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가족 드라마
- 국가:
- 홍콩 중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웃음이 터지는 가슴아픈 생명력 넘치는 유유자적한
- 제작:
- 2023
- 감독:
- 반요명
- 출연:
- 주윤발, 원영의, 가위림, 방중신, 요계지
“나를 ‘도신’이라 부르지 마!” 빚에 허덕이며 매일 카지노에 출근 도장을 찍는 왕년의 도신 ‘광휘’에게오래전 곁을 떠난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의 아들이라며 한 달간 ‘아양’을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도박 빚 때문에 한 푼이 아쉬운 ‘광휘’는 양육비로 내민 5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하늘에서 뚝 떨어진 아들 ‘아양’과 한 달 살이를 시작한 ‘광휘’.청소도 기가 막히게 잘하고, 뽑는 카드 족족 돈을 따게 만들어주는 아들과철없는 아빠 ‘광휘’는 티격태격하며 점점 정이 들어가는데…약속한 한 달이 되어 이별을 준비하는 그때 ‘아양’의 엄마가 위중한 상태라는 연락을 받게 되고,‘광휘’는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아들 ‘아양’을 잘 돌보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평생을 가진 것 없이 살았던 그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선물!인생 2회차, 새로운 판이 시작됐다!
원 모어 찬스 비슷한 영화
원 모어 찬스를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가족, 드라마 장르의 비슷한 영화들을 더 보고 싶으시면 아래목록에서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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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국가:
- 한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유쾌한 따뜻한 웃음이 터지는 예측불가능한
- 제작:
- 2018
- 감독:
- 육상효
- 출연:
- 신하균, 이광수, 이솜, 박철민, 권해효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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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좀 쓰는 형 x 몸 좀 쓰는 동생! 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 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 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고,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이솜)을 수영코치로 영입하고,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형제는 새로운 위기를 겪게 되는데...! -
춘희막이
2- 장르:
- 드라마 다큐멘터리
- 국가:
- 한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진솔한 따뜻한 가슴아픈 강한 사랑이 느껴지는
- 제작:
- 2015
- 감독:
- 박혁지
- 출연:
- 김춘희, 최막이, 한경수, 박혁지, 김광민
“영감의 세컨부와 함께한 46년… 인생 참, 얄궂다” 홍역과 태풍으로 두 아들을 잃은 큰댁 막이는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작은댁 춘희를 집안으로 들인다. 영감이 떠난 지 한참이 지나도록 둘은 모녀인 듯, 자매인 듯, 친구인 듯한 애매한 관계를 46년간이나 유지하며 함께 살았다. 모질고 질긴 두 할머니의 특별한 인연. 이제 서로의 마지막을 지켜줄 유일한 사람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는데… -
아무르
2- 장르:
- 드라마 로맨스/멜로
- 국가:
-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 스타일:
- 감동적인 인간적인 무거운 우아한 가슴아픈
- 제작:
- 2012
- 감독:
- 미카엘 하네케
- 출연:
- 장 루이스 트레티냥, 엠마누엘 리바, 이자벨 위페르, 알렉상드르 타로, 윌리엄 쉬멜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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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음악가 출신의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 어느 날 아내 안느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일으키면서 그들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남편 조르주는 반신불수가 된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아내를 바라보면서 그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
튜브펫 주식회사
2강아지 ‘라오뜨’, 고양이 ‘춘자’!‘반석’(영민)을 도와 회사를 구해라!굴지의 천연 피혁 기업 후계자인 ‘반석’이질적이게도 그는 동물 보호 벤처 기업의 대표다집으로 돌아와 가업을 이으라는 아버지,죽어도 동물 가죽은 못 팔겠다는 아들!결국 ‘반대길’(김진근) 회장은 아들의 기업을 무너트리기로 결심하고…강아지 ‘라오뜨’와 고양이 ‘춘자’는‘반석’을 도와 그의 회사를 지켜낼 수 있을까?아, 그리고 사랑도! -
프란치스코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 스타일:
