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재: 대학 입시생인 소영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장학재단의 힘을 빌리려고 한다. 부모님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행방이 묘연한 아버지 때문에 소영은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2. 잊혀진 하루: 같이 집에 있어도 대화는 커녕 인사조차 하지 않는 은숙의 가족. 이 집안의 엄마인 은숙은 이 관계를 회복시켜 보고자 노력하지만 가족들은 전혀 관심이 없다. 은숙의 생일 날, 은숙은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 놓지만 잊어버린 가족들은 오지 않는다. 밤 늦게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이 전혀 자신의 생일인 것조차 모르는 눈치의 가족들을 보고 은숙은 결국 폭발하고 만다.3. 지주: 최근 아내와의 이혼절차로 복잡한 아버지. 바이러스가 퍼지고 회사까지 잘리며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들어진다. 자가격리를 시작하며 아들 딸 두명과 지내게 되는 아버지. 가정에 소홀했던 것 만큼 자식들에게 친절을 베풀려 하지만 내키지 않아 한다. 오해와 갈등이 심화되고 한 가정이 무너져 내린다.4. 봄: 10세 남자 아이인 현수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아버지와의 이혼 소송에서 양육권을 갖지 못한 베트남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수는 한국 국적자이긴 하지만, 엄마는 불법체류자 신분인지라 현수를 학교에 보내지 못한다. 그러다가 현수는 남자들에게 붙잡혀 납치된다. 다문화 아이들은 엄마로부터 아이를 빼앗으려는 아버지에게 납치되는 불행을 겪으며 우리 옆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의 먼 가족 비슷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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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시네마
4갑작스런 실직과 아내의 둘째 임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한 남자, 시간 때우려고 올라 탄 순환선에서 분유 값 구걸녀를 만나다! 유치원 캠프 화재사고로 딸을 잃은 지 1년 후, 내 딸이 살아있다!? 〈E.D. 571> 2030년 버전, 싸이언틱 초과속 스캔들! 등록금 때문에 기증했던 난자… 12년 후, 골드미스 김부장을 어택하다! 임산부가 걸림돌? 출산문제로 부당해고 위기에 처한 여직원을 둘러싸고 이기적인 직장동료들의 눈치보기가 시작된다! 11월 8일, 그들의 손을 잡아보세요!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독일
- 스타일:
- 감동적인 가족적인 자연스러운 갈등적인 원주민과의 친밀한
- 제작:
- 2001
- 감독:
- 카롤리네 링크
- 출연:
- 율리아네 쾰러, 레아 쿠르카, 메랍 니니트쩨, 카롤리네 에케레츠, 시데데 오뉼로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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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버린 조국, 그들을 받아들인 낯선 나라 2차 세계대전 직전, 유태인 변호사인 발터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예텔, 그리고 5살의 귀여운 딸 레기나는 전쟁의 소용돌이를 피해 불안한 여행길에 올라 아프리카 케냐에 정착한다. 독일에선 지식인 부유층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했던 예텔은 아프리카의 여느 흑인들과 다를 바 없는 농민 신분이 되자 불만이 쌓이고 결국 발터와 갈등을 일으킨다. 그러나 딸 레기나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아프리카에 호감을 가지며 흑인 요리사 오부워와 우정을 나눈다. 그러던 중 예텔과 갈등이 심해진 발터는 연합군으로 참전하고 예텔은 혼자 힘으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만남, 이별, 재회…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감동이후 홀로 농장을 경영하는 예텔은 시간이 지날수록 끔찍히 싫어했던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한 원주민들을 사랑하게 된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레기나는 원주민들과 서슴없이 어울리며 자연에 동화되고 학교에 진학해 똑똑하고 모범적인 소녀가 된다. 연합군의 승리로 사랑하는 가족과 재회한 발터는 새로운 지식인의 삶을 위해 독일로의 귀향을 원한다. 그러나 아프리카에 정이 듬뿍 든 예텔은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오부워와 헤어지기 싫은 레기나 또한 독일행을 망설이는데… -
이민자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가족적인 사회적인 직접적인 주옥같은
- 제작:
- 2011
- 감독:
- 크리스 웨이츠
- 출연:
- 데미안 비쉬어, 호세 줄리안, 호아킨 코시오, 낸시 레네한, 가브리엘 차바리아
너에게 선물하고 싶은 밝은 미래… 정원사로 일하며 하루하루 고단함 속에서도 오직 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불법 이민자 카를로스. 하지만 그의 아들 루이스는 아버지의 마음은 몰라준 채 반항기 가득한 사춘기를 보낸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그들은 중요한 재산인 트럭을 도둑맞게 되면서 훔쳐간 범인을 함께 찾아 다니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며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고 카를로스는 아들과 함께하는 삶과 양심을 지키는 길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게 되는데…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가족적인 감정적인 갈등적인 의료적인
- 제작:
- 2009
- 감독:
- 닉 카사베츠
- 출연:
- 카메론 디아즈, 아비게일 브레스린, 알렉 볼드윈, 제이슨 패트릭, 소피아 바실리바
