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비슷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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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델리온 더스트
3- 장르:
- 가족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가정적인 감동적인 갈등이 있는 힘든 가슴 아픈
- 제작:
- 2009
- 감독:
- 존 건
- 출연:
- 미라 소르비노, 베리 페퍼, 콜 하우저, 케이트 리버링, 맥스웰 페리 코튼
“너와 함께 웃고 눈 맞추던 그때가 내 삶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어…” 7년 전, 돌이킬 수 없는 한 번의 실수로 교도소에 수감된 포터는 출소 후 아내 웬디로부터 그들의 아이를 입양시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시는 가족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한 포터는 아이를 되찾겠다는 결심한다. 한편, 포터와 웬디의 아이를 입양해 행복한 가족을 꾸리게 된 잭과 몰리는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조이의 친부모가 친권을 되찾겠다고 전했기 때문. 전과까지 있는 친부모에게 아이를 보낼 수 없다고 저항하지만, 입양 당시의 서류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법원의 판결로 인해 여태껏 소중히 키워온 조이를 돌려보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조이를 떠나 보내야만 하는 잭과 몰리는 결국 위험한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뜻하지 않은 만남과 갑작스런 이별 속에서 소중한 존재를 둘러싼 그들의 선택은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까? -
프란치스코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 스타일:
- 감동적인 감동적인 모험적인 갈등이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 제작:
- 2015
- 감독:
- 베다 도캄포 페이주
- 출연:
- 다리오 그란디네티, 실비아 아바스칼, 레티시아 브레디세, 알레얀드로 아와다, 베다 도캄포 페이주
평범한 신부가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숨겨진 이야기가 눈 앞에 펼쳐진다! 로마로 향하는 기차 안, 바티칸 취재 기자 '아나'는 우연히 남미의 베르골리오 신부를 만나게 된다. 이를 인연으로 친구가 된 '아나'는 그에게 평범한 청년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난 날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나’가 듣게 된 베르골리오 신부의 이야기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 사제의 길을 걷기 시작한 청년 시절로 시작된다. 첫 눈에 반한 여인과의 만남, 갖은 협박과 외압의 위기도 있었지만, 이 때 마다 베르골리오 신부는 흔들리지 않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세상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대주교로서 정년 퇴직만을 기다리고 있던 어느 날, 베르골리오는 교황을 선출하는 선거 콘클라베의 강력한 후보로 오르게 되는데... 3월, 모든 이들의 축복과 함께 그가 우리 곁에 옵니다! -
여름의 조각들
3- 장르:
- 드라마 가족
- 국가:
-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가족적인 갈등이 있는 가슴 아픈 귀중한
- 제작:
- 2008
- 감독:
- 올리비에 아사야스
- 출연:
- 줄리엣 비노쉬, 샤를르 베를링, 제레미 레니에, 에디스 스콥, 도미니크 레이몬드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는 떠나게 된다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카밀 코로, 오딜롱 르동, 루이 마조렐 같은 19세기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며 한 평생을 보낸 어머니. 한 여름 가족들과 함께 생일을 기념하던 어느 날, 그녀는 생일을 즐기기 보다는 자신이 죽으면 있을 집과 집안의 물건들에 대한 처리 문제로 걱정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큰 아들 프레데릭은 어머니뿐만 아니라 삼 남매와 손자, 손녀들의 추억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집은 당연히 그대로 보존될 것이라며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 세 남매는 믿을 수 없는 이별을 맞게 되고. 막상 생전 어머니의 집과 유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그들은 생각지 못했던 이견 때문에 충돌하게 된다. 유품을 지키고 싶은 큰 아들 프레데릭(샤를르 베를랭), 디자이너로 해외 활동이 많은 둘째 아드리엔(줄리엣 비노쉬) 그리고 중국에서 시작할 새 일로 목돈이 필요한 막내 제레미(제레미 레니에)까지, 세 남매는 자신들이 처한 현실과 어머니의 유품에 대한 안타까움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
세이레
3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초보 아빠 우진(서현우)은 현관문에 금줄을 쳐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금기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아내가 이해되지 않는다. 회사 다니면서 틈틈이 육아를 도와주며 바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우진에게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부고 문자가 도착한다.아기가 태어나고, 21일 동안은 장례식장에 가면 안 된다는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레 다녀온 우진.그날 이후, 아기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불안과 두려움이 커져가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금기를 지켜야하는 21일의 기간, 세이레금기를 깬 아빠, 가족에게 보이지 않는 위험이 다가온다! -
유키와 니나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자유로운 따뜻한 설레는 가슴 아픈
- 제작:
- 2009
- 감독:
- 스와 노부히로
- 출연:
- 노에 삼피, 아리엘 무텔, 마릴린 칸토, 이폴리트 지라르도, 시미즈 츠유
