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자유로운 따뜻한 설레는 가슴 아픈
- 제작:
- 2009
- 감독:
- 스와 노부히로
- 출연:
- 노에 삼피, 아리엘 무텔, 마릴린 칸토, 이폴리트 지라르도, 시미즈 츠유
“슬픈데 왜 헤어지려고 해?”
“엄마가 사랑에도 방학이 필요하대.”
프랑스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를 둔 9살 소녀 유키는 여름 방학을 얼마 앞둔 어느 날, 단 둘이 일본으로 떠나게 될 거라는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말할 수 없는 고민에 빠진다. 프랑스에 홀로 남겨질 아빠와, 늘 곁에 있는 단짝 친구 니나, 익숙했던 모든 것과 이별하고 낯선 나라로 떠나야 하는 유키는 니나와 함께 엄마 아빠의 이별을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짜보지만 이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엄마 아빠의 관계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결국 가출을 하자는 니나의 제안에 유키는 한 장의 쪽지만 남겨놓은 채 기차를 타고,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숲을 따라 걷던 유키는 눈 앞에 펼쳐진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데…
유키와 니나 비슷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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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3i) 병으로 아내를 잃은 재홍/43세/은 딸 솔이/15세/와 단둘이 산다. 초경을 맞게 된 솔이를 발견하고 지식이 없어 곤란에 빠진 재홍. 급식실 공사로 인해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지만 바쁜 재홍을 위해 아무 말도 않던 의젓한 솔이. 소통이 없던 솔이와 재홍은 모두 가족 내 빈 자리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이 초보 가족들은 엄마 그리고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양지로 끓인 육개장을 나눠먹는다. 이내 대화를 통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구축해 나가기 시작한다.ii) 남편 상해/88세/가 죽고 첩 희원/65세/과 넓디 넓은 집에 단둘이 남게 된 제남/80세/.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그 많은 장례 손님들을 혼자 맞이한 제남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쳤다. 희원은 식음을 마다하고 넋 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만 있다. 제남은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 그리도 눈엣가시 같았던 희원이 갑자기 안쓰럽다. 손님을 맞느라 막상 식사조차 제대로 못한 제남. 남은 양지머리로 본인이 먹을 육개장을 끓인다. 국을 끓이는 내내 남편이 떠오르는데 너무나도 원망스럽다. 엉엉 울던 제남은 희원을 불러다 앉히고 직접 끓인 육개장을 떠먹인다.iii) 아영/24세/의 남자친구 동준/24세/은 차 사고가 날 뻔한 자신을 막고 대신 죽었다. 그의 엄마 계정/55세/은 아영이 용서할 수 없이 밉다. 오열하며 실신하는 계정 때문에 장례식에도 참여조차 하지 못한 아영. 연인의 자취방에 찾아가 혼자만의 장례식을 준비하며 양지로 육개장을 끓인다. 때마침 유품을 정리하려던 계정이 찾아온다. 아영은 묵묵히 사랑하는 이의 장례를 준비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계정은 함께 그들만의 장례식에 참여한다. -
유아 낫 유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자유로운 따뜻한 강인한 실망을 극복하는
- 제작:
- 2013
- 감독:
- 조지 C. 울프
- 출연:
- 힐러리 스웽크, 에미 로섬, 조쉬 더하멜, 스테파니 베아트리즈, 제이슨 리터
누구나… 인생을 바꿀 단 한 명을 만난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완벽한 피아니스트 케이트. 근사한 집, 멋진 남편, 화려한 커리어로 무장한 그녀는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던 날, 손가락 근육에 이상을 느낀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던 그녀의 연주가 무너지던 순간, 케이트는 루게릭 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그녀는 뜻하지 않게 가수 지망생 벡을 간병인으로 채용한다. 주스 한 잔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주방을 초토화 시키는 최악의 간병인이지만 케이트는 자신을 동정하는 대신 진정한 위로를 건네는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인생이 꼬일대로 꼬였던 벡 또한 담담히 자신의 삶을 지키려는 케이트의 모습을 보며 생애 처음으로 인생의 목표를 찾아 가는데… -
해양천국
3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부모 없이 남겨진다면 그 아이는 홀로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을까? 다푸는 올해 22살로 아버지가 일하는 수족관에서 수영을 할 때가 제일 행복한 자폐아다. 아버지는 말기암 선고를 받고, 홀로 남겨질 아들을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아들을 믿고 맡길 곳을 찾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이연걸이 지고지순한 아버지 역을 맡아 액션이 아닌 전통 드라마 연기를 보여줘 화제가 된 작품. (2010년 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
날아라 펭귄
