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드라마
- 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 스타일:
- 외로운 다양한 성적 짧은 소녀
- 제작:
- 2009
- 감독:
- 데이비드 스양 리우
- 출연:
- 마야 알렉산드라, 맷 코헨, 딜란 코벳, 킬로란 히스콕, 루이스 하울렛
여러 인물의 다양한 일상을 바탕으로 한 5개의 짧은 이야기로, 각각의 이야기는 인간의 오감 중 하나를 소재로 하고 있다. 서로 유사한 취향을 가진 외로운 두 남녀, 아들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몰래 성적 환상을 품는 엄마, 가재도구 위에 향수를 뿌리는 어린 소녀, 엄마가 기르는 금붕어를 핥으며 미각을 발달시키는 남자, 도시 근처를 절뚝거리며 배회하는 소녀 등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2010년 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일상에 관한 5개의 필름 비슷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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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펭귄
1갑갑한 현실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9살 승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승윤엄마,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보면 어쩌면 승윤이를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된다. 아직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승윤아빠도 가끔씩 승윤이와 놀아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 갑갑하다. 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신입사원 주훈에게 자신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과의 회사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주훈의 입사동기, 미선도 회사복도에서 흡연을 들킨 이후 선배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 늦은 나이 큰 용기를 가지고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린 남편을 보며 더 이상 권위적이기만한 남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송여사. 그녀의 이혼요구에 당황스럽고 또 혼자 살아갈 일이 걱정도 되는 권선생. 그렇다고 50년 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쉽게 꺾을 수는 없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은 우리 모두의 오늘의 문제를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 Director’s Comments ] 그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단편 옴니버스 위주의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제작된 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편 영화이다. 흔히 인권영화라고 하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영화를 연상하기 쉬우나 이번 영화에서는 최대한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관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자극들이 난무하는 상업영화들 속에서 ‘인권영화’의 자리매김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2009년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들 한국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분명한 거름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경제적 가치축적과 사회적 성공을 위해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나는 ‘공존’이라는 화두를 생각하게 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것인가? 이 영화가 작은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고, 친근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슬프지만 유머가 있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
모차르트 타운
1-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스타일:
- 외로운 평화로운 처절한 깨끗한 사치스러운
- 제작:
- 2008
- 감독:
- 전규환
- 출연:
- 오성태, 주유랑, 소니아 클린거, 블레이즈 그바토, 앙쥬 그바토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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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교환교수로 잠시 들른 피아니스트 사라. 그녀의 눈에는 이 도시가 깨끗하고 평화롭게 보일 뿐 도시가 앓고 있는 슬픈 외로움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사치스런 여행객의 시선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 하지만 정작 이 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 오랜 세월 이 도시에 머물며 생활하는 도시인들은 여행객들이 볼 수 없는 처절한 외로움, 슬픔과 싸우며 살아간다. -
미스터 나이스
1-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영국
- 스타일:
- 스릴 넘치는 국제적인 다양한 다음은 영화 "미스터 나이스"의 특징을 설명하는 형용사 키워드 5개입니다: 극적인 인생에 대한.
