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큐멘터리 영화
일본 다큐멘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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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음악을 좋아하던, 건축가가 꿈이라던 나의 세 오빠들은 지금 평양에 살고 있습니다. 30년 전, 어린 오빠들을 북으로 보낸 아버지를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기약 없는 만남과 아들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존경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평양 조카 선화는 어느덧 어여쁜 아가씨가 되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나와 닮아있는 그녀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그립습니다. 다시 만날 그 날을 기약하며 사랑하는 가족에게 인사를 띄웁니다. Goodbye!! Goodbye!!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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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어짐이 아닌 만남의 인사이고 싶습니다.나는 ‘재일 교포의 메카’로 불리 우는 도시,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빠 셋의 귀여운 막내 여동생으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15살에 고향인 제주도를 떠나 일본으로 오셨고 해방을 맞은 후 정세에 따라 북한을 ‘조국’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 무렵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첫 눈에 반해 열렬히 프로포즈하여 결혼에 성공하셨다고 하는데, 평소 엄격한 성격의 아버지도 이 얘기가 나올 때면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시곤 합니다. 부모님은 결혼 후 함께 열정적으로 정치 활동을 하셨고, 오빠들이 청소년이 되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조국’인 북한으로 보낼 결심을 하셨습니다.오빠들이 떠나던 날. 6살이었던 나는 ‘귀국’의 의미도 모른 채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머니는 오빠들을 태운 배가 사라진 후에도 한참 동안 자리에 서서 먼 바다를 바라보셨습니다. 나는 당시 어머니의 마음을 죽을 때까지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평양의 실정을 들은 어머니는 오빠들에게 물자를 보내기 시작하셨습니다. 어린 조카가 난방이 안된 학교에서 동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로는 “이런 짓은 어미 밖에 못해준다”고 웃으시면서 겨울마다 큰 상자에 일회용 손난로를 가득 담아 보내주고 계십니다.고집쟁이 아버지와 딸. 그들의 대화가 시작됩니다.오빠들과 달리 자유롭게 살고자 했던 나는 자연히 아버지와 갈등이 깊었고, 심지어 대화조차 안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아버지의 인생을 카메라에 담아 볼 것을 결심했고 10년간 렌즈를 통해 아버지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은 점차 변해 갔습니다. 머리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삶이 가슴으로 다가오며, 미움은 그리움으로, 갈등은 사랑으로 변해갔습니다. 어느 날 오빠들을 북한으로 보낸 것이 후회 되냐고 묻는 나에게 아버지는 진솔한 답변을 해 주셨고 난 앞으로 아버지와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곧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되고, 나는 아버지와 좀더 일찍 대화를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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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사위를 극구 반대하던 부모님. 엄마는 오사카로 처음 인사 오는 일본인 사위를 위해 터질 만큼 속을 꽉 채운 닭 백숙을 정성껏 끓입니다. 내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지만 남편에겐 그저 신기할 뿐인 내 가족. 어느 날,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향 제주도의 기억을 들려줍니다. 이제는 점점 잊혀져 가는 아픈 기억을 안고사위가 끓인 닭 백숙을 먹고태어나 처음으로 함께 제주도에 갑니다.“서로 생각이 달라도 밥은 같이 먹자”우리는 식구(食口)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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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일본
- 스타일:
- 감동적인 강력한 소중한 아픈 뭉클한
- 제작:
- 2017
- 감독:
- 윤미아
- 출연:
- 후지와라 노리카, 야마데라 코이치, 마스다 유미코, 츠지 켄지, 이와키리 유이치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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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그 후, 무너진 땅 위에서 여전히 마음과 삶을 굳건히 일구는 사람들. 계절이 가고 풍경은 변했지만 그래도 삶은 소중하다고 말하는 이들의 뭉클한 희망에 대한 이야기. 동일본 대지진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진도 9.0의 강력한 지진으로 전 세계에 슬픔과 아픔을 가져온 사고였다. 재해 직후 피해자 수는 약 47만 명에 이르렀고 일본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되었다. 일본 부흥청에 따르면 2017년 9월 1일 기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9,575명, 실종자는 2,577명이다. -
-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일본
- 스타일:
- 맛있는 독립적인 낙관적인 자기 충실한 자연과의 공존
- 제작:
- 2016
- 감독:
- 후시하라 켄시
- 출연:
- 키키 키린, 아부노 카츠히코, 무라타 노부타카, 무라이 슈세이, 오쿠다 시게루
오래 익을수록 인생은 맛있다! 90세 건축가 할아버지 ‘츠바타 슈이치’와 87세 못 하는 게 없는 슈퍼 할머니 ‘츠바타 히데코’, 둘이 합쳐 177살, 혼자 산 날보다 함께 산 날이 더 긴 부부는 50년 살아온 집에서 과일 50종과 채소 70종을 키우며 살아간다. 어느 날 슈이치는 설계 의뢰를 받고 늘 꿈꾸던 자연과 공존하는 이상적인 건축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데… -
