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인 영화

영화는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해 주는 매체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인도적인 영화들은 우리에게 큰 영감과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에는 인도적인 영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감동과 희망을 느껴보세요.
  • 푸지에

    네티즌 평점 9.4
    푸지에
    장르:
    다큐멘터리
    국가:
    일본 몽골
    스타일:
    감동적인 가족적인 현실적인 복잡한 인도적인
    제작:
    2006
    감독:
    카즈야 야마다
    출연:
    1999년 의사이자 탐험가인 세키노 요시하루가 남미의 최남단에서부터 인류의 탄생지인 아프리카까지를 목표로 여행 하던 중 몽골에 머무른다. 그는 말을 능숙하게 다루는 아이를 초원에서 목격한다. 세키노가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기 시작하고 소녀를 따라가지만, 말을 탄 소녀 푸지에는 뒤돌아보며 "가까이 오지 마세요"라고 당당히 말한다. 당시 그 아이는 6살이었다. 세키노에게 푸지에는 유목민의 척도였고, 강한 자립심, 능력, 확신의 소유자였다. 세키노는 푸지에 가족을 자주 방문하고 그들도 세키노를 반기기 시작한다. 5년간 세키노는 푸지에에게 닥친 슬프고도 큰 변화를 목격한다. 사회주의의 붕괴 이후 자유경제가 도입되면서 엄청난 부의 불균형이 생겨났다. 유목민에게는 치명적인 목축 도둑들이 극성을 부리고 푸지에 가족은 그 희생양이 된다.
  • 물에 빠진 나이프

    네티즌 평점 5.5
    물에 빠진 나이프
    장르:
    로맨스/멜로 드라마
    국가:
    일본
    스타일:
    로맨틱한 감성적인 우울한 인도적인 휴양지 같은
    제작:
    2016
    감독:
    야마토 유키
    출연:
    고마츠 나나, 스다 마사키, 시게오카 다이키, 카미시라이시 모네, 사이토 요이치로
    OTT:
    티빙 웨이브 왓챠
    15살의 여름.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우키구모 마을에 이사 온 인기 모델 모치즈키 나츠메(고마츠 나나). 나츠메는 지루하고 심심한 이 마을에서, 오만 할 만큼 격렬하게, 자유로운 코우(스다 마사키)를 보며 반발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그들을 둘러싼 슬프고 강렬한 사랑이야기. 청춘들의 방황, 질투와 사랑…그 운명의 시간들 10년 간의 장기 연재를 마친 동명의 만화, 영화화!
  • 마운틴맨

    네티즌 평점 7.7
    마운틴맨
    장르:
    드라마
    국가:
    인도
    스타일:
    감동적인 역동적인 열정적인 용감한 인도적인
    제작:
    2015
    감독:
    케탄 메타
    출연:
    나와주딘 시디퀴, 라디카 압테, 라샤나 샤, 자가트 라왓, 티그만슈 두리아
    OTT:
    티빙 웨이브
    인도 북동부의 오지 마을 게흘로르, 앞산을 통과하면 겨우 6킬로미터에 불과하지만 거대하고 험한 돌산에 막혀서 차로 가려면 산을 돌아 60킬로미터를 가야 하는 깡촌이다. 이곳에서 ‘만지히’는 예쁜 동네 아가씨 ‘파구니아’와 가난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파구니아’가 험한 돌산에서 불의의 사고로 죽고 만다. 조금만 일찍 병원에 도착했더라면 아내가 살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믿는 ‘만지히’는 절망 속에서 돌산을 부수기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의 비웃음과 가족들의 걱정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매일매일 산을 오른다. 22년간 사랑 하나로 돌산을 깨부순 남자, 그 우직한 진실이 인도사회를 뒤흔들다!
  • 페르소나