2갑갑한 현실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9살 승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승윤엄마,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보면 어쩌면 승윤이를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된다. 아직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승윤아빠도 가끔씩 승윤이와 놀아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 갑갑하다. 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신입사원 주훈에게 자신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과의 회사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주훈의 입사동기, 미선도 회사복도에서 흡연을 들킨 이후 선배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 늦은 나이 큰 용기를 가지고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린 남편을 보며 더 이상 권위적이기만한 남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송여사. 그녀의 이혼요구에 당황스럽고 또 혼자 살아갈 일이 걱정도 되는 권선생. 그렇다고 50년 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쉽게 꺾을 수는 없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은 우리 모두의 오늘의 문제를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 Director’s Comments ] 그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단편 옴니버스 위주의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제작된 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편 영화이다. 흔히 인권영화라고 하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영화를 연상하기 쉬우나 이번 영화에서는 최대한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관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자극들이 난무하는 상업영화들 속에서 ‘인권영화’의 자리매김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2009년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들 한국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분명한 거름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경제적 가치축적과 사회적 성공을 위해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나는 ‘공존’이라는 화두를 생각하게 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것인가? 이 영화가 작은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고, 친근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슬프지만 유머가 있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재미있는 따뜻한 매력적인 중요한
- 제작:
- 2022
- 감독:
- 카리야마 슌스케
- 출연:
- 아시다 마나, 미야모토 노부코, 타카하시 쿄헤이, 후루카와 코토네, 시오야 유키
인간관계에 서툰 17세 여고생 ‘우라라’.방과 후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BL만화를 보는 것이다.남편을 떠나보낸 후 혼자가 된 75세 할머니 ‘유키’.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예쁜 그림체에 홀려집어 든 만화책은 다름 아닌 BL만화였다.마음을 적시는 ‘좋아한다’는 감정 하나로 5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급속도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고,은밀한 덕질 라이프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되는데…덕심으로 대동단결! 덕톡으로 꽃 피어난 세대초월 영혼의 덕질 메이트가 찾아온다♥ -
시스터 스마일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벨기에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자유로운 충격적인 창의적인 노래에 집중한
- 제작:
- 2009
- 감독:
- 스틴 코닝스
- 출연:
- 세실 드 프랑스, 상드린 블라케, 크리스 롬므, 마리 끄레메르, 조 드슈
1950년대 말 벨기에 브뤼셀. 음악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얻고자 했던 자닌은 “여자는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 최고”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 어머니에게 염증을 느끼고 홧김에 수녀원에 들어가 버린다. 수녀원 생활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었던 그녀. 조금씩 수녀원 생활에 익숙해져 가던 중 신과 음악을 예찬한 노래 '도미니크'를 만들게 된다. 그러던 중 '도미니크’가 가톨릭 방송국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예상치 못했던 폭발적인 반응으로 결국 음반까지 내게 된다. ‘시스터 스마일’이라는 익명으로 출시된 음반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노래를 부른 수녀가 누구인가에 대한 세상의 관심 또한 커져 간다. 끼와 열정을 숨길 수 없었던 자닌은 결국 수녀원을 뛰쳐나와 ‘자닌 데케르’라는 본명으로 세상을 향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지만, 세상은 그녀를 마냥 반기지만은 않는데… -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핀란드 독일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유쾌한 따뜻한 현실적인 사랑스러운