세상의 모든 아기는 태어나지만, 나는 언니를 위해 만들어졌다 나 ‘안나’(아비게일 브레슬린)는 언니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내 몸의 모든 것을 언니에게 주었고 그런 내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난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엄마 ‘사라’(카메론 디아즈)와 아빠를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난 내 아이를 죽게 놔두지 않아, 절대로! 두 살배기 딸 케이트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유전 공학으로 아이를 갖는다는 건 어떤 이들에겐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부부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었다. 그렇게 태어난 안나가 우릴 고소했다. 최고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알렉 볼드윈)까지 고용해서. 난 11살 된 딸을 상대로 또 다른 딸 케이트를 살리기 위한 재판을 해야 한다. 내가 가장 슬픈 건, 나 때문에 우리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거다… 나는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슬픈 건 나 때문에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아프기 시작한 이후로 엄마는 변호사 일도 그만 두고 나를 살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나는 아빠(제이슨 패트릭)의 첫사랑을, 오빠 제시(에반 엘링슨)의 엄마를 빼앗았다. 그리고 동생 안나의 몸을 빼앗았다.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나 나름의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해, 아프게 해서… 고마워, 가족으로 남아줘서… * 맞춤아기란? ‘맞춤아기’란 희귀 혈액질환이나 암 등을 앓고 있는 자녀를 치료할 목적으로 유전자 선별에 의해 정상적인 배아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를 의미하는 말로 최근에는 유전질환이 있는 아기를 임신 또는 출산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까지 허용범위가 확대되었다. 원래의 취지와 달리 머리카락 색이나 눈동자 등 취향에 맞는 외모를 가진 아기를 출산하려는 유전자 조작 때문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생명과 관련된 만큼 매우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소재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리멤버 메이시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캐나다
- 스타일:
- 감동적인 가족적인 감정적인 다문화적인 갈등있는
- 제작:
- 2020
- 감독:
- 크리스 카우든
- 출연:
- 존 라이스 데이비스, 패티 스리수완, 샘 기틴스, 니멧 칸지, 조디 치즈먼
어렸을 때 캐나다인 부부에게 입양된 메이시. 그러나 아이를 갖지 못했던 부부에게 딸이 생기고 메이시는 찬밥신세가 된다. 최근, 이민자에 대한 편견으로 직장에서 해고된 메이시는 자신의 터전인 태국과 두 번째 고향인 북미 문화 사이에서 혼란을 겪기 시작하고, 설상가상 가족이 여행을 떠나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까지 떠맡아 돌봐야 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할아버지와의 우정은 두터워지고 마침내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15년 전 쓰나미로 실종되었던 어머니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
개미촌
3안안과 아샹은 스스로 학비를 벌며 힘들게 대학에 다닌다. 안안은 아샹을 좋아하지만,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부유한 유부남 린과 관계를 맺는다. 아샹은 이 관계를 알고 언짢아 하면서도, 간접적으로 린의 경제적 도움을 받는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안안은 아샹과 결혼하여 아기를 갖고 싶어 하지만, 아샹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아샹이 사고에 휘말려 병원에 입원하고, 안안은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감독의 전작 에 이어 현대 중국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서늘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 (2010년 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
기도하는 남자
3 -
마지막 휴가
3“아직 함께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은데…” 기러기 아빠 5년 차로 접어든 오 부장은 화상 채팅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소화불량으로만 느껴진 자신의 통증이 큰일이 될 줄 몰랐다. “억척스럽게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집안일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남편을 뒤로하고홀로 두 딸을 키워내느라 청춘을 고스란히 바쳐야 했던 순미,그런 그녀에게도 조그만 소망이 생겨난다.나 자신보다 누군가의 디딤돌이자 바람막이가 되어주었던두 사람의 마지막 휴가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이란
- 스타일:
- 감동적인 예술적인 사회적인 갈등적인 감정이입하기 좋은
- 제작:
- 2011
- 감독:
- 아쉬가르 파라디
- 출연:
- 레이라 하타미, 페이만 모아디, 사리나 파르허디, 사레 바얏, 샤하브 호세이니
- OTT:
-
이민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별거를 선택한 씨민과 나데르 부부. 씨민이 떠나자 나데르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간병인 라지에를 고용한다. 하지만 라지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화가 난 나데르는 라지에를 해고해 버린다. 그리고 얼마 뒤, 라지에가 뱃속의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데르는 살인죄로 기소되고야 마는데••• 그날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철피아노