    네티즌 평점 7.2
    페르소나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스타일:
    현실적인 감성적인 독특한 인도적인 다양한 시각의
    제작:
    2019
    감독:
    이경미
    출연:
    아이유, 배두나, 임선우, 김태훈, 박해수
    OTT:
    넷플릭스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편의 오리지널 시리즈
  • 영화감독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장르:
    다큐멘터리
    국가:
    프랑스
    스타일:
    예술적인 감성적인 깊은 인도적인 통찰력있는
    제작:
    2003
    감독:
    다미앙 베르트랑
    출연:
    영화평론가였던 베르트랑 감독의 첫 번째 TV 다큐멘터리. 스콜리모프스키 감독의 영화와 그림, 시 등 전반적인 예술세계 소개와 함께 감독의 인터뷰도 삽입되어 있다. 긴 떠돌이 생활과 오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동유럽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은 노장 감독의 예술에 대한 시들지 않는 열정과 고뇌를 충실하게 드러낸 작품
  • 미요코

    네티즌 평점 8
    미요코
    장르:
    로맨스/멜로 드라마
    국가:
    일본
    스타일:
    감성적인 사랑스러운 젊은 인도적인 자아탐구
    제작:
    2009
    감독:
    츠보타 요시후미
    출연:
    미즈하시 켄지, 마치다 마리, 혼다 쇼이치, 마츠우라 유야, 안지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산다면… 그걸로 좋지 않아?” 1970년대 초반 일본 만화가 ‘아베 신이치’(미즈하시 켄지)는 여자 친구 ‘미요코 아사가야 기분’(마치다 마리)와 함께 도쿄 아사가야에서 살고 있다. 작가주의적 성향이 강한 아베는 창작에 대한 욕구가 강한 만화가이다. 뮤즈 미요코를 만나면서 그의 작품세계는 깊어져 가고, 미요코를 주인공으로 한 은 만화잡지 ‘가로’에 실리게 된다. 아베는 젊은이들의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그러나 유난히 자신의 은밀한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던 아베는 곧 창작의 벽에 부딪히게 되지만... 고뇌하는 예술가 아베의 옆에는 언제나 그의 뮤즈인 미요코가 그 옆을 지킨다.
  • 나인 라이브즈

