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재산은 개인이 사고 팔 수 있다.
그렇다면 국유재산은? 대통령, 국회의원이 팔 수 있다?
맥쿼리는 세계적인 자산운용회사로 2002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명박 정권이 집권한 2008년 2월 이후 대한민국의 공공재인 ‘인천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 ‘우면산터널’, ‘마창대교’, ‘서울지하철 9호선’ 등을 통해 매년 수천억원의 이자를 챙기고 있다. 국내 산업을 닥치는대로 집어 삼키고 있는 맥쿼리, 과연 독자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모두에게 물을 것이다! “맥쿼리를 아십니까?”
국회의원, 기자, 정치평론가, 맥쿼리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선 사람들. 매각당사자인 공기업의 관계자들. 송경순 맥쿼리인프라의 감독이사, 청와대의 대통령. 그리고, 우리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얻게 될 것이다.
바로, 이익을 얻는 자가 범인이라는 것!
맥코리아 비슷한 영화
맥코리아를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다큐멘터리 장르의 비슷한 영화들을 더 보고 싶으시면 아래목록에서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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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4월 28일, 대한민국 서울, 서울대학교 앞 신림 사거리에서 당시 서울대학교 학생이었던 20살의 청년 김세진 이재호 두 사람이 400여명의 학생들과 군사훈련인 전방입소 반대 시위를 벌이던 중 `반전반핵 양키고홈` `북미 평화협정 체결` `미 제국주의 축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신하였다. 이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남한에서 벌어진 최초의 대중적인 반미 구호였다. 한국사회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20년이 흘렀다. 세상은 변하였다. 남북의 정상이 만난다. 미국은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논의한다.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벌어진다. 두 사람의 죽음을 목격했던 친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망각하고 있을까? 세상이 변한 것만큼 그들도 변했을까? 순응의 페르소나들! 부적응의 표정(얼굴)들!`역사는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것이다.` 그 진실에 관하여 친구들과 감독이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위치를 바꾸어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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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즌
2한때 좋은 직장과 가정을 가진 인텔리였던 남자는 지금 술에 의존해 하루를 살아가는 도시의 유목민이다. 어느 날 그는 진짜 유목 생활을 하는 고비 출신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5년 전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다. 남자가 고비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을 무렵, 여자의 남편이 돌아온다. 남편은 다음 날 당장 도시로 떠나는 차편을 구해다 준다. 도시로 돌아온 남자는 자신이 나고 자란 도시가 난생처음인 듯 낯설기만 하다. 그의 마음은 여전히 고비에 남아 있다. (2011년 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
워 게임
2- 장르:
- 다큐멘터리 전쟁
- 국가:
- 영국
- 스타일:
- 긴장감 넘치는 무서운 현실적인 현실적인 잔인한
- 제작:
- 1965
- 감독:
- 피터 왓킨스
- 출연:
- 마이클 아스펠, 피터 그레엄, 피터 왓킨스, 피터 왓킨스, 피터 바틀릿
1967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서독과 동독으로 대표되는 유럽 내의 이념 갈등은 소련과 나토간의 핵전쟁 발발에 대한 긴장으로 고조된다. 영국 정부는 핵전쟁에 대비하여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피난시키는 등 대책을 강구하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핵무기의 위력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황이다. 이윽고 소련에서 발사한 핵폭탄이 영국에 떨어지고, 많은 시민들이 피폭으로 고통을 받지만 경찰을 비롯한 공권력은 무기력하기만 하다.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
명령불복종 교사
22008년 10월. 초등 6학년, 중등 3학년,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일명 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 시험을 앞두고 일부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담임편지’를 보낸다. ‘담임편지’에는 일제고사가 아이들과 교육현장에 미칠 교육자로서의 우려와 일제고사를 원치 않을 경우 체험학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안내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일부 학생과 학부모가 이 시험 대신 체험학습을 선택했다. 이 후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허락했다는 이유’, ‘이 시험의 선택권을 알렸다는 이유’ 그리고 ‘국가공무원으로서 국가의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이유’로 해임, 파면의 중징계를 받게 된다. -
