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만큼 사랑하며, 아플수록 더 사랑하게 하소서”
마땅한 의료 시설조차 없어
안타까운 죽음이 일상이 되어버린 필리핀 오지의 마을.
그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간 한 명의 이방인 의사는
버스 한 대로 30여 년 동안 의료 봉사를 이어간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순간에도
오로지 다른 사람의 아픔이 먼저였던 故 박누가 선교사,
그가 보여준 헌신과 봉사는 사랑 그 자체였다.
세상에 미처 전하지 못한 그의 사랑이 옵니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 비슷한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를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다큐멘터리 장르의 비슷한 영화들을 더 보고 싶으시면 아래목록에서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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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김명실
2그녀의 첫 번째 나라에 살고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엽서 프랑스의 한 소도시에서 연을 맺게 된 ‘나(감독)’의 친구 ‘쎄실’은 어린 시절 한국에서 프랑스로 입양되어 지금은 화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쎄실로부터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과정을 카메라에 담기로 결정하면서 나는 그녀에게 ‘명실’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난 소녀 김명실이 프랑스인이 되어야 했던 사연과 경로를 서서히 알아가게 됩니다. 나와 쎄실은 이 여정에 당신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
옥시즌
2한때 좋은 직장과 가정을 가진 인텔리였던 남자는 지금 술에 의존해 하루를 살아가는 도시의 유목민이다. 어느 날 그는 진짜 유목 생활을 하는 고비 출신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5년 전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다. 남자가 고비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을 무렵, 여자의 남편이 돌아온다. 남편은 다음 날 당장 도시로 떠나는 차편을 구해다 준다. 도시로 돌아온 남자는 자신이 나고 자란 도시가 난생처음인 듯 낯설기만 하다. 그의 마음은 여전히 고비에 남아 있다. (2011년 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
원스 어게인
2-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미국 체코 아일랜드
- 스타일:
- 감동적인 인간적인 일상적인 용기있는 솔직한
- 제작:
- 2011
- 감독:
- 닉 어거스트 페르나
- 출연:
- 글렌 한사드, 마르케타 이글로바, 카를로 미라벨라 데이비스, 닉 어거스트 페르나, 크리스 답킨스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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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노래한 그 후…. 2007년 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된 ‘스웰 시즌’의 멤버 ‘글렌 핸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는 영화가 예상 외의 흥행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 받으며 최고의 날들을 보낸다. 그러나 2년 여의 걸친 세계 투어를 함께하기 시작하면서 둘의 관계는 조금씩 삐걱대기 시작하는데… -
“그 아이들에게 우리가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졌다. 폴란드 선생님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었고, 아이들도 선생님을 ‘마마’, ‘파파’라 부르며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8년 후,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송환 명령을 받게 되는데… 2018년, 아이들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지금까지도 폴란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역사 속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지만, 가슴에 남아있는 위대한 사랑의 발자취를 따라 추상미 감독과 탈북소녀 이송,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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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2초록 논에 물이 돌 듯 온기를 전하는 이야기.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삶의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노인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른다. 심지어 소에게 해가 갈까 논에 농약을 치지 않는 고집쟁이다. 소 역시 제대로 서지도 못 하면서 최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산 같은 나뭇짐도 마다 않고 나른다. 무뚝뚝한 노인과 무덤덤한 소. 둘은 모두가 인정하는 환상의 친구다. 그러던 어느 봄, 최노인은 수의사에게 소가 올 해를 넘길 수 없을 거라는 선고를 듣는다. -
드롭박스
