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인 영화
시적인 영화들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을 일깨워 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런 영화들은 일상적인 현실을 벗어나 우리를 깊은 인상과 사색으로 안내해 줍니다. 그들은 아름다운 이미지와 음악, 감정적인 대사들로 우리에게 위로와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서투른 글로 감정을 한정시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시적인 영화는 어떤 종류의 영화이건 그 속에 귀중한 인간의 정서와 가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멋진 시적인 영화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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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은 어머님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요. 그냥 따님의 행복한 기억만 담고 오시면 됩니다."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 미국 명문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황보라)과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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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네덜란드
- 스타일:
- 아름다운 상징적인 폭로적인 시적인 휴머니즘의
- 제작:
- 2009
- 감독:
- 톤 반 잔트보어트
- 출연:
- 톤 반 잔트보어트, 톤 반 잔트보어트, 톤 반 잔트보어트, 톤 반 잔트보어트
세계화된 화초재배 산업의 그늘에서 신음하는 케냐 국민들에게 바치는 시적인 다큐멘터리. ‘꽃은 우리를 사랑한다.’ 화초 업계가 전파하려고 애쓰는 메시지에 따르면 그렇다. 꽃들이 실제로 우리를 사랑하든 아니든,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대부분의 화초는 임금이 낮고 환경파괴에 대한 규제가 약한 제3세계에서 재배되지만, 화초의 매매는 네덜란드에서 이뤄진다. 영화는 이 산업의 희생자인 제인, 케네디, 오스카의 이야기를 통해 화초재배 산업의 이면을 너무도 아름답게 폭로한다. 휴머니즘의 메시지와 풍부한 상징으로 가득 찬 이 작품을 보고 나면, 수입 장미의 향기는 더 이상 달콤하지 않고 씁쓸하게 느껴질 지 모른다. -
대한민국 법과 질서의 수호자, 포돌이는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머니께 문안인사를 드리고, 체력단련을 위해 아침운동을 합니다. 비록 다리가 없지만, 상체운동을 힘차게 합니다. 맥아더의 아버지의 기도를 읽으며 아버지를 생각해봅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니 온몸에 더 힘이 납니다. 더 열심히 팔과 목, 허리를 흔들어봅니다. 다리는 없어서 못 흔들지만 말입니다. 포돌이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준비해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다리입니다. 거의 완성단계인 이 다리는 아버지를 만나러 갈 때 장착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내일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 완성된 멋진 다리를 하고 아버지를 향해 당당히 걸어나갈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자, 다리를 완성해야 합니다. 포돌이는 작업에 몰두합니다. 앗! 그런데 어디선가 쥐들이 나타나 다리를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아버지께 보여드릴 늠름한 다리를 쥐새끼들이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포돌이는 분노합니다. 포돌이는 쥐새끼들과 전쟁을 벌이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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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국가:
- 스페인
- 스타일:
- 뜨거운 시적인 결실로 기다림에 지친 조화를 이룬
- 제작:
- 2001
- 감독:
- 비가스 루나
- 출연:
- 레오노르 와틀링, 조르디 몰라, 네우스 아굴로, 세르히오 카바예로, 페프 코르테스
“바다는 나에게 어떤 열정을 상기시킨다. <마르티나>는 인간이면 누구나 소원하는 파도와 같은 열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 비가스 루나의 한마디면 됐다. 바닷가 학교의 문학 선생으로 부임한 율리시즈는 그곳에서 만난 여인 마르티나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불꽃 사랑의 결실로 결혼까지 했지만 낚시를 갔던 율리시즈는 돌아오지 않고 기다림에 지친 마르티나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 ‘바다의 소리’라는 영문 제목에 맞게 음악과 영상, 시적인 대사가 조화를 이룬 작품. -
- 장르:
-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 국가:
- 스웨덴 독일
- 스타일:
- 비극적인 우스운 시적인 수평적인 롤러 코스터
- 제작:
- 2012
- 감독:
- 막스 안데르손
- 출연:
- 라르스 슈네손, 막스 안데르손, 헬레나 아호넨, 막스 안데르손, 막스 안데르손