- 제작:
- 2010
- 감독:
- 버나드 로즈
- 출연:
- 리스 이판, 클로에 세비니, 데이빗 듈리스, 엘사 파타키, 크리스핀 글로버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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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했던 한 남자 모두가 붙잡고 싶었던 단 하나의 이름 “미스터 나이스”를 소개합니다! 43개의 가명, 89개의 전화번호.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25개의 회사와 네트워크. FBI의 블랙리스트이자 CIA, 마피아, MI6 멤버들의 파트너! 20세기 모두가 원했던 그 이름, “미스터 나이스” 하워드 막스를 만나봅시다. 교사, 스파이, 작가, 대변인, 돈 세탁 전문가, 마약 감별사, 핵물리학자 등 천의 얼굴로 남부 웨일즈의 작은 광산마을을 시작으로 옥스퍼드를 거쳐 독일, 런던, 파키스탄, 태국, 마닐라를 지나 미국에 이르기까지, 짜릿한 희열로 가득한 인생을 걸어 온 그의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
- 장르:
- 드라마 SF 스릴러
- 국가:
- 스페인
- 스타일:
- 충격적인 끔찍한 불안한 외로운 위험스러운
- 제작:
- 2017
- 감독:
- 사드락 곤잘레스-페레욘
- 출연:
- 로위나 맥도넬, 줄리안 니콜슨, 윌 허드슨, 헤이디 라이샌더, 마크 푸이게너
- OTT:
-
당신의 과거를 반복하시겠습니까? 교통사고로 엄마와 오른쪽 팔을 잃은 13세 소녀 앨리스. 아버지 아담이 앨리스에게 인조 로봇 팔을 선물해준 날, 집 근처 숲에서 의문의 블랙큐브를 발견하고, 큐브로부터 '그들을 믿으면 안 돼'라고 쓰인 자신의 쪽지를 받게 된다. 이후, 아담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져 있던 남매를 구해 집으로 데려오고, 앨리스는 의심에 시달리며 같이 기거하게 된 남매를 경계하지만, 곧 불안하고 위험스러운 기운들이 그들을 덮친다. 결국,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고 충격에 휩싸인 앨리스는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리려고 하고, 블랙큐브는 그녀가 과거를 바꾸는 일을 돕게 되는데… 과거를 바꾸기 위한 외로운 소녀의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
텐 텐
1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2008년, 새로운 세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9년이 지난 지금. 국내 유명 원로 작가인 그녀는 20세기를 어떻게 기억하며, 형상화 하고 있는 걸까? 이에 대한 역사, 그리고 예술 방법론의 고민으로 시작된 변영주 감독의 이번 작품은 아직도 20세기의 언저리에서 절절 매고 있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랫동안 감독에게 20세기를 해석해주는 최고의 교과서였던 작가의 소설 속에서 5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배경이 되었던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회상한다. 한국전쟁과 함께 서울로 온 작가가 생각하는 2000년대의 이미지는 어떻게 달라질까?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 혹은 그녀의 이미지와 충돌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소설에서 느끼는 감독의 서울을 보여준다.The RABBIT‘그녀’를 애타게 기다리는 꽃미남 4인방의 수다스런 희(喜)노(怒)애(哀)락(樂)을 통해 엇갈린 관계의 아이러니.그들만의 리그에서 공존보다는 생존에 집중하며 살아온 여성들은 늘 타자였고, 대상화된 존재였다.그래,당신들이 겪었던 요즘 여자들은 어땠냐고,그리고 혹시,기다린다면, 당신이 기다리는 미래의 그녀들은 지금 어디쯤 온 것 같냐고 질문하면 어떨까?이런 질문들은 남자들에게 묻고 싶은 이야기이자 여성 스스로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들이기도 하다. 나는 어디쯤 있는지,내가 기다리는 미래의 그녀는 어디쯤 오고 있는지,얼마나 기다리면 되는지,아니,도대체 출발이나 한 것인지 등등….그녀는 아직,도착하지 않았다.데이트서른을 앞둔 빅 사이즈의 소유자 영선이 맞선을 보면서 겪는 발랄 유쾌한 그리고 엉큼한 에피소드. 이미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린 그녀는, 30세를 앞두고 심해지는 엄마의 협박에 못 이겨 맞선을 보게 된다. 결혼의 공식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맞선. 개인의 생각보다는 연애의 대상에게 가지는 취향 혹은 선호 속에 뿌리내린 고정관념을 전제로 상대를 만날 수밖에 없는 불편한 자리에서 우리의 주인공 영선이 나름대로 자기 페이스를 찾는 모습이 발랄하게 보일지, 처절하게 보일지 그것이 궁금하다.드라이빙 미스 김옥분3월의 어느 화창한 봄날. 한강 고수부지에는 자신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로 여유로워 보이지만, 그런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차 한대가 거칠게 주차장으로 들어온다. 