2-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미국 한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강렬한 인간적인 실내촬영 사회현상
- 제작:
- 2015
- 감독:
- 브라이언 아이비
- 출연:
- 이종락, 데이비드 세겔, 티나 세겔, 존 셰퍼드, 브라이언 아이비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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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자 안에 담긴 형언할 수 없는 생명의 무게! 가장 절실한 사랑이 있는 곳 서울 난곡에 위치한 주사랑공동체교회에는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이 있는 장소가 있다. 2009년 만들어진 이후 약 800여 명의 목숨을 살린 '생명의 상자' 진정한 용기, 존귀한 생명을 향한 소중한 메시지 그리고 세상의 편견과 차별, 오해를 딛고 진정한 가족이 된 사람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생명의 상자' 드롭박스에 관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시간의 종말
2시간의 신비 속에 피어난 사랑 푸른 눈의 신부들은 왜 조선으로 떠나오게 되었을까? 아시아 지역 선교를 목적으로 결성된 프랑스 최초의 외방선교회인 ‘파리외방전교회’에서 1830년대, 처음으로 조선에 선교사를 파견한다. 하지만 모방, 샤스탕, 앵베르 세 명의 신부는 모두 새남터에서 순교하고 이후 조선에 입국한 신부 중 9명의 신부가 더 순교하는데… 우리가 몰랐던 시간의 기록이 공개된다! -
당신의 사월
2당신과 나처럼 별스럽지 않은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 앉는다.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던 주인공들은 하나의 질문을 만난다."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쓰러져 가던 배를 바라보며 슬퍼하던 교사대통령을 만나러 온 유가족을 보며 말 한마디 못 건넨 카페 사장.유가족 곁을 지키며 버텨온 인권 활동가사고 해역에서 시신을 수습했던 기억에 힘들어하는 진도 어민수업 시간에 소식을 접하고 그저 뉴스를 바라본 학생.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흉터처럼 남아 있는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꺼내놓는다.당신과 나처럼… -
오해와 편견이 빚은 애환의 섬, 소록도 그곳에 사랑이 있었네 2005년 11월 23일, 소록도의 집집마다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두 간호사가 보낸 마지막 편지였다.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할 수 없고 헤어지는 아픔을 남길까…` 꽃다운 20대에 아무 연고도 없이 섬을 찾아왔던 이들은 그렇게 떠났다.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43년간 보살펴온 푸른 눈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들꽃 같은 이들의 아픔을 치유로 바꾼 43년의 사랑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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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2우간다 내전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딩기디 마을. 반군에게 부모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던 아이들은 트라우마로 심한 발작을 일으키는데∙∙∙ 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김은혜 선교사. 하지만 김 선교사는 살아생전 가족들을 가난의 굴레에 던져놓은 채, 딩기디 마을 사람들을 보살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지우지 못한다. 한편, 중동 테러단체 IS의 주민학살 등 온갖 만행에 견디다 못해 레바논으로 탈출한 알리는 세상과의 문을 닫고 헤어진 엄마를 그리워하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지샌다. 상처받은 난민친구들과 함께 모여 살던 알리는 한국의 김영화 선교사를 만나고, 변화를 겪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의 상처는 치유될 것인가! 11월, CBS가 만든 영화 이 전국 극장을 찾아간다. -
-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희망적인 강렬한 믿을 수 없는 사실적인
- 제작:
- 2014
- 감독:
- 나카무라 마유
- 출연:
- 마츠무라 나오토, 나카무라 마유, 나카무라 마유
안녕하세요, 나는 후쿠시마의 마지막 주민 ‘나오토’입니다. 2011년 원전 폭발과 함께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 후쿠시마. 아무도 찾으려 하지 않는 버려진 땅 위에서 홀로 살아가는 단 한 남자가 있다. 하지만! 혼자여서 외로울 것이라는 모두의 우려와 달리 타조, 소, 송아지, 강아지, 고양이, 말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나오토’. 아무도 없을 줄 알았죠? 여기도 사람이 살고 있어요! -
소리 아이
2여기, 꿈과 열정을 담아 & 웃음과 눈물을 실어 온몸으로 노래하는 두 소년이 있다. 10살 소년 성열이는 아버지에게 귀동냥으로 익힌 판소리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친다. 야무진 노래 실력과 깜찍한 무대 매너로 좌중을 사로잡는 베테랑 성열이, 술을 많이 먹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 때도 많지만, 그래도 성열이는 아버지와 소리가 좋다고 말한다. 어렸을 적부터 훌륭한 선생님들 밑에서 정식으로 소리를 배워온 12살 수범이. 소리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수범은 명창이 되는 것이 꿈이다. 이런 수범의 뒤에는 유난스러울 정도로 헌신적인 아버지가 있다… 서로 출발은 달랐지만, 하나의 꿈을 향해 같은 무게의 고민을 나누는 두 소년의 감동적인 소리판이 펼쳐진다. -