- 제작:
- 2002
- 감독:
- 아키 카우리스마키
- 출연:
- 마르쿠 펠톨라, 카티 오우티넨, 후아니 니에멜라, 카이하 파카리넨, 사카리 쿠오스마넨
- OTT:
-
기억 상실의 ‘남자’내가 누구지?야간열차를 타고 ‘헬싱키’로 향하던 중년의 ‘남자’는 마을에 도착한 첫날, 공원 벤치에 앉아 잠시 쉬던 중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사고를 당한다. 소지품은 물론 신분증하나 없는 맨 몸으로 병원으로 실려간 이름 없는 ‘남자’는 생명이 위험한 상태.오전 5시 12분. 온몸이 붕대에 휘감겨진 ‘남자’는 결국 사망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의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의식을 회복한 ‘남자는 무작정 병원을 나오는데...새로운 인생 앞에 나타난 사랑!직업도, 돈도, 그리고 기억마저 없는 ‘남자’는 병원에서 도망친 뒤 인적 드문 길가에서 정신을 잃는다. 그가 도착한 곳은 거리의 부랑아들과 가난한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 ‘남자’는 마을의 가난한 이웃들을 도우며 사는 구세군의 여인 ‘이루마’를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이루마와의 사랑을 통해 점차 활기차게 변해간다. 여전히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에게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데...모두가 밝혀지지 않기를 바랬던 그의 과거!컨테이너를 개조해 살고 있는 부랑자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점차 건강을 회복한 ‘남자’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려 애쓰는 가운데 그곳의 생활에 점점 익숙해진다. 기억 따위 없어도 과거 따위 몰라도 현재의 행복에 소박한 기쁨을 느끼며 이제는 주변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된 ‘남자’는 자신의 과거는 커녕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답답함을 뒤로 하고, 자잘한 일거리들로 조금씩 돈을 모아 작지만 안락한 자신만의 컨테이너도 마련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새로운 인생에 적응하며 미래를 계획하는 남자에게 뜻밖에 사건이 일어난다.그리고 잊고 있던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
더 콘서트
2-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벨기에
- 스타일:
- 감동적인 역동적인 따뜻한 감미로운 웃음이 있는
- 제작:
- 2009
- 감독:
- 라두 미하일레아누
- 출연:
- 알렉세이 구스코프, 멜라니 로랑, 드미트리 나자로프, 발레리 바리노프, 프랑수아 베를레앙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시절, 촉망받던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오케스트라에서 유태인 연주자들을 몰아내라는 당의 지시를 어겨 지휘를 그만두게 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삭히며 30년 동안 볼쇼이 극장의 청소부로 일하던 그는, 어느 날 극장장의 방을 청소하다가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보내 온 팩스를 우연히 발견한다.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를 파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그 팩스를 읽는 순간, 그의 머리에는 무모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이미 연주를 그만 둔 옛 유태인 동료들을 규합하여 정규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대신 파리로 연주 여행을 떠난다. 지휘자 필리포프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젊은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안느-마리 자케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 과연 필리포프와 안느-마리 자케의 관계는? 그리고 그들이 연주할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
어바웃 리키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희망적인 가족적인 따뜻한 웃긴
- 제작:
- 2015
- 감독:
- 조나단 드미
- 출연:
- 메릴 스트립, 케빈 클라인, 마미 검머, 오드라 맥도날드, 세바스찬 스탠
- OTT:
-
진짜 나를 위해, 해피엔딩을 노래하다! 음악을 향한 꿈과 자신의 록밴드 ‘더 플래쉬’에 대한 열정으로 가족도 사랑도 뒤로한 채 살고 있는 ‘리키’(메릴 스트립). 어느 날, 전 남편 ‘피트’(케빈 클라인)에게서 자신들의 딸 ‘줄리’(마미 검머)가 파경의 위기에 처했단 연락을 받고 20년 만에 가족들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비밀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던 아들 ‘조쉬’, 이제 와서 엄마 행세를 하려는 그녀가 못마땅한 아들 ‘아담’, 그리고 폐인이 되다시피 한 ‘줄리’, 어느 누구도 그녀를 환영하지 않는데…. 과연 ‘리키’는 금이 가 버린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해피엔딩을 노래할 수 있을까? 음악을 향한 용기, 사랑을 위한 준비, 모든 것은 지금부터다! -
세이빙 플로라
2- 장르:
- 어드벤처 드라마 가족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자유로운 가족적인 용감한 가슴 따뜻한
- 제작:
- 2018
- 감독:
- 마크 드루리 테일러
- 출연:
- 제나 오르테가, 데이비드 아퀘트, 마틴 마르티네즈, 레오노어 바레라, 레아 펄만
- OTT:
-