-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이집트
- 스타일:
- 감동적인 강렬한 화려한 현실적인 사회적인
- 제작:
- 2012
- 감독:
- 바삼 모르타다
- 출연:
- 사마 압델 아티, 샤이마 아델, 모스타파 바흐가트, 아흐메드 압델 파타, 아흐메드 라가브
2011년 1월 28일. 6명의 이집트 기자는 자신들이 머물던 카이로 호텔에서 치안 부대가 시위하던 군중을 공격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정부의 치안 부대가 휴대 전화와 인터넷 통신을 전면적으로 차단했지만, 기자들은 그들이 촬영한 영상을 전파할 방법을 찾아냈고 곧 수백만의 시청자들은 평범한 이집트인들이 자유를 되찾고자 저항하는 장면을 지켜보게 된다. (2012년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공기를 팝니다
2-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그리스
- 스타일:
- 현실적인 독특한 사회적인 깨끗한 상상력 있는
- 제작:
- 2010
- 감독:
- 요르고스 아브게로포울로스
- 출연:
- 니나 마리아 파샬리두, 조지아 아나그누, 지아니스 아브게로풀로스, 이아니스 파제바니스, 이아니스 빌리리스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사고 팔 수 있다는 걸 상상해 본 적 있는가?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식물의 능력은 이미 돈으로 환산하여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으로 부상한 지 오래다. 새로운 주식시장인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은 이미 탄생했다!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생성과 그 이면을 보여주는 작품. (2011년 8회 서울환경영화제) -
소녀와 여자
2-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한국
- 스타일:
- 감동적인 용감한 현실적인 충격적인 사회적인
- 제작:
- 2015
- 감독:
- 김효정
- 출연:
- 엘리자 구티, 아니타 쾀보카, 김효정, 김효정, 서민수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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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는 목숨 건 소녀들의 성인식 논란 속의 여성성기절제(Female Genital Mutilation)를 말하다! "여자가 되기 위해선 전통을 따라야 해요" 할례를 경험한 14세 소녀의 이야기 할례를 받은 '아니타'는 모든 마을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집으로 향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드디어 딸을 결혼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한다. 그렇게 한 소녀는 여자가 되었다. "저는 꿈이 있어요. 아직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여성성기절제를 피해 도망친 17세 소녀의 이야기 가족들의 강요를 피해 '엘리자'는 할례 반대 캠프로 도망쳤다. 집에 돌아가면 여성성기절제를 받아야 하는 그녀는 캠프가 끝나도 갈 곳이 없다. 그렇게 그녀는 소녀로 남았다. -
하얀 정글
2-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한국
- 스타일:
- 현실적인 비판적인 비의료적 반성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 제작:
- 2011
- 감독:
- 송윤희
- 출연:
- 박진석, 이선웅, 송윤희, 송윤희, 이선웅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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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어야 환자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병원의 또 다른 이름 현직 의사인 감독은 의료 현장에서 단돈 몇 만원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만나며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비정한 현실을 카메라에 담기로 결심한다. 환자를 실적으로 여겨 의사 간의 경쟁을 부추기고 불필요한 과잉치료를 권하는 병원 시스템의 실체와 의료민영화를 위한 물밑작업에 여념이 없는 정부 관료들의 꼼수까지…온갖 위험이 난무하는 정글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의료계의 불편한 진실이 낱낱이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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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일본
- 스타일:
- 현실적인 사회적인 다양한 전문적인 추모하는
- 제작:
- 2011
- 감독:
- 이와이 슌지
- 출연:
- 마츠다 미유키, 이와이 슌지, 코이데 히로아키, 우에스기 타카시, 코바야시 타케시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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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 잘 알려진 감독 이와이 슌지. 그에게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된 듯하다. 이와이 슌지는 사고 이후 원전에 반대하는 일군의 학자들과 배우 그리고 방송인들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 탈원전 운동에 헌신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만나 의기투합한 동료들과 제작한 영화 은 일본 TV를 통해 처음 방영되었으며 얼마 전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년을 추모하며 극장에서 개봉됐다. 2012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상영작. (2012년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
더 블랙
2셀프감금 607호, 비밀의 문이 열린다 2012년 12월 11일, 민주통합당은 국가정보원 ‘블랙’요원이 야당 후보 문재인에 대한 비방 댓글을 작성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발표한다. 해당 요원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607호를 방문하여 사실을 확인하려하지만, 국정원 요원 김씨는 ‘셀프감금’하며 사실 확인을 거부한다. 그리고 12월 19일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하지만 이듬해 1월, 경찰이 국정원 김씨의 하드디스크에서 댓글 공작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은 재점화된다.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여 사건을 수사하려하지만, 청와대와 법무부, 국정원 등은 수사를 방해하고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 2013년 12월 31일, 평범한 시민 이남종은 국정원 선거 개입으로 집권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특검 실시를 요구하며 분신한다. 그는 유서에 ‘두려움은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일어나십시오’라는 바람을 남긴다. 그리고 2016년 10월 29일, 故 이남종의 바람대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일어나 ‘박근혜 퇴진’을 외치기 시작했다.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되고, 은폐된 진실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
라즈 온 에어
2 -
-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이탈리아
- 스타일:
- 감동적인 열정적인 사회적인 갈등적인 논란이 있는
- 제작:
- 2008
- 감독:
- 쿠스타브 호퍼
- 출연:
- 쿠스타브 호퍼, 루카 라가지, 쿠스타브 호퍼, 마리아 테레사 트링갈리, 쿠스타브 호퍼
지난 겨울, 이탈리아 정부는 느닷없이 미혼 동성 커플의 권리를 승인하는 법안을 발표했고, 이는 가족의 가치와 종교적 신념의 붕괴를 염려한 이탈리아 사회에 동성애 혐오 파문을 일으킨다. 8년 넘게 함께 지낸 동성 연인인 루카와 구스타프는 이 법에 대한 찬반 논쟁에 카메라를 들고 참여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조국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
90세를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765,000kV의 거대한 송전탑과 맞서 싸운 김말해 할머니 투쟁의 시작은 한국전쟁이었다.한국전쟁 발발 전후 국가에 의해 은폐된, 민간인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차별하게 학살당한 사건.김말해 할머니와 또 다른 김말해'들'은 이 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정확한 피해 규모도, 희생자 수도 알 수 없는 상황.한국전쟁 정전 7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들의 시간은 멈춰있다.그리고 국가 차원의 유해 발굴을 주도하던 진실화해위원회가 해체되자,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공동조사단을 꾸려 그들을 찾아 나선다. "직업도, 배경도 다른 우리의 공통된 목표는 오직 하나.인간을 구성하는 206개의 뼈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국가가 은폐한 진실을 찾아 나선 시민 발굴단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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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들개’였다. 2017년 봄, 매스컴에서는 들개 관련 뉴스가 유독 많이 흘러나왔다. 도시의 재개발 지역에는 사람들이 떠나면서 키우던 개들을 버리고 갔고 그렇게 주인을 잃은 개들은 산으로 올라가 들개 무리가 되었다는 얘기였다. 도시에 들개라니. 왠지 모순된 이야기로만 들렸고 그래서 들개를 찾아 서울에 마지막 남은 달동네 백사마을을 찾았다. 한집 걸러 빈집인 마을은 떠돌이 개들과 1m 목줄에 묶인 채 고통 받는 개들이 저마다 힘겨운 시간들을 견대내고 있었다. 과연 도시에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해질 수는 없는 걸까? 카메라에는 그 답을 찾아 나선 1년여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고, 그 여정의 끝에는 길 위의 고단한 생명들을 위로하기 위한 아름다운 음악회가 열린다. (2019년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