화가 난 듯 차에서 내리며 툴툴거리는 정장차림의 유경과 귀엽고 애교스러운 김옥분 할머니의 우연한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연륜이 빚어낸 경험과 체면, 할아버지의 핀잔에 굴하지 않고 뭔가 배우느라 실수하며 땀 흘리는 할머니의 열정과 소박한 자유에 대한 꿈꾸기가 스트레스로 가득한 유경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다. 세대를 초월한 할머니와 유경의 짧은 만남은 서로에게 용기와 여유를 주며 미소를 짓게 하는 신기한 기운이 발생한다.Seoul Women Happiness남녀의 만남과 결혼, 그에 따른 예식절차가 절, 남산, 약령시장 등 서울시 곳곳의 풍경을 스케치하듯 촬영하여 아름다운 색감의 영상으로 탄생하였다. 남산에 올라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자물쇠 거는 의식을 치르고, 결혼을 서약한 이들은 까다로운 예식절차를 통해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만남으로 시작하여 결혼까지 가는 과정에는 수많은 의식과 절차가 있으며 그 속에는 다양한 의미가 존재한다. 독일 여성 감독의 눈을 통해 새롭게 발견된 서울은 결혼제도 속에 숨어있는 전통과 현대의 경합과 공존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제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여기에서 여성들은 행복한가? 서울을 처음으로 방문한 울리케 오팅거 감독의 눈에 비친 한국의 전통적인 색감과 미에 대해 고찰한 다큐멘터리.Hers at Last서울에서 살고 있는 두 여자인 몽고인 소롱고와 10년의 해외생활에서 다시 한국으로 막 돌아온 추상화가 명진은 결코 만난 적은 없지만 일상 속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재난은 별로 다르지않다. 상처와 기억들, 의심과 후회 그리고 희망과 갈망이 출몰하는 여성의 일상이 홍대거리, 동대문, 조계사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이라는 도시에 정착하려는 그녀들의 담담한 모습과, 푸른색 싱싱카를 타고 달리며 그들 사이를 계속 맴도는 알 수 없는 10세 소녀 태인을 통해 지난 10년과 현재를 생각하고 기억한다.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여성으로서 느끼는 입장과 모성은 같을 수밖에 없는 마술 같은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이야기 -
언더 더 스킨
1- 장르:
- SF 드라마
- 국가:
- 영국
- 스타일:
- 혼란스러운 초현실적인 유혹적인 외로운 사랑 받는
- 제작:
- 2013
- 감독:
- 조나단 글래이저
- 출연:
- 스칼렛 요한슨, 안토니아 캠벨 휴즈, 폴 브래니건, 로버트 J. 굿윈, 마이클 몰랜드
- OTT:
-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 빨간 입술. 미녀의 탈을 쓴 외계인 ‘로라’ 길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하다. 식량이 떨어진 외계행성에서 지구로 보내진 에일리언이 ‘로라’라는 아름다운 지구의 여인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식량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생물체를 찾던 ‘로라’는 트럭을 몰고 스코틀랜드의 거리를 여행하면서 외로운 남자들을 유혹하며 죽음에 이르게 한다. 점점 더 많은 남자들과 접촉하던 로라는 다정한 한 남자를 만나 사랑 받는 여자의 기분을 느끼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
야간비행
1우린 ‘친구’였고, 지금도 ‘친구’이고 싶다! 서울대 진학을 목표한 성적 1등급 우등생 용주(곽시양 분), 학교 내 폭력서클의 우두머리가 된 일진짱 기웅(이재준 분).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친구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로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함께 중학교를 다닌 기택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자, 기택을 감싸고 여전히 가까이 지내는 용주와 달리 기웅은 이들을 지켜보기만 한다. 한편, 홀로 용주를 키우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용주의 엄마, 직장에서 해고되고 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는 기웅의 아빠, 친구가 성적보다 중요하냐며 다그치는 학교 선생님까지 세상의 잣대와 어른들의 시선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 집도, 학교도, 친구 하나도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 더없이 외로운 용주는 어릴 적 친구였던 기웅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게 된다. -
하늘정원