    네티즌 평점 7.3
    나인 라이브즈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스타일:
    감동적인 감성적인 복잡한 사랑스러운 인도적인
    제작:
    2005
    감독:
    로드리고 가르시아
    출연:
    다코타 패닝, 글렌 클로즈, 아만다 사이프리드, 씨씨 스페이식, 에이단 퀸
    OTT:
    웨이브
    [Maggie and Maria’s story]- 여자 마음의 속살을 보지 못했다면그녀의 이름밖에 모르는 것과 똑같다 -“엄마, 정말 고양이 목숨이 9개라고 생각해?”무덤가를 찾은 매기(글렌 클로스)와 마리아(다코타 패닝) 모녀.눈에 보이는 이것저것이 다 궁금한 마리아는 천진하고 발랄한 듯 그러나 어딘지 조숙함이 느껴지는 사랑스런 소녀다. “이 곳에 무덤이 몇 개나 있을까요?”“전에 오던 사람들은 왜 요즘 여기 안올까요?”“고양이 목숨이 정말 9개예요?” 엄마 매기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마리아. 아무리 엉뚱한 질문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찬찬히 그 질문에 대답해 주던 매기는 갑작스레 울음을 터뜨리며 숨겨왔던 자신의 속마음을 딸 마리아에게 고백하는데…[Samantha’s story]-‘딸’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심청類 & 호래여식類 - “자식만큼 사랑스러운 건 없지... 종교같은 거야”“허걱,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삶이 만만치 않은 건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사만다(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어느 날부턴가 어색해진 엄마와 아빠의 사이를 조율하는 것도 사만다의 몫이 된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해 정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사만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 둘만을 내버려 두고 집을 떠날 수가 없어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데... [Ruth’s story]- 종종 잊곤 한다. ‘엄마’도 왕년에 키스 좀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키스해도 되요?”“음악도 없이 이런 곳에선 안돼요!”한편 사만다의 엄마인 루스(씨씨 스페이섹)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지쳐있다. 딸 사만다의 노력으로 결혼 생활은 유지하고 있지만 어떠한 충동도 일지 않는 자신의 삶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결국 루스는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로맨틱하고 유쾌한 남자, 헨리(에이단 퀸)와의 외도를 결심하고 그와 함께 외딴 모텔로 향한다. 그러나 루스는 모텔의 옆방에 묵던‘산드라’라는 여자가 처참하게 경찰에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Sandra’s story]- ‘엄마’라는 이름이 여자에겐 종교 같은 의미가 되기도 한다 -“안녕, 아가 잘 지내니? 엄마 말 들려? 안들려?여기 전화기 고장 났어! 야 내가 왜 내 딸하고 말 못해!! 왜! 왜!!”모텔에서 체포돼 수감된 산드라(엘피디오 카릴로)는 교도소에서 살아남으려면 투명인간이 되라는 교도관 론(미구엘 산도발)의 충고대로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하며 모범수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딸과의 면회. 하지만 면회 당일 면회실의 전화선 고장이라는 뜻밖의 사고가 나자 산드라는 돌변하는데…[ Holly’s story]- 여자는 때론 이성보다 감성으로 이야기 하고 싶다 -“아빤 널 현혹 시키고 있어!”한편 교도관인 론은 집을 나간 딸 홀리(리사 게이 해밀튼)가 돌아왔다는 얘기에 급히 집으로 돌아온다. 아빠 때문에 받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고 집을 떠나 지내던 홀리는 오래간만에 만난 친동생 조차도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빠를 옹호하자 더욱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데...[Camille’s story]- 남자들이여, 하고 싶은 말을 목젖 뒤로 숨기지 마라 -“꿈에 내 가슴이 변기물에 쓸려서 바다로 떠내려 간 거야.그랬더니 갈매기들이 내 가슴을 막 쪼아대는 거야!”“허, 운 좋은 갈매기 녀석들이네” 홀리가 간호원으로 일하는 암 병동에 유방암으로 입원해 있는 카밀(캐시 베이커)은 종양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카밀의 짜증에 카밀 자신도 남편인 리처드도 힘들어 진다. 남편에게 정말 묻고 싶은 한마디를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카밀은 서툰 짜증과 투정으로 자신의 불안감을 표출하고,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남편 리처드는 숨겨왔던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는데…[Diana’s story]- 여자에게도 첫사랑은 살을 에이는 아픔이다 - “결혼도 한 주제에 내 생각했다구? 그럼 안 되는거야”“왜 안돼?” “너랑 겨우 5분 있었는데, 내 인생 전체가 허무하게 느껴져”임신중인 다이애나(로빈 라이트 펜)는 동네마트에서 몇 해 전 헤어진 옛 연인인 데이미안(제이슨 아이작스)과 마주친다. 하지만 다이애나와 데이미안은 이미 결혼을 하고, 각자의 가정을 가지고 있는 상태. 안부를 묻던 데이미안은 슬며시 옛추억을 이야기하며 다이애나의 감정을 자극한다. 데이미안이 다이애나에게 그간의 감정을 고백하자 애써 태연한 모습을 유지하던 다이애나는 그로 인해 혼란스러운 마음에 빠지는데…[Sonia’s story]- 여자와 남자가 생각하는 ‘비밀’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 “이 얘긴 안하기로 했잖아!”부자 친구인 리사의 집에 가게 된 마틴(스디븐 딜레인)과 소니아(홀리 헌터) 부부는 부러움과 시샘으로 이래저래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남편이 아무리 소니아를 위로해도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다. 집안을 구경하고 축하주를 들며 얘기를 나누던 중, 소니아는 남편과 비밀로 간직하고 있던 일을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이 일로 마음이 상한 마틴의 예상외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Lorna’s story]- 여자도 때로는 욕정과 사랑이 헷갈린다 - “당신 와이프 장례식이야”“내 와이프는 너야. 네가 떠나서 그 여자랑 결혼한 거야”로나(에이미 브레너먼)는 전남편 앤드류(윌리엄 픽츠너)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장례식장을 찾는다. 장례식장에서 로나는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불편하게 느껴지고 친구 리사를 통해 그 이유가 전남편의 부인이 자살했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한편 오랜만에 마주친 전남편 앤드류는 갑작스럽게 ‘한 순간도 널 잊은 적이 없어. 내 아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당신’이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로나는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지만 앤드류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고 지난 일들을 이야기하며 그녀에게 섹스를 요구하는데...고백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삶이 풍요로워지는 놀라운 기적
  • 쿤둔