3첸 구이린은 실직한 친구들과 작은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코디언 연주자이다. 첸의 아내는 어느 부유한 남자와 눈이 맞아 이혼을 요구하고 어린 딸 샤오 위엔의 양육권까지 가져가려 한다. 어린 딸은 피아노를 사주는 쪽을 따라 가겠다고 선언한다. 딸을 뺏기지 않기 위해 첸은 공장의 친구들과 함께 피아노를 만들기로 한다. 펠리니적 감수성으로 그려낸 아버지의 딸 사수기. 도쿄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2011년 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이,기적인 남자
3 -
종이꽃
3“순간이더라고요. 인생 바뀌는 거” 평생 ‘종이꽃’을 접으며 죽은 이들의 넋을 기려온 장의사 성길(안성기)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져 삶에 대한 의지를 잃은 아들 지혁(김혜성)과 녹록치 않은 형편 때문에 대규모 상조회사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 된다.그러던 어느 날, 앞집으로 이사 온 모녀 은숙(유진)과 노을(장재희)이 불현듯 성길과 지혁의 삶에 끼어들게 되고, 밝고 거리낌 없는 모녀의 모습에 두 사람은 점점 잊고 있던 희망을 다시 품게 되는데…상처뿐인 세상에서 시작된 우리들의 이야기서로의 희망이 되어준 기적 같은 순간이 찾아옵니다. -
엘리자의 내일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루마니아 프랑스 벨기에
- 스타일:
- 감동적인 위험한 가족적인 예술적인 갈등적인
- 제작:
- 2016
- 감독:
- 크리스티안 문쥬
- 출연:
- 아드리안 티티에니, 마리아 빅토리아 드라구스, 리아 부그나르, 말리나 마노비치, 블라드 이바노브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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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던 딸의 내일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 곳을 떠나렴, 너를 위해서야” 젊은 시절 루마니아의 개혁을 위해 정부와 싸웠지만 지금은 의사가 된 로메오(애드리언 티티에니)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영국 유학의 꿈을 딸 엘리자(마리아 빅토리아 드래거스)가 대신 이뤄주길 바란다. 로메오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는 딸 엘리자가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납치를 당하고 로메오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
오아시스 세탁소
330년째 변함없이 대를 이어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세탁소. 그러던 어느 날 죽어가는 어머니의 ‘세탁’이란 말 한 마디 듣고서 엄청난 유산이 세탁소에 맡겨진 빨래 속에 있다고 믿는 안씨네 가족이 세탁소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야심한 밤, 욕심 많은 사람들의 습격작전으로 수백벌의 옷들이 흩어져 엉망이 된 오아시스세탁소는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 과연 세탁소에는 그들이 진정 원하던 유산이 있었을까? -
더 퀸
3-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 스타일:
- 감동적인 역사적인 사회적인 강력한 갈등적인
- 제작:
- 2006
- 감독:
- 스티븐 프리어즈
- 출연:
- 헬렌 미렌, 마이클 쉰, 제임스 크롬웰, 헬렌 맥크로리, 알렉스 제닝스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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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 1500년 영국 왕실이 흔들린다!1997년 8월, 영국 왕실에서 배출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인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이미 왕실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애나 비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고, 영국 국민은 순식간에 패닉 상태에 빠진다.다이애나 비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버킹엄 궁전으로 향하는 추모 행렬을 끊이지 않고 이어지지만 정작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어린 두 왕자를 데리고 발모랄 성으로 잠시 떠나 있는다. 그 사이, 다이애나 비의 죽음과 관련해 조기 게양도 하지 않고 그 어떤 공식적인 발표도 없는 여왕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날로 심해져 가고, 각종 언론들도 이런 여왕의 태도를 연일 비난한다. 심지어 군주제가 흔들릴지도 모른다는 체제 위기론까지 거론되며 여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새로 부임하게 된 토니 블레어 총리는 멀어지기만 하는 왕실과 국민들 사이의 화해를 위해 여왕을 설득하기 시작하는데... -
동화
3그게.. 내 잘못이야?.... 자그마한 시골 마을. 교회 목사의 아들로 목사의 꿈을 품고 살고 있는 동화(서영주 분). 어느 날 갑자기 전학 온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소녀 은정(한보배 분). 동화는 그런 은정에게 점점 마음이 이끌리기 시작한다. 마을의 재개발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해 내려온 은정의 의붓아버지 장호(김도현 분). 그리고 그런 재개발을 막기 위해 앞장서는 동화의 아버지 진석(권철 분). 재개발 사업으로 마을을 떠나게 된 동화의 단짝 친구 준상(이찬희 분).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동화는 직접 장호를 만나기 위해 은정의 집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성폭력을 당하는 은정을 보게 되는데... -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죠?" 종교에 빠졌다가 자살한 엄마, 모든 걸 방관하다 떠난 아빠. 시완은 이 모든 것이 전도사의 탓이라 생각하고 복수를 꿈꾸며 칼을 집어 든다. "난 그저 가족이 필요해요" 그러나 복수의 목표였던 전도사는 어느새 형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고, 엄마와 같은 신도였던 PC방 주인 진숙과 그녀의 딸이자 자신을 스스럼 없이 대하는 민희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다시 다 똑같아지고 있어" 그러던 어느 날, 다시 교회를 살려보자는 진숙과 그의 폭력적인 남편 때문에 모든 것이 어그러질 위기에 처하는데…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희망적인 가족적인 환상적인 로맨틱한