- 감동적인 감동적인 모험적인 갈등이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 제작:
- 2015
- 감독:
- 베다 도캄포 페이주
- 출연:
- 다리오 그란디네티, 실비아 아바스칼, 레티시아 브레디세, 알레얀드로 아와다, 베다 도캄포 페이주
평범한 신부가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숨겨진 이야기가 눈 앞에 펼쳐진다! 로마로 향하는 기차 안, 바티칸 취재 기자 '아나'는 우연히 남미의 베르골리오 신부를 만나게 된다. 이를 인연으로 친구가 된 '아나'는 그에게 평범한 청년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난 날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나’가 듣게 된 베르골리오 신부의 이야기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 사제의 길을 걷기 시작한 청년 시절로 시작된다. 첫 눈에 반한 여인과의 만남, 갖은 협박과 외압의 위기도 있었지만, 이 때 마다 베르골리오 신부는 흔들리지 않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세상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대주교로서 정년 퇴직만을 기다리고 있던 어느 날, 베르골리오는 교황을 선출하는 선거 콘클라베의 강력한 후보로 오르게 되는데... 3월, 모든 이들의 축복과 함께 그가 우리 곁에 옵니다! -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따뜻한 웃음이 터지는 정감있는 예측불허하는
- 제작:
- 2006
- 감독:
- 로버트 알트먼
- 출연:
- 토미 리 존스, 케빈 클라인, 메릴 스트립, 게리슨 케일러, 린제이 로한
30년 전통의 버라이어티 라이브 라디오 쇼, ‘프레리 홈 컴패니언’미국 중부 미네소타의 도시 세인트 폴, 그곳 피츠제랄드 극장에서는 이미 50년 전, 미국 전역에서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라디오 생방송 쇼를 30년 넘게 방송해오고 있다. 이 라디오 쇼의 이름은 “프레리 홈 컴패니언”. 출연자들과 스탭들도 이 쇼와 함께 그들의 한 세월을 보내왔다. 이들에겐 영원히 계속될 것 같던 쇼였지만, 모든 것엔 끝이 있듯이 결국 극장은 텍사스의 기업에 팔리기로 결정되고 쇼도 막을 내려야 할 상황에 이른다. 무대의 막은 내리지만 쇼는 끝나지 않는다!마지막 생방송 쇼를 진행하는 날, 극장에는 평소의 출연자들과 스탭들 외에도 낯선 이들이 눈에 띈다. 극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텍사스 기업에서 파견된 남자와, 이 쇼를 애청하다 차 사고로 죽어 천사가 된 여자가 나타나 생방송 중 무대 뒤를 긴장감에 휩싸이게 한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쇼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열심히 노래하려는 출연자들과 함께 쇼를 이끌어 가는 스탭들의 분주함 속에서 갖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은 꼬리를 물어가고…. 과연 이들은 마지막 무대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멕시코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가족적인 가슴아픈 여정을 떠나는 미스테리얼
- 제작:
- 2007
- 감독:
- 패트리시아 리건
- 출연:
- 아드리안 알론소, 케이트 델 까스틸로, 에우헤니오 데르베스, 마야 자파타, 카르멘 살리나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머나먼 LA에서 걸려오는 엄마의 전화를 기다립니다. 멕시코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9살 소년 까를리토스(아드리안 알론소)는 LA로 일하러 간 엄마 로사리오(케이트 델 까스틸로)가 하루 빨리 자신를 데려가 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화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까를리토스는 국경을 넘어 LA로 엄마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9살 소년의 가슴 울리는 7일간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엄마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엄마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도미노 피자집 근처 버스 정류장 옆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한다는 것이 전부. 엄마가 매주 전화를 거는 그곳으로 가야만 엄마를 만날 수 있다. 용감하게 길 떠난 까를리토스는 멕시코에서 미국 LA까지 1,500Km의 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
우리집 똥멍청이
2-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국가:
-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가족적인 감성적인 초현실적인 웃음이 터지는
- 제작:
- 2019
- 감독:
- 이반 아탈
- 출연:
- 이반 아탈, 샤를로뜨 갱스부르, 에릭 루프, 벤 아탈, 아델 위즈메
우리집 ‘똥멍청이’는 안물어요,우리 가족들이 물어요!25년 전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떨쳤던 ‘앙리 모헨’은현재 ‘망작 제조기’라 불리며 오랜 슬럼프에 빠져 있다.게다가 우울증과 와인에 빠져 있는 아내 ‘세실’과의 관계도,저마다 고민에 빠져 있는 자식들과의 관계도 삐걱거린다.인생의 황혼기, 가장으로도 작가로도 낙제점을 받은 앙리에게 강아지 ‘똥멍청이’가 찾아온 이후 그에게 변화가 시작되는데...! -
여명의 눈물