“슬픈데 왜 헤어지려고 해?” “엄마가 사랑에도 방학이 필요하대.” 프랑스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를 둔 9살 소녀 유키는 여름 방학을 얼마 앞둔 어느 날, 단 둘이 일본으로 떠나게 될 거라는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말할 수 없는 고민에 빠진다. 프랑스에 홀로 남겨질 아빠와, 늘 곁에 있는 단짝 친구 니나, 익숙했던 모든 것과 이별하고 낯선 나라로 떠나야 하는 유키는 니나와 함께 엄마 아빠의 이별을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짜보지만 이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엄마 아빠의 관계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결국 가출을 하자는 니나의 제안에 유키는 한 장의 쪽지만 남겨놓은 채 기차를 타고,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숲을 따라 걷던 유키는 눈 앞에 펼쳐진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데… -
여행자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갈등이 있는 가슴 아픈 아이리시한 노래와 함께하는
- 제작:
- 2009
- 감독:
- 우니 르콩트
- 출연:
- 김새론, 박도연, 고아성, 설경구, 문성근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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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기도 전에 이별이 먼저 찾아왔습니다… 아빠와의 행복한 데이트를 보낸 진희는 내일이면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다음 날 아침, 아빠는 진희를 보육원에 맡긴 채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아빠가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진희는 말도 안하고 밥도 먹지 않고 보육원을 벗어나려 저항도 해보지만 아무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진희는 조금씩 아빠와의 이별을 준비하는데…. -
양지
3i) 병으로 아내를 잃은 재홍/43세/은 딸 솔이/15세/와 단둘이 산다. 초경을 맞게 된 솔이를 발견하고 지식이 없어 곤란에 빠진 재홍. 급식실 공사로 인해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지만 바쁜 재홍을 위해 아무 말도 않던 의젓한 솔이. 소통이 없던 솔이와 재홍은 모두 가족 내 빈 자리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이 초보 가족들은 엄마 그리고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양지로 끓인 육개장을 나눠먹는다. 이내 대화를 통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구축해 나가기 시작한다.ii) 남편 상해/88세/가 죽고 첩 희원/65세/과 넓디 넓은 집에 단둘이 남게 된 제남/80세/.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그 많은 장례 손님들을 혼자 맞이한 제남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쳤다. 희원은 식음을 마다하고 넋 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만 있다. 제남은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 그리도 눈엣가시 같았던 희원이 갑자기 안쓰럽다. 손님을 맞느라 막상 식사조차 제대로 못한 제남. 남은 양지머리로 본인이 먹을 육개장을 끓인다. 국을 끓이는 내내 남편이 떠오르는데 너무나도 원망스럽다. 엉엉 울던 제남은 희원을 불러다 앉히고 직접 끓인 육개장을 떠먹인다.iii) 아영/24세/의 남자친구 동준/24세/은 차 사고가 날 뻔한 자신을 막고 대신 죽었다. 그의 엄마 계정/55세/은 아영이 용서할 수 없이 밉다. 오열하며 실신하는 계정 때문에 장례식에도 참여조차 하지 못한 아영. 연인의 자취방에 찾아가 혼자만의 장례식을 준비하며 양지로 육개장을 끓인다. 때마침 유품을 정리하려던 계정이 찾아온다. 아영은 묵묵히 사랑하는 이의 장례를 준비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계정은 함께 그들만의 장례식에 참여한다. -
섹스볼란티어
3불법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세사람. 여대생 ‘예리’,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길’, 그리고 천주교 신부. 경찰 수사과정에서 그들은 성매매가 아닌 자원봉사였다고 주장한다. 사지가 부자유하여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천길. 그는 평생 거의 집 밖에도 나와 본적 없지만 독학으로 방송통신대에 입학하고 시인으로 등단까지 하였다. 그러던 중, 장애의 악화로 죽음을 앞두게 된 천길은 신부에게 고해성사한다. 죽기 전에 따뜻한 사람의 체온을 느껴보고 싶다고. 종교와 현실적 문제 사이에서 고뇌하던 신부에게 예리가 찾아오는데...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반전있는 따뜻한 미스테리어스한 갈등이 있는
- 제작:
- 2014
- 감독:
- 쟝 피에르 아메리스
- 출연:
- 이자벨 카레, 브리지트 카틸롱, 아리아나 리부아, 파트리시아 르그랑, 마르탱 고티에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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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손끝으로 교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났다! 빛도 소리도 없는 세상에 갇힌 마리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 수도원에 온 마리를 만난 순간 소녀의 따뜻한 영혼을 느낀 수녀 마가렛은 마리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생을 바쳐 돕기로 결심한다. 마가렛은 마리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물건을 이용해 수화를 만들고, 반항심으로 똘똘 뭉친 마리는 그런 마가렛의 헌신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전쟁과도 같은 교육의 시간을 겪으며 서로를 조금씩 변화시키지만, 이별의 시간 또한 가까워오는데… -
철원기행