- 제작:
- 2011
-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 출연:
- 마에다 코키, 마에다 오시로, 오다기리 죠, 오오츠카 네네, 하시즈메 이사오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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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서로 스쳐 지나갈 때 ‘기적’이 일어난대~ 그래서 소년이 바라는 건.. 화.산.폭.발?!! 나는 엄마랑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삽니다. 동생 류랑 아빠는 저기 멀리서 따로 삽니다. 엄마랑 아빠랑 맨날 싸우더니, 이런 꼴이 될 줄 알았습니다. 나의 소원은 우리 가족들이 다시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저기 저 위에 있는 화산이 폭발해서 아빠랑 류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면 됩니다. 형은 화산이 꼭 폭발하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기도하는데, 철부지 내 동생은 가면 라이더가 되고 싶다고나 하고, 정말 어린이 같은 소원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하는 말이, 새로 생기는 고속열차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다가 서로 마주치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앗싸~ 그럼 거길 가서 소원을 빌면 되겠네!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은 친구랑,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친구랑 거길 가려고요. 동생도 오라고 해서 나랑 같은 소원을 빌라고 해야겠어요. 난, 우리 가족이 꼭 같이 살았으면 좋겠거든요… -
열여덟,열아홉
2반쪽은 너무 닮은, 반쪽은 너무 다른 우린 한날한시에 태어났다! 친구들에게 오해를 살만큼 사이가 좋은 이란성 쌍둥이 남매 호야(유연석 분)와 서야(백진희 분). 18살이 되던 겨울, 서야는 호야에게 숨겨둔 마음을 고백하지만 당황한 호야는 도망치듯 같은 반 도미(엄현경 분)와 사귀고, 이에 서야도 학교 여학생들의 로망인 몸짱 복싱부 선배 일강(정헌 분)과 충동적으로 사귀지만 곧 헤어진다. 하지만 엇갈린 네 사람의 갈등은 점점 커져만 가고..결국 호야는 갈등에 못 이겨 복싱을 시작한다. 터프하고 직설적인 복싱 코치 기주(이영진 분)의 트레이닝으로 어느새 성장한 호야는 신인왕 결승전에서 드디어 일강과 마주하는데..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
날아라 펭귄
2갑갑한 현실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9살 승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승윤엄마,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보면 어쩌면 승윤이를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된다. 아직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승윤아빠도 가끔씩 승윤이와 놀아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 갑갑하다. 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신입사원 주훈에게 자신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과의 회사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주훈의 입사동기, 미선도 회사복도에서 흡연을 들킨 이후 선배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 늦은 나이 큰 용기를 가지고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린 남편을 보며 더 이상 권위적이기만한 남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송여사. 그녀의 이혼요구에 당황스럽고 또 혼자 살아갈 일이 걱정도 되는 권선생. 그렇다고 50년 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쉽게 꺾을 수는 없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은 우리 모두의 오늘의 문제를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 Director’s Comments ] 그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단편 옴니버스 위주의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제작된 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편 영화이다. 흔히 인권영화라고 하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영화를 연상하기 쉬우나 이번 영화에서는 최대한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관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자극들이 난무하는 상업영화들 속에서 ‘인권영화’의 자리매김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2009년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들 한국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분명한 거름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경제적 가치축적과 사회적 성공을 위해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나는 ‘공존’이라는 화두를 생각하게 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것인가? 이 영화가 작은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고, 친근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슬프지만 유머가 있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