    네티즌 평점 7.7
    쿤둔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스타일:
    감동적인 정치적인 문화적인 철학적인 인도적인
    제작:
    1997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텐진 듀톱 차롱, 게쉬 예쉬 갸초, 텐초 예쉬 파이창, 툴쿠 잠양 쿵가 텐진, 갸초 룩항
    OTT:
    왓챠 웨이브
    은 1941년에 태어나 세 살에 렌팅 린포체에게 발견되어 쿤둔('성하'라는 뜻)의 자리에 오르고 18세에 달라이 라마로 등극한 후 중국의 티벳 침략 때문에 인도로 망명을 떠난, 살아있는 신 달라이 라마의 이야기다. 영화는 선과 악 어느 한 쪽에 손을 들어주지 않은 채 어린 달라이 라마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담하게 그린다.
  • 환생을 찾아서

    네티즌 평점 9.4
    환생을 찾아서
    장르:
    다큐멘터리
    국가:
    이스라엘
    스타일:
    신비로운 정신적인 어려운 명석한 인도적인
    제작:
    2008
    감독:
    나티 바라츠
    출연:
    텐진 조파, 일릴 알렉산더, 나티 바라츠, 애릭 번스테인, 나티 바라츠
    텐진 조파는 7세 때부터 콘촉 라마를 스승으로 모셔왔다. 2001년, 콘촉 라마는 84세의 나이로 선종하고, 스승의 환생을 찾기 위해 텐진 조파는 길을 떠난다. 티베트의 곳곳을 누비는 4년의 여정 끝에 마침내 텐진 조파는 스승의 환생으로 여겨지는 아이와 만난다. 그 옛날 스승이 어린 그를 이끌어 주었던 것처럼 삶은 순환된다.
  • 애프터 웨딩 인 뉴욕

    네티즌 평점 7.8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스타일:
    감동적인 운명적인 소중한 인도적인 선택의
    제작:
    2019
    감독:
    바트 프룬디치
    출연:
    줄리안 무어, 미셀 윌리엄스, 빌리 크루덥, 애비 퀸, 알렉스 에솔라
    OTT:
    넷플릭스
    모든 것을 마주하게 된 그날의 결혼식, 그리고 운명적 만남!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은 세계적 미디어 그룹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거액의 후원을 제안받는다. 단, `이자벨`이 반드시 뉴욕으로 와야 한다는 특별한 조건이 따라붙고, 어쩔 수 없이 뉴욕으로 향한 `이자벨`은 `테레사`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의 결혼식에 초대받는다. 그리고 그 결혼식에서 20년 전 가장 소중했던 기억과 마주하게 된 `이자벨`은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 마더 데레사의 편지

    네티즌 평점 9.5
    마더 데레사의 편지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스타일:
    감동적인 현실적인 자기 희생적인 인도적인 신앙심 깊은
    제작:
    2014
    감독:
    윌리엄 리에드
    출연:
    줄리엣 스티븐슨, 룻거 하우어, 프리야 다르시니, 틸로타마 쇼메, 크란티 레드카
    신이 세상에 보낸 사랑의 도구, 마더 데레사의 편지 인종과 국적, 성별과 종교, 부자와 가난한 자. 세상의 사람들을 가르는 온갖 차이를 넘어서서, 전 세계인에게 ‘마더’로 불렸던 가난한 자들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 그녀의 사후에 공개된, 마더 데레사가 사제들에게 50여 년 간 써 내려간 편지들은 우리가 기억하는 살아있는 성자가 아니라, 조국 알바니아를 떠나 인도 콜카타에서 길 위에서 태어나고 죽는 가난한 자들의 어머니로 거듭나기까지 마더 데레사가 겪어야 했던 외로움과 고통, 영적 갈등과 하느님에 대한 목마름을 보여준다. 수녀원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봉쇄 규정과 가톨릭의 도움을 거부하는 힌두와 무슬림의 탄압과 반대 등 현실의 어려움과 맞서 사랑의 선교회를 만들기까지.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라는 신의 목소리를 들은 후, 고통이 있는 곳이면 그 어디든 달려갔던 마더 데레사의 진솔한 목소리가 2014년 8월, 우리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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