3평생을 철원의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아버지가 정년 퇴임을 하는 날, 각자 떨어져 살던 어머니와 큰 아들 내외, 막내 아들은 한 겨울의 철원으로 향한다. 초라하기만 한 퇴임식에 이어진 순조롭지 않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는 말한다. “이혼하기로 했다.” 아버지의 폭탄 선언 후 폭설이 내린 철원에서 2박 3일간 예기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된 가족. 말수가 적고 고집이 센 아버지와 감정을 숨기지 않는 독설가 어머니, 의뭉스러운 큰 아들과 다정하지만 조급한 며느리, 철없는 막내 아들까지 각자 너무 다른 가족들은 겨울의 끝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가족에게 가는 길은 언제나 ‘여정’이 된다. -
라우더 댄 밤즈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노르웨이 프랑스 덴마크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인간적인 감성적인 가슴 아픈 가족 중심의
- 제작:
- 2015
- 감독:
- 요아킴 트리에
- 출연:
- 가브리엘 번, 제시 아이젠버그, 이자벨 위페르, 데빈 드루이드, 레이첼 브로스나한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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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는 젊은 교수 조나가 어머니의 기일을 맞아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종군 사진 작가였던 어머니의 3주기 기념 전시를 위해 그녀의 자료들을 정리하는 조나. 그는 어머니가 떠난 뒤 사이가 서먹해진 아버지와 동생의 사이에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어머니의 오랜 파트너였던 리처드는 어머니의 사고에 대한 비밀을 기사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반대하던 조나는 또다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
해양천국
3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부모 없이 남겨진다면 그 아이는 홀로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을까? 다푸는 올해 22살로 아버지가 일하는 수족관에서 수영을 할 때가 제일 행복한 자폐아다. 아버지는 말기암 선고를 받고, 홀로 남겨질 아들을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아들을 믿고 맡길 곳을 찾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이연걸이 지고지순한 아버지 역을 맡아 액션이 아닌 전통 드라마 연기를 보여줘 화제가 된 작품. (2010년 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
마이보이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인간적인 따뜻한 갈등이 있는 용서의 의미를 전하는
- 제작:
- 2013
- 감독:
- 전규환
- 출연:
- 이태란, 차인표, 이석철, 조왕별, 권귀빈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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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오랜시간 병원에 있는 동생을 돌보고 있는 이천은 동생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에 아직 어린 형이다. 이천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괴로운 마음에, 그리고 자신의 작은 실수로 인한 죄책감에 무작정 동생이 타고 다녔던 휠체어를 끌고 집을 나선다. 동생 유천과 함께 떠나는 과정 속에서 형제간에 흔히 있는 시샘, 갈등 그리고 이해와 용서를 동시에 느낀다. 이천이가 길을 떠나며 만나게 되는 사람과 공간 속에서 상처와 아픔을 하나하나 내려놓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폭발하게 되는데...... -
날아라 펭귄
2갑갑한 현실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9살 승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승윤엄마,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보면 어쩌면 승윤이를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된다. 아직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승윤아빠도 가끔씩 승윤이와 놀아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 갑갑하다. 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신입사원 주훈에게 자신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과의 회사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주훈의 입사동기, 미선도 회사복도에서 흡연을 들킨 이후 선배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 늦은 나이 큰 용기를 가지고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린 남편을 보며 더 이상 권위적이기만한 남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송여사. 그녀의 이혼요구에 당황스럽고 또 혼자 살아갈 일이 걱정도 되는 권선생. 그렇다고 50년 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쉽게 꺾을 수는 없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은 우리 모두의 오늘의 문제를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 Director’s Comments ] 그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단편 옴니버스 위주의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제작된 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편 영화이다. 흔히 인권영화라고 하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영화를 연상하기 쉬우나 이번 영화에서는 최대한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관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자극들이 난무하는 상업영화들 속에서 ‘인권영화’의 자리매김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2009년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들 한국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분명한 거름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경제적 가치축적과 사회적 성공을 위해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나는 ‘공존’이라는 화두를 생각하게 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것인가? 이 영화가 작은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고, 친근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슬프지만 유머가 있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재미있는 따뜻한 매력적인 중요한
