모든 걸 알 순 없었던 내 어머니에 대해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사라 폴리는 돌아가신 어머니 다이앤에 대해 그들이 알고 있는 모든 걸 얘기해달라며 아버지 마이클 폴리와 가족들을 카메라 앞으로 초대한다. 그들이 기억하는 다이앤은 밝고 생기 넘치는 사람이었으며 자유분방하고 개성강한 배우였다. 몇 번의 결혼 실패 후 운명의 상대 마이클을 만나게 되고, 고요히 침잠하는 물과 타오르는 불처럼 서로 정반대의 성격이던 두 사람은 42살의 늦은 나이에 사라 폴리를 낳는다. 그리고 어느 때부턴가 사라가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는 우스개 소리가 가족의 비밀처럼 자리잡게 된다.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주변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탐정처럼 자신이 모으게 된 모든 조각들을 펼쳐 보이던 그녀는 어느덧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진실에 다다르게 되는데.. -
엘도라도
1-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프랑스
- 스타일:
- 현대적인 집요한 창작적인 실황같은 전자음악적인
- 제작:
- 2008
- 감독:
- 올리비에 아사야스
- 출연:
- 앙줄랭 프렐조카주, 요리끄 르 소, 칼하인츠 슈톡하우젠, 마리온 모니에
독일 작곡가 칼하인츠 슈톡하우젠과 프랑스 안무가 앙줄랭 프렐조카주가 만든 현대무용에 대한 기록. 리허설 장면과 슈톡하우젠, 프렐조카주의 창작 철학 인터뷰가 〈Creation〉, 그리고 핸드헬드로 촬영된 공연 실황 〈Choregraphie〉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톡하우젠의 오페라 ‘빛: 한 주간의 7일’ 가운데 일곱 번째 곡인 ‘일요일의 이별’은 이브와 미카엘의 신화적 연합에 초점을 둔 작품으로 슈톡하우젠의 초현실적 전자음악은 프렐조카주에 의해 몸짓으로 전환되고, 이들을 집요하게 따라가는 카메라는 음악과 무용 모두를 온전히 영상으로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