열네 살 소녀의 3톤 코끼리 납치 사건. 오코티요 서커스의 마스코트인 코끼리 '플로라'이제는 나이가 들어 더는 공연을 할 수 없게 된다.단장 '헨리'는 ‘플로라’를 코끼리 보호 구역에 보낼 기금이 없어,하는 수없이 ‘플로라’를 안락사하기로 한다.한편, ‘플로라’를 친가족처럼 사랑하는 ‘헨리’의 어린 딸 '던'은‘플로라’와 함께 서커스를 빠져나와 직접 보호 구역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
집 이야기
2“당신은 지금 몇 번째 집에 살고 있나요?” 혼자 서울살이를 하고 있는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는 살던 집의 계약이 끝나가고 정착할 마음에 드는 집을 찾지 못하자 아버지가 살고 있는 고향 집에 잠시 머물기로 한다. 인천에서 24시간 출장 열쇠를 전문으로 하는 아버지 진철은 가족들이 떠나버린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함께였던 '우리 집'을 떠나 각자의 '집'이 생겨버린 은서의 가족. 예상치 못하게 아버지와 단 둘이 지내게 된 은서는 고향 집에서 지내는 동안 잊고 있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고, 평생 남의 집 닫힌 문만 열던 진철은 은서를 통해 자신의 가족들에게 조금씩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
주문진
2사랑이 시작되는 곳 ‘주문진’, 그들의 마법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작고 평화로운 강원도 주문진, 깊은 숲 속의 아름다운 펜션. 사랑하던 연인을 잃은 슬픔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존재감을 상실한 채 ‘고스트’(김기범)는 그 곳을 떠나지 못한다. 어느 날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으로 문을 닫게 된 펜션을 운영하게 된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강원도 소녀 지니(황보라). 그곳에서 고스트를 만나게 된 그녀는 그가 유령이 아닌 살아있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고 점점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다. 지니는 죽은 첫사랑을 떠나 보내지 못하는 그를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고스트는 혼란스러워하며 그녀를 강하게 밀어내는데... -
여름이 준 선물
2죽은 사람이 보고 싶은 예준, 동희, 영탄은 초등학교 6학년이다. 우연일까? 기회일까? 마을에서 곧 죽을 것이라고 소문이 파다한 할아버지를 감시하면서 잠복을 시작하는데... 잠복 3일째 - 질기게 안 죽는다. 이러다 우리가 굶어 죽겠다. 알고 보니 이 할아버지는 아침형 인간이었다. 일찍 일어나 밥도 제대로 먹고, 전혀 죽을 기미를 보여주지 않는다. 포기할까, 더 기다려 볼까.. 잠복 5일째 할아버지가 눈치 깠다. 이젠 할아버지가 우릴 감시한다. 자신의 집을 감시하는 아이들이 괘씸하기만 한 할아버지는 구정물 공격으로 아이들을 골탕 먹이고 신나 하는데, 아이들에겐 오기가 생긴다. 누가 이기나 보자! 잠복 10일째 할아버지가 우릴 부려 먹는다. 완전 악질이다. 할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아이들은 정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집에 페인트 칠을 하고, 정원에는 코스모스씨를 뿌리고, 할아버지로부터 전 부인과 헤어진 이야기와, 전쟁 중에 정글의 작은 마을에서 어쩔 수 없이 여자를 죽인 이야기 등을 듣는다. 잠복 ??일째 우린 할아버지와 사랑에 빠졌다... 어느새 할아버지는 아이들을 가슴에 품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등에 기대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축구 캠프에 가고 오기 전날,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한다.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무엇이 먹고싶냐고 물으시고 아이들은 포도를 먹고싶다 어리광을 부린다. 아이들은 부픈 마음으로 할아버지를 찾아오는데…(2014년 제2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
다마모에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자유로운 미스터리한 도발적인 인자한
- 제작:
- 2006
- 감독:
- 사카모토 준지
- 출연:
- 후부키 준, 카토 하루코, 토요카와 에츠시, 토키와 타카코, 다나카 테츠시
사랑스런 아내, 인자한 엄마, 다정한 친구였던…도시코 여사의 평화롭던 오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설거지를 끝낸 후 마시는 차 한잔, 그리곤 알람 소리에 TV를 켜고 ‘오후의 명화’를 꼭꼭 챙겨 보는 도시코 여사! 하지만 정년 퇴직한 남편이 갑작스레 죽음을 맞은 후 그녀의 평화롭던 일상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남편의 장례식이 있던 날 걸려온 어느 낯선 여자의 전화 한통. 남편의 죽음에 오열하는 그녀를 보면서 도시코는 불안한 예감에 휩싸인다. 그녀를 만나 결국 듣게 된 엄청난 사실. 남편의 직장 동료였던 그녀는, 또한 남편의 숨겨진 애인이기도 했다. 자그만치 10년, 그동안 남편은 도시코를 감쪽같이 속여왔던 것이다. 그녀의 자식들 역시 힘이 되어 주지 못하기는 마찬가지! 몇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남편의 유산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도시코 여사, 어디… 가시게요? 이제, 너무도 궁금한 그녀의 외출이 시작된다!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이기적인 자식들에 대한 분노. 이에 도시코는 무작정 가출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난생 처음 캡슐 호텔에 묵으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던 도시코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처음으로 함께 밤을 보내기도 한다. 도시코 여사는 그렇게 엉뚱하면서도 화려한 외출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