1은 말합니다.다양한 사랑을 말하고, 다양한 삶을 말합니다.그 모든 것이 행복으로 충만하며, 유머로 가득합니다.그리고... 우리는 우리를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사랑 #-1주변을 늘 환하게 만드는 영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다. 차가운 대지를 녹여주는 봄비 같은 그녀지만 그녀에게는 말 못할 비밀이 한가지 있다. 그건 바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어릴 때의 상처 때문에 아픈 가슴으로 살아가는 오성. 직업이 의사인 탓에 늘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그는, 그 어떤 것에도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것에 익숙하다.어느 날,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이들… 영주는 오성을 마음에 초대하고 오성은 설레는 마음으로 영주를 지켜보며 첫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영주의 비밀을 알게 된 오성. 또다시 찾아올 이별이 두려워 눈앞에 다가온 사랑을 애써 회피하는데...사랑 #-2'하늘정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꼬마 '노아'부터 나이 지긋한 노인 '백구'까지... 그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다. 자신에게는 아주 소중하지만, 타인에게는 웃음거리로 비춰질 이야기들... 그래서 그들은 서로에게 투정하고, 서로에게 비아냥거리며 지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같은 이야기를 품게 된다. '하늘정원'이 만든 이들의 추억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겨질 또 하나의 애틋함으로 발전하는데…그리고 남은 이야기들... -
엘라의 계곡
1- 장르:
- 범죄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외로운 갈등적인 집요한 파헤치기 위한 탈영
- 제작:
- 2007
- 감독:
- 폴 해기스
- 출연:
- 토미 리 존스, 샤를리즈 테론, 수잔 서랜든, 제이슨 패트릭, 제임스 프랭코
아들의 죽음을 파헤치는 아버지의 외로운 추적이 시작된다! 아들 마이크가 명예로운 군인이 되길 바랬던 퇴역 군인 행크 디어필드는 참전 후 귀환한 아들이 외출 후 부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한다. 아들이 귀국했다는 소식도 모르고 있던 헌병 수사관 출신 행크는 탈영 처리될 위기에 처한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러 직접 군부대로 향한다. 단순한 마약관련 사건으로 아들의 실종을 처리하려는 군수사대를 의심한 행크는 지역 관할 형사인 에밀리 샌더스와 함께 직접 아들을 찾아 나선다. 전직 수사관 출신답게 집요하게 사건을 추적해 가던 중 아들 마이크와 전쟁에서 함께 했던 전우들을 만난 후 결국 그 곳에서 벌어졌던 일을 알게 되고 그럴수록 군 당국과 지역 경찰과의 갈등은 심해져 간다. 마침내 아들의 죽음의 실체를 알게 된 행크는 그 동안 조국에 충성했던 자신의 가치관에 혼란을 겪게 되고 결국 아들의 죽음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오랫동안 간직해온 신념을 버리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필름 소셜리즘
1- 장르:
- 드라마
- 국가:
- 스위스 프랑스
- 스타일:
- 현실적인 암울한 다양한 사회비판적인 통찰적인
- 제작:
- 2010
- 감독:
- 장 뤽 고다르
- 출연:
- 크리스티안 시니거, 캐서린 탄비에, 장-마르크 스텔레, 패티 스미스, 로버트 말로비에
유럽이여,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 초호화 유람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이 유람선은 승객들을 가득 싣고서 알제리, 하이파, 바르셀로나, 나폴리, 그리스, 팔레스타인, 이집트, 오데사 등 유럽 전역을 거쳐 가는 중이다. 긴 역사가 흐르는 동안 유럽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지금의 자유를 되찾았지만, 이로 인해 버려진 아프리카와 팔레스타인의 아픔은 고스란히 남겨둔 채, 추락의 함정 속에 빠져버린 지금의 유럽은 몰락을 향해 항해 중이다. 유람선 속 승객들은, 이렇게 뒤틀려져 버린 유럽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속내를 가감 없이 자유롭게 털어놓기 시작한다. -