2중국 윈난성 일본군 위안소의 처절한 기억 그곳은 인간 지옥이었다! 1938년, 여기자 류화메이(원자혜 분)는 일본군 위안부의 어두운 진상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언론에 보도하면서 일본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같은 신세였던 지하당 조직원 황쯔첸과 미얀마로 도주, 가정을 꾸리지만 1942년 일본군이 미얀마를 공습하며 남편, 딸과는 헤어지게 되고 류화메이는 일본군에게 잡히고 만다. 그리고 그녀가 도착한 곳은 중국 윈난성 쑹산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소. 중국 뿐 아니라 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끌려온 젊은 여성들이 성의 노예로 전락하여 전쟁 기간 동안 모진 고통과 학대를 당한다. 2010년 난징 대학살 기념관. 류화메이(정패패)는 기념관을 둘러보던 중 일본군 위안부의 사진을 보고 쓰러진다. 그녀를 돌보던 주치의 장민은 류화메이가 자신의 외할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자신이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외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였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류화메이는 그런 손녀의 마음을 알아채고 가족의 행복과 명예를 위해 홀로 떠나기로 한다. -
5일의 마중
2- 장르:
- 로맨스/멜로 드라마
- 국가:
- 중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섬세한 감미로운 가슴아픈 자아낼 수 없는
- 제작:
- 2014
- 감독:
- 장예모
- 출연:
- 공리, 진도명, 장혜문, 리우 페이치, 염니
- OTT:
-
매월 5일, 그대 마중 가는 날.. 문화대혁명의 시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펑완위(공리)와 루옌스(진도명). 가까스로 풀려난 루는 5일에 집에 간다는 편지를 보낸 후 돌아왔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은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가족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루. 그리고 오늘도 펑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친다. ‘5일에 루 마중 나갈 것.’ 과연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
- 장르:
- 로맨스/멜로 드라마
- 국가:
- 캐나다 스페인
- 스타일:
- 감동적인 로맨틱한 여운이 남는 가슴뭉클한 생명력 넘치는
- 제작:
- 2003
- 감독:
- 이자벨 코이젯트
- 출연:
- 사라 폴리, 마크 러팔로, 스캇 스피드맨, 데보라 해리, 아만다 플러머
첫 사랑인 남편, 천사 같은 딸들, 남루하지만 소중한 일상…스물 셋, 어느 날 아침, 느닷없이 찾아온 나 없는 내 인생…17살, 너바나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만난 남편 첫 키스를 하고 첫 사랑을 나누고 첫 아이를 낳았다. 앤(사라 폴리), 23살. 6살, 4살 된 두 딸과 일년의 반 이상은 실직 상태인 남편과 함께 친정 엄마 마당 한구석에 있는 트레일러에서 살고 있다. 그녀는 낮에는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대학의 야간 청소부. 부유하지도 않은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하루하루 작은 행복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23살이 막 지난 어느 날 아침, 설거지를 하던 중 갑작스런 복통으로 쓰러진다. 셋째 아이를 기대했던 앤에게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선고. 자궁암 말기. 남은 시간은 겨우 2달.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앤은 충격을 받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가족 누구에게도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혼자서 삶을 정리하기로 한 것. 가장 먼저 앤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해야만 하는 10가지 리스트를 만든다. 나 없는 내 인생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생각했던 것 보다 삶이란 건 나쁘지 않아…이렇게 당신도 만나게 해 주고…차츰 하고 싶은 일들,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 주변을 정리해 나가는 앤.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앤에게 어느 날, 마음에 깊은 상처를 가진 리(마크 러팔로)가 다가온다.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두 사람. 결국 리는 앤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에게 남겨진 시간은 많지 않다.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앤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는데…당신이 나에 대해서 모든걸 알았다면, 날 사랑하지 않았을 지도 몰라.아냐, 모든 걸 알았더라도 날 사랑했겠지… -
영도다리