-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한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열정적인 헌신적인 감미로운 추억에 절로 빠지는
- 제작:
- 2010
- 감독:
- 남무성
- 출연:
- 강대관, 이판근, 조상국, 류복성, 김수열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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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뭐야? 그게 인생이지...” 국내 최초로 재즈이론을 연구해온 ‘이판근연구실’이 철거된다는 소식과 함께 지금은 은퇴한 트럼펫의 대가 강대관을 찾아 동료들이 경북 봉화의 어느 마을로 여행길에 오른다. 겨울날, 탁주 한 사발을 앞에 두고 추억을 나누던 사람들은 악기를 하나 둘 꺼내 들고, 즉흥연주를 시작한다. 이들이 바로 험난한 인생여정을 걸어왔지만 ‘음악을 잘 하면 사람이 된다’며 웃어 보이는 한국 재즈 1세대의 거장들. 나이 80이 다 되어가지만 재즈에 관해서는 넘치는 의욕과 포부를 드러내며 꿈을 향해 여전히 갈 길이 바쁜 청춘들이다. 음악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을 품고 오늘도 재즈를 연주하는 그들을 위해 후배 뮤지션들이 뜻을 모아 헌정 기념공연을 준비하고,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재즈 1세대들의 후일을 기약할 수 없는 마지막 공연이 시작되는데… 이 땅에서 오직 최고의 음악만을 꿈꾸며, 한 길을 걸어온 거장들이 전하는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1989년, 일본 자회사 한국 수미다 전기는 한 장의 팩스로 공장 폐업과 전 직원의 해고를 통지한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 노동자들은 수미다 일본 본사 앞에서 원정투쟁을 시도한다. 그들은 8개월 동안 수미다 본사 앞에서 해고철회를 요구하며 투쟁을 벌였고 수천 명의 일본인들이 이 투쟁에 함께 했다. 그때 함께한 일본인들은 오늘까지도 그녀들의 모습을 자신의 삶의 이정표로 삼고 있다. 과연 그녀들의 무엇이 일본인들의 첫사랑이 되어 남아있는 걸까? 이 영화는 20년 전에 있었던 수미다 투쟁에 관한 이야기이자, 지금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삶에 관한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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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
2“하나님, 저희 가정 이러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주님 살려주세요…” 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 날 들려온 남편의 4기 대장암 소식,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항암치료가 종료된 지 일주일도 채 안되어 알게 된 아내의 4기 혈액암… 잠시도 숨 쉴 틈 없이 밀려오는 고난에 부부는 깊은 탄식과 함께 기도로 매달리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다. “내 안의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사는 삶…” 마치 ‘욥’과도 같은 인생. 이해할 수조차 없는 기막힌 상황에도 남편 이관희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절대로 ‘주님’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그는 무엇을 바라보았을까. 어떻게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하루라도 더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쳐갔던 이관희 집사! 2020년, 그가 보여준 순전한 믿음을 통해 다시 삶의 희망을 만난다! -
이태석
2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故 이태석 신부 사제이자, 교육자, 의사 그리고 톤즈 브라스밴드의 아버지! 이태석 신부 선종 이후 10년 그곳의 사람들은 아직도 그를 기억하고 있을까? ‘울지마 톤즈’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이태석 신부의 못다한 이야기를 따라간다이태석이 사랑한 남수단, 톤즈…. 그곳의 또 다른 이태석들이태석 신부가 만들었던 브라스밴드의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한국에 유학 온 아이들은 지금 그 꿈을 이루었을까?한국과 남수단 케냐까지 이태석 신부의 자취와 흔적을 더듬는다톤즈에서의 8년,이태석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통해 듣는 그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
나의 신상 구두
2멋진 하이힐에 얽힌 꿈과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명상표가 붙은 하이힐을 사려면 300달러에서 1,000달러 정도는 지불해야 한다. 도대체 하이힐을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가죽을 조달해서 작업대로, 제조업자에게로 보내고 흰 백합 같은 발이 하이힐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순간까지 하이힐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 걸까? 가축을 돌보는 여인, 근로자, 일을 맡은 제조공장의 매니저, 하이힐을 신는 부유한 뉴욕의 젊은 여성 등 그들은 모두 각자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영화는 그들의 꿈을 주된 테마로, 아름다운 하이힐 구두 한 켤레가 걸어온 이야기를 보여준다. (2011년 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