AM 07:00 알바생, 오늘도 출근 완료! 햇살이 쏟아지는 도시 변두리의 한 편의점, 알바를 막 시작한 기철은 곧 알바를 그만 둘 하나에게 일을 배우고 있다. 새로 온 알바 기철은 시작되려는 연애 앞에서 머뭇거리는 중이고, 그만둘 알바 하나는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사랑으로 가슴이 아프다. 정반대인 이들의 연애지만 편의점에서 사랑이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설레는 하루를 기대하며 편의점 오픈! PM 1:00 우리 모두는 어딘가의 알바생이었다. 똑딱똑딱 시계의 초침이 돌아가고, 작은 편의점에는 대학생, 자퇴생, 인디 뮤지션, 배우 지망생, 동성애자, 탈북자, 중년 실직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알바생’이라는 이름으로 모여든다. 이들은 설레게 사랑하고 서툴게 이별하며, 껌딱지 같은 진상들에게 시달리기도 하고, 사장의 눈을 피해 몰래 음악 연습을 하거나 토익 공부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각양각색의 알바생들과 손님들이 시계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편의점의 하루는 오늘도 무사히 흐르는 듯 하다. PM 6:00 알바는 끝났지만, 오늘은 끝나지 않는다! 그런데, 24시간 편의점에 불이 꺼졌다! 하나 둘 손님들이 모여들지만 굳게 닫힌 문은 열릴 생각을 하지 않고, 편의점의 하루는 예상치 못한,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던 결말로 치닫는데…… 24hrs 편의점에 진열된 잠들지 않는 도시와 끝나지 않을 청춘의 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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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1“여기서 댄스단 하나 만들어 보는 거 어때? 포로들로”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 그리고 이들의 리더, 전직 브로드웨이 탭댄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까지 우여곡절 끝에 한 자리에 모인 그들의 이름은 ‘스윙키즈’!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춤을 추게 된 그들에게 첫 데뷔 무대가 다가오지만, 국적, 언어, 이념, 춤 실력, 모든 것이 다른 오합지졸 댄스단의 앞날은 캄캄하기만 한데…! 2018년 12월, 온 세상을 들썩이게 할 영화가 온다! -
런던 프라이드
1-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영국 프랑스
- 스타일:
- 감동적인 반전있는 따뜻한 사회적인 다양한
- 제작:
- 2014
- 감독:
- 매튜 워처스
- 출연:
- 빌 나이, 이멜다 스턴톤, 벤 슈네처, 도미닉 웨스트, 앤드류 스콧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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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영국의 마가렛 대처 집권 당시 석탄노조가 장기 파업에 들어서며 정부와 대립한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마크(벤 슈네처)는 친구들과 함께 광부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인다. 하지만 게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광부노조에서 후원을 거절하자, 그들은 웨일즈의 작은 탄광마을에 직접 연락해 광부들과 그들의 가족을 만나기로 한다. 광부들은 낯선 게이 레즈비언들에 대한 거부감을 내비치지만 옥신각신하며 점차 마음을 확인하기 시작하는데… -
그린 북
1-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강렬한 인간적인 유머러스한 다양한
- 제작:
- 2018
- 감독:
- 피터 패럴리
- 출연:
-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린다 카델리니, 세바스찬 매니스칼코, 디미테르 D. 마리노프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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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 원칙보다 반칙! 다혈질 운전사 ‘토니’ 취향도, 성격도 완벽히 다른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토니 발레롱가와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셜리 박사.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시작하는데…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칠레
- 스타일:
- 외로운 숨막히는 서정적인 고요한 반복적인
- 제작:
- 2008
- 감독:
- 호세 루이스 토레스 레이바
- 출연:
- 줄리에타 피구에로아, 안젤리카 리쿠엘미, 마리아나 무노즈, 파블로 크로그, 호세 루이스 토레스 레이바
애나, 베로니카, 마르타 그리고 토로 네 명의 외로운 이들은 고요하고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살아간다. 그들은 먹기 위해, 함께 바다를 걷기 위해, 배를 타기 위해, 혹은 아무 말도 필요 없이 그저 곁에 있기 위해 모인다. 이러한 조우가 그들을 숨막히는 일상의 정적과 고독에서 구원한다. 빛의 인상적인 사용, 프레임 밖에서 인물을 바라보는 감정이 배제된 카메라, 외로운 이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서정적인 자연 풍경에 더해진 독특한 톤의 화면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