1999년 의사이자 탐험가인 세키노 요시하루가 남미의 최남단에서부터 인류의 탄생지인 아프리카까지를 목표로 여행 하던 중 몽골에 머무른다. 그는 말을 능숙하게 다루는 아이를 초원에서 목격한다. 세키노가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기 시작하고 소녀를 따라가지만, 말을 탄 소녀 푸지에는 뒤돌아보며 "가까이 오지 마세요"라고 당당히 말한다. 당시 그 아이는 6살이었다. 세키노에게 푸지에는 유목민의 척도였고, 강한 자립심, 능력, 확신의 소유자였다. 세키노는 푸지에 가족을 자주 방문하고 그들도 세키노를 반기기 시작한다. 5년간 세키노는 푸지에에게 닥친 슬프고도 큰 변화를 목격한다. 사회주의의 붕괴 이후 자유경제가 도입되면서 엄청난 부의 불균형이 생겨났다. 유목민에게는 치명적인 목축 도둑들이 극성을 부리고 푸지에 가족은 그 희생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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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영국 일본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역사적인 감성적인 리얼한 이모션 포화한
- 제작:
- 2016
- 감독:
- 스테판 키작
- 출연:
- 요시키, 토시, 파타, 스기조, 히스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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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록 뮤직의 세계 3대 성지 공연 달성! 요시키, 토시, 파타, 스기조, 히스… 그리고 히데와 타이지.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 재팬의 숨겨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공연 4일 전, 전설의 록밴드 엑스 재팬의 리더이자 드러머 요시키는 담담히 공연을 준비하며 눈물과 웃음의 지난 날들을 회상한다. -
덴마크 작가 카를 기엘레루프가 1906년에 쓴 불교 소설 『순례자 카마니타』에서, 두 개의 별로 환생한 주인공들은 그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까지 몇 세기에 걸쳐 서로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모라콧(에메랄드)’은 1980년대에 개관을 했다가 문을 닫고 방치된 방콕 중심부의 호텔이다. 당시의 태국은 경제 산업화를 가속화하던 시기이자 베트남 군대의 침공을 피하고자 캄보디아인들이 태국 난민 수용소로 쏟아져 들어오던 때였다. 손님을 맞이하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이후 1997년 동아시아 금융 위기가 터지면서, 이러한 꿈같은 상태는 무너졌다.카마니타와 마찬가지로, 변하지 않은 모라콧은 추억으로 가득 찬 (혹은 이를 연료로 삼는) 별이다. 아피찻퐁은 세 명의 단골 배우들과 협업하여 자신들의 꿈, 고향에서의 삶, 안타까운 순간들, 그리고 사랑의 시를 읊으며 호텔을 새로운 기억으로 재충전했다.(2023년 제20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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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교회, 지중미술관, 푼타 델라 도가나 미술관 등 세계를 사로잡은 건축가!” 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타고난 예술성과 도전정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안도 타다오. 고교시절엔 복서로, 청년시절엔 건축 현장에서 치열한 나날을 보냈던 그는 우연히 서점에서 설계도면을 본 후, 건축가의 꿈을 안고 유럽으로 향한다. 현장에서 익힌 건축지식을 기반으로 콘크리트를 연구한 끝에 누구도 만들 수 없는 건축물을 만들며 노출 콘크리트의 거장이 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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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일본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따뜻한 사회적인 깊은 다양한
- 제작:
- 2008
- 감독:
- 소다 카즈히로
- 출연:
- 소다 카즈히로, 소다 카즈히로, 소다 카즈히로, 소다 카즈히로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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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야마모토 박사의 코랄 오카야마 병원입니다.” 매년 전세계 80만 이상의 사람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21세기. 대통령이나 국민배우가 아니어도 현대인의 삶은 충분히 고단하다. 언제 무너질 지 알 수 없는 하루하루를 지탱하기 위해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는 사람들의 마음은 긴장과 압박 속에 고통으로 물들어 간다. 아시아의 동쪽 끝,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작은 지방도시 오카야마에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조금 특별한 클리닉이 있다. 의사라기보다는 인자한 동네 할아버지 같은 야마모토 박사와 친구 같은 직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재택 도우미들까지. 북적거리는 환자들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과 사연이 머무는 이곳이 바로 코랄 오카야마 정신 건강 상담소이다. “괜찮습니다, 사실은 우리 모두 외롭습니다.” 오카야마 병동의 사람들은 편견과 냉대 속에 방치된 정신과 환자, 이른바 미친 사람들이다. 그러나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든 이 시대, 외롭지 않다 말할 수 있는 자 누구 인가. 이들은 그저 남들보다 좀 더 외로운 사람들이며 누구보다 간절히 소통을 바라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친구의 차가운 말 한마디에, 타인의 무심함에, 자신의 냉정함에 상처받고 눈물 흘리는 그들이기에 안부를 묻는 작은 다정함에 마음을 열고, 길가에 핀 꽃에서 희망을 본다. 그리고 어느 봄날, 진료를 기다리며 병원 대기실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가 쓴 시와 사진을 나누며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2010년 4월, 야마모토 박사와 친구들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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