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비슷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를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드라마 장르의 비슷한 영화들을 더 보고 싶으시면 아래목록에서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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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넌스
3- 장르:
- 드라마 로맨스/멜로
- 국가:
- 영국
- 스타일:
- 감성적인 운명적인 사랑스러운 아름다운 갈등적인
- 제작:
- 2017
- 감독:
- 벤 헤킹
- 출연:
- 샬롯 베가, 크리스찬 맥케이, 해리 맥퀸, 벤 헤킹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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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가 존은 일과 삶의 부담에서 벗어나려 남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다. 프로방스에서 어린 여인, 소피아와 함께 평화롭고 여유 있는 생활을 누리던 존 앞에 우연히 나타난 영국 청년 피터는 존의 사랑을 위협한다. 세 남녀의 열정, 트라우마, 기억 그리고 사랑의 복잡한 연결고리는 점차 비극을 향해 달려가고, 존과 소피아는 뒤틀려버린 운명의 장난과 마주하게 되는데… -
하프웨이
3- 장르:
- 로맨스/멜로 드라마
- 국가:
- 일본
- 스타일:
- 순수한 감성적인 사랑스러운 갈등적인 우려가 있는
- 제작:
- 2008
- 감독:
- 기타가와 에리코
- 출연:
- 키타노 키이, 오카다 마사키, 미조바타 준페이, 오오사와 타카오, 나카 리이사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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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 쓰고, 투정 부리는 게 아니야… 널 잃기 싫어서… 솔직한 것 뿐이야! 우리는 계속 함께 할 수 있을까 ? 훗가이도에 사는 고3 수험생 히로(기타노 키이)는 동급생인 슈(오카다 마사키)를 짝사랑한다. 우연히 히로의 마음을 알게된 슈는 히로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하게되고, 그렇게 히로와 슈는 알콩달콩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히로는 슈의 친구 타스쿠(미조바타 준페이)로부터 슈가 동경에 있는 와세다 대학을 지망했다는 사실을 듣고 슈에게 동경에 가지 말라며 무작정 떼를 쓴다. 결국 슈는 와세다 대학에 가는 것을 포기하지만, 히로는 왠지 슈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데... 둘이 평생 함께라면, 몇 년 동경에 가게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중 어느 쪽이 둘에게 행복할까? 히로는 고민에 빠진다. -
- 장르:
- 로맨스/멜로 드라마
- 국가:
- 중국 대만
- 스타일:
- 가족적인 로맨틱한 감성적인 사랑스러운 갈등적인
- 제작:
- 2017
- 감독:
- 실비아 창
- 출연:
- 실비아 창, 티엔 주앙주앙, 량예팅, 송녕봉, 오언주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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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엄마 혜영은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묘를 외할아버지 곁에 합장하려고 한다.외할아버지의 묘를 찾은 미미 가족은 본 부인 악회씨를 만나서 설득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고 악회씨와 혜영은 서로 혼인했었다는 증명서를 발급받으러 백방 다니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다.미미는 시골로 가서 악회씨 곁에 있으면서 그 이야기를 방송에 내보내려 카메라에 담게 되는데... -
아이리스
2- 장르:
- 드라마 로맨스/멜로
- 국가:
- 영국 미국
- 스타일:
- 감성적인 헌신적인 갈등적인 노년의 치매에 걸린
- 제작:
- 2001
- 감독:
- 리처드 에어
- 출연:
- 주디 덴치, 케이트 윈슬렛, 짐 브로드벤트, 휴 보네빌, 엘리노어 브론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던 아이리스 머독은 영문학 강사인 존 베일리를 만난다. 자유분방한 아이리스를 보며 존은 갈등을 겪지만 결국 결혼하여 40여 년 간 영국 최고의 지성인 커플로 함께 고락을 나누며 해로한다. 어느덧 노년이 된 부부. 아이리스에게 갑자기 알츠하이머 증세가 찾아온다. 그녀는 자신의 정신세계가 점차 무너져가고 있음을 알고 두려움에 떨고, 존은 치매에 걸린 아이리스를 헌신적으로 돌본다. 5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던 아이리스은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특수 요양원으로 보내진다. 아이리스는 이곳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오스트리아