- 제작:
- 2022
- 감독:
- 카리야마 슌스케
- 출연:
- 아시다 마나, 미야모토 노부코, 타카하시 쿄헤이, 후루카와 코토네, 시오야 유키
인간관계에 서툰 17세 여고생 ‘우라라’.방과 후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BL만화를 보는 것이다.남편을 떠나보낸 후 혼자가 된 75세 할머니 ‘유키’.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예쁜 그림체에 홀려집어 든 만화책은 다름 아닌 BL만화였다.마음을 적시는 ‘좋아한다’는 감정 하나로 5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급속도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고,은밀한 덕질 라이프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되는데…덕심으로 대동단결! 덕톡으로 꽃 피어난 세대초월 영혼의 덕질 메이트가 찾아온다♥ -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핀란드 독일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유쾌한 따뜻한 현실적인 사랑스러운
- 제작:
- 2002
- 감독:
- 아키 카우리스마키
- 출연:
- 마르쿠 펠톨라, 카티 오우티넨, 후아니 니에멜라, 카이하 파카리넨, 사카리 쿠오스마넨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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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상실의 ‘남자’내가 누구지?야간열차를 타고 ‘헬싱키’로 향하던 중년의 ‘남자’는 마을에 도착한 첫날, 공원 벤치에 앉아 잠시 쉬던 중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사고를 당한다. 소지품은 물론 신분증하나 없는 맨 몸으로 병원으로 실려간 이름 없는 ‘남자’는 생명이 위험한 상태.오전 5시 12분. 온몸이 붕대에 휘감겨진 ‘남자’는 결국 사망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의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의식을 회복한 ‘남자는 무작정 병원을 나오는데...새로운 인생 앞에 나타난 사랑!직업도, 돈도, 그리고 기억마저 없는 ‘남자’는 병원에서 도망친 뒤 인적 드문 길가에서 정신을 잃는다. 그가 도착한 곳은 거리의 부랑아들과 가난한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 ‘남자’는 마을의 가난한 이웃들을 도우며 사는 구세군의 여인 ‘이루마’를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이루마와의 사랑을 통해 점차 활기차게 변해간다. 여전히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에게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데...모두가 밝혀지지 않기를 바랬던 그의 과거!컨테이너를 개조해 살고 있는 부랑자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점차 건강을 회복한 ‘남자’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려 애쓰는 가운데 그곳의 생활에 점점 익숙해진다. 기억 따위 없어도 과거 따위 몰라도 현재의 행복에 소박한 기쁨을 느끼며 이제는 주변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된 ‘남자’는 자신의 과거는 커녕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답답함을 뒤로 하고, 자잘한 일거리들로 조금씩 돈을 모아 작지만 안락한 자신만의 컨테이너도 마련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새로운 인생에 적응하며 미래를 계획하는 남자에게 뜻밖에 사건이 일어난다.그리고 잊고 있던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
더 콘서트
2-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벨기에
- 스타일:
- 감동적인 역동적인 따뜻한 감미로운 웃음이 있는
- 제작:
- 2009
- 감독:
- 라두 미하일레아누
- 출연:
- 알렉세이 구스코프, 멜라니 로랑, 드미트리 나자로프, 발레리 바리노프, 프랑수아 베를레앙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시절, 촉망받던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오케스트라에서 유태인 연주자들을 몰아내라는 당의 지시를 어겨 지휘를 그만두게 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삭히며 30년 동안 볼쇼이 극장의 청소부로 일하던 그는, 어느 날 극장장의 방을 청소하다가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보내 온 팩스를 우연히 발견한다.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를 파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그 팩스를 읽는 순간, 그의 머리에는 무모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이미 연주를 그만 둔 옛 유태인 동료들을 규합하여 정규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대신 파리로 연주 여행을 떠난다. 지휘자 필리포프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젊은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안느-마리 자케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 과연 필리포프와 안느-마리 자케의 관계는? 그리고 그들이 연주할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