스웨덴 만화가인 막스 안데르슨과 라르스 이스제네슨은 새 작품인 '보스니안 플랫 독'을 구상하기 위해 마샬 티토라는 미라 친구를 냉장고에 넣고 과거의 유고슬라비아 전역을 여행하기로 한다. 그들은 많은 예술가, 음악가, 출판업자들과 그외에도 유고슬라비아 이후 인디 문화를 주도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유고슬라비아 이후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그 지역에서 어떻게 문화적 다양성과 독립된 주도권이 새로운 경제와 군사 구조에 어긋나는지 드러난다. 믿기지 않은 환경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여행을 계속하던 그들은 그들 자신과 그들이 속해있는 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국경 심사가 즉석 사진 촬영으로 바뀌는 것을 바라보고, 철의 장막의 돌연변이인 디즈니 장남감을 칭송하고, 수류탄 껍데기를 기념품으로 사거나 이미 날아가버린 아파트에서 저격수를 발견하면서, 그들은 어쩌면 진실은 허구보다 더 괴상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장면의 결합으로, 이 영화는 롤러 코스터로 바뀌며 비극적이며 시적이며 동시에 굉장히 우스운 붕괴된 모든 국경들의 수평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2013년 제8회 최강애니전) -
-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싱가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스타일:
- 감동적인 신비로운 아름다운 창의적인 시적인
- 제작:
- 2011
- 감독:
- 블라디미르 토도로비치
- 출연:
- 사라 양, 람 펑, 라르코 스코릭, 타티아나 토도로비치, 고란 안드레진
한 중국인 선원이 발칸 반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설을 접한 뒤 이제까지의 신념에 의문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곳의 풍경을 보면 볼수록, 그 낯선 이야기들을 들으면 들을수록, 이유도 모른 채 삶을 어떻게든 바꿔야 한다는 확신이 든다. 하지만 이 결정은 쉽지 않다. 그의 곁에 머무는 신비롭고 관능적인 존재인 ‘그녀’가 끊임없이 그를 고향으로, 원래의 삶으로, 현실로 돌아오라 부르기 때문이다.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미스터리와 시적 영감으로 가득한 로드무비. (2011년 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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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스페인 일본
- 스타일:
- 감정적인 친밀한 시적인 사려 깊은 지리적인
- 제작:
- 2009
- 감독:
- 가와세 나오미
- 출연:
- 이사 캄포, 가와세 나오미, 이사키 라쿠에스타, 가와세 나오미, 이사키 라쿠에스타
스페인과 일본에 떨어져 사는 이사키 라쿠에스타와 가와세 나오미는 비디오로 촬영된 영상 서신의 이미지들을 통해 대화를 나눈다. 그들 각자의 영화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는 편지들은 감정적이며 사려 깊고 시적인 정조로 가득 차 있다. 가와세와 라쿠에스타의 특별한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된 이 영화는 지리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공동의 미학적 경계 안에서 작업하고 있는 두 영화 작가가 나누는 가장 친밀한 감정을 드러내 보여 준다. (2010년 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
노노무라 아미는 17 세 고등학생이다. 어느날 친구들과 장난으로 참가한 탤런트 오디션에 합격해 버린다. 주위에서는 당장 스타가 될 것 같은 기대에 부풀지만 정작 본인은 데뷔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한집에 살고 있는 친척 오빠 히로시는 사진작가이다. 유명한 여배우의 누드 사진집에 이름을 올리면서 일약 촉망 받는 스타 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아미도 오빠의 모델이 되고 싶어 하지만,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모델과 실제로 정사를 나누는 히로시의 작업 방식 때문에 그럴 수 없다.대기업 예능 프로덕션 사장은 신인 배우 지망생들을 손에 넣고자 돈과 명예로 그들을 유혹한다. 아미가 연예계에 나설 맘이 없자 아미의 친구를 통해 꾀어 낸다. 사장이 아미를 겁탈하려는 순간 아미가 완강히 거절하자 진실한 사랑을 한번도 해 본 적인 없는 배우는 진정한 배우가 될 수 없다면 오히려 아미를 농락한다. 사장의 유혹에서 빠져나온 아미는 다시 한번 히로시의 모델이 되고자 결심한다. 그런 아미를 히로시도 받아들이고 진실한 사랑은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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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코미디 로맨스/멜로
- 국가:
- 미국
- 스타일:
- 유쾌한 혼란스러운 예측불가능한 의외로 진지한 시적인
- 제작:
- 2011
- 감독:
- 린 셀턴
- 출연:
- 에밀리 블런트, 로즈마리 드윗, 마크 듀플래스, 마이크 버비글리아, 자넷 모스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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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와 한 남자의 19금 스캔들 아이리스는 짝사랑하는 잭을 힐링시키려 외딴 섬의 별장으로 보낸다. 그 곳에서 잭은 예정에 없던 아이리스의 언니 한나를 만나고, 둘은 술김에 돌발적으로 관계를 맺는다. 다음 날, 절대 안 온다던 아이리스가 오고 잭을 사랑한다고 언니에게 고백한다. 설상가상 언니는 단순히 아이를 가지려고 잭과 관계를 맺었다. ‘썸’을 건너 뛰어 ‘애로’가 많아진 세사람은 상상불가의 기상천외한 결정을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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