2“19세 소녀, 나에게도 있을 '희망'을 찾아 떠난다.” 원치 않은 임신을 하며 출산과 동시에 입양기관에 아이를 넘기게 된 19살의 인화(박하선). 그녀는 다시금 평범한 일상을 꿈꾸려 하지만, 출산 후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를 느끼며 모질게 떠나 보낸 자신의 아이를 그리워한다. 결국, 인화는 아이를 직접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19세 인화는 임신 중이다. 어느 날 진통을 느끼고 영도다리 위에서 쓰러진다. 고통스럽게 아기를 낳은 후 친구인 상미가 건넨 아기탯줄도 무심히 버린 채 인화는 회복 실로 찾아온 입양직원이 건 낸 입양동의서에 지장을 찍는다. 병원에서 퇴원을 한 인화는 상미, 그리고 상미의 남자친구인 우찬과 놀며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지만 다시 일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그러면서 인화는 자신의 몸의 변화를 느끼고 아기를 낳은 후 생긴 수술자국에 아기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생활 속에서 인화를 둘러싼 영도의 여러 가지 상황들은 소리 없는 폭력으로 인화를 감싼다. 어느 날, 스쿠버가 바다에서 건진 그물더미에 아기신발을 본 인화는 집으로 와 상미의 핸드폰에 찍힌 아기사진을 보게 되고 불현듯 자신의 아기를 다시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입양센터로 찾아간다. 인화는 자신에게 입양동의서를 받아간 직원을 발견하고 자신의 아기를 돌려달라 한다. 아기를 찾을 수 없다는 입양직원의 말에도 인화는 개의치 않으며 계속해서 입양센터를 찾아간다. 그러는 동안 인화는 엄마와 헤어지게 되는 꿈을 꾸게 되고 상미도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이런 환경들은 인화에게 아기를 찾고 싶다는 생각을 더 크게 만들고 인화 또한 입양직원에게 강하게 아기를 돌려달라고 한다. 처음엔 공손한 태도로 인화를 대하지만 끊임없이 입양센터로 찾아와 아기를 돌려달라는 인화에게 차츰 화가 난 태도를 보이는 입양센터의 직원. 결국, 그는 인화에게 서슴없이 욕을 하며 머리를 때리고 인화를 무시한 채 돌아서자 인화는 빈 맥주병을 집어 들고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게 된다. 황당한 표정의 직원에게 인화는 울먹거리며 자신의 아기가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 어느 날, 인화는 짐을 싸고 여권을 들고 방문을 나서다 우찬을 마주치게 된다. 상미의 안부를 묻는 우찬에게 인화는 모른다고 대답하자 갑자기 인화를 때리는 우찬. 인화는 방에 쓰러지고 정신을 잃는다. 눈이 덮인 프랑스 북녘마을의 모습이 기차 차창 밖으로 보여지고 인화의 얼굴이 창문으로 반사되어 보인다. 한 마을어귀에 들어선 인화는 주소를 물어 어느 집 앞에 다다른다. 초인종을 누르자 프랑스여인이 나와 인화에게 인사를 한다. 집 안에선 아기울음소리가 들리고 인화를 쳐다보던 프랑스여인은 그제야 누군지 알겠다는 눈빛으로 인화를 바라본다. 그런 프랑스여인 앞에 선 인화는 울먹인 채 말을 잇지 못한다. ‘I……came…….I………came………’ Special Tip : 희망으로 가는 길 ‘영도다리’ 부산의 대표적 상징, 영도다리는 6.25 전쟁의 이산가족들이 재회를 기다리던 역사적인 공간으로 상실의 아픔을 의미하는 영화 속 장소. 인화가 잃어버린 아기를 다시 찾으러 가는 여정의 중요한 배경이 된다. -
수취인불명
21970년대 말,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한 마을 입구의 버스에는 양공주였던 창국 엄마가 혼혈 아들 창국과 단 둘이 살면서 미국에 간 흑인 남편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쓴다. 그러나 편지는 늘 '수취인불명'도장이 찍혀서 돌아온다. 개장수 개눈은 창국 엄마에 대한 연정으로 그들 모자를 돌본다. 창국은 '혼혈아'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아 개눈 밑에서 개를 잡으며 생활한다. 어렸을 때 다친 눈 때문에 폐쇄적인 성격인 은옥은 화방에서 일하는 지흠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눈을 고쳐주겠다는 미군 제임스에게 몸을 준다. 개눈은 자기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창국에게 가혹하게 대하는데... -
다라트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차드 프랑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 스타일:
- 감동적인 절망적인 정열적인 가슴아픈 씁쓸한
- 제작:
- 2006
- 감독:
- 마하마트 살레 하룬
- 출연:
- 알리 바르카이, 유샤우프 드조로, 세바스티앙 델로이, 다이애너 엘바움, 케이스 그리피스
2006년의 차드, 40년 동안의 내전 이후 라디오에선 전범들을 사면한다는 방송이 흘러나온다. 열여섯 살 아팀은 아버지를 죽인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수도로 간다. 그 곳에서 아버지의 원수는 작은 빵가게를 운영하며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아팀은 빵 만드는 법을 배우러 온 것처럼 가장하며 계속해서 죽일 기회를 노리면서 그의 곁에 머문다. 하지만 아팀은 그에게서 자꾸 그가 꿈꿔왔던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레지스탕스
2- 장르:
- 전쟁 드라마
- 국가:
-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용감한 끈끈한 가슴아픈 투지있는
- 제작:
- 2020
- 감독:
- 조나단 자쿠보위츠
-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에드 해리스, 에드가 라미레즈, 클레멘스 포시, 마티아스 슈바이그호퍼
배우를 꿈꾸고 있는 순진무구한 청년, `마르셀 마르소`는 독일 나치의 횡포가 심해지면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구하는 레지스탕스 저항 단체에 우연히 동참하게 된다. 본인밖에 모르던 청년, 마르소는 점차 레지스탕스의 주요 인물이 되고 죄여오는 독일 나치의 감시에 저항하면서 목숨을 걸고 아이들을 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