- 스타일:
- 예술적인 현실적인 감성적인 사회적인 미스테리어스한
- 제작:
- 2013
- 감독:
- 구스타프 도이치
- 출연:
- 스테파니 커밍, 크리스토프 바흐, 플로렌틴 그롤, 엘프리데 이랄, 톰 한슬마이어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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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어터’에 소속된 배우 셜리는 라디오를 즐겨 들으며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예술에 조예 깊은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가 속한 ‘그룹 씨어터’는 여러 사회 이슈들과 얽혀 서로를 배신하는 동료들이 생겨난다. 셜리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그만둘 위기에 처하는데.. 가장 미국적인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13점이 스크린에서 되살아난다! -
낮과 달
2남편과 남편의 첫사랑이 목하 열애 중이었던 곳으로 나 홀로 뚝 떨어지게 된다면? 남편과 사별 후 평소 남편이 살고 싶어 했던 제주도로 이사 온 민희는 성격 좋은 동네 이웃 목하와 그의 음악하는 아들 태경을 만나 친분을 다지게 된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한 순간,목하가 남편의 첫사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본의 아니게 상실의 아픔을 분노 게이지로 다스리게 되는 민희,평온했던 일상 속 잊고 지냈던 오만년 전 ‘구 남친’의 기억을 강제 소환당한 목하.두 여자의 예측 불가, 밀고 밀리는 관계가 시작된다! -
엘라의 계곡
2- 장르:
- 범죄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외로운 갈등적인 집요한 파헤치기 위한 탈영
- 제작:
- 2007
- 감독:
- 폴 해기스
- 출연:
- 토미 리 존스, 샤를리즈 테론, 수잔 서랜든, 제이슨 패트릭, 제임스 프랭코
아들의 죽음을 파헤치는 아버지의 외로운 추적이 시작된다! 아들 마이크가 명예로운 군인이 되길 바랬던 퇴역 군인 행크 디어필드는 참전 후 귀환한 아들이 외출 후 부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한다. 아들이 귀국했다는 소식도 모르고 있던 헌병 수사관 출신 행크는 탈영 처리될 위기에 처한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러 직접 군부대로 향한다. 단순한 마약관련 사건으로 아들의 실종을 처리하려는 군수사대를 의심한 행크는 지역 관할 형사인 에밀리 샌더스와 함께 직접 아들을 찾아 나선다. 전직 수사관 출신답게 집요하게 사건을 추적해 가던 중 아들 마이크와 전쟁에서 함께 했던 전우들을 만난 후 결국 그 곳에서 벌어졌던 일을 알게 되고 그럴수록 군 당국과 지역 경찰과의 갈등은 심해져 간다. 마침내 아들의 죽음의 실체를 알게 된 행크는 그 동안 조국에 충성했던 자신의 가치관에 혼란을 겪게 되고 결국 아들의 죽음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오랫동안 간직해온 신념을 버리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산하고인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중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감성적인 사랑스러운 향수로운 감회가 있는
- 제작:
- 2015
- 감독:
- 지아장커
- 출연:
- 자오 타오, 장역, 양경동, 동자건, 실비아 창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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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중국 펀양.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 사이인 ‘리앙즈’와 ‘진솅’은 동시에 마을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타오’와 사랑에 빠진다. 둘 사이에서 고민하던 타오는 결국 가난한 리앙즈 대신 부유한 진솅과 결혼하고 아들 ‘달러’를 낳는데… 은 지아장커 감독의 청년시절을 회고하며, 과거 1999년부터, 2014년 오늘 그리고 2025년 미래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굿바이 보이
2집은 아버지의 술 냄새가, 밖은 사람 잡는 최루탄 냄새가... 지옥 같은 80년대를 살아내고, 어른이 된 한 소년의 이야기! 1988년 겨울. 중학생 진우(연준석)는 술주정뱅이에 만년백수인 아버지(안내상)와 그런 가장에 대한 불만으로 가출을 일삼는 엄마(김소희), 그리고 매사 제멋대로인 고등학생 누나(류현경)와 바람 잘 날 없이 살고 있다. 홀로 생계를 꾸리는 엄마가 안쓰러워 신문배달을 시작한 진우는, 신문배급소에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독고다이’ 소년 창근(김동영)을 만난다. 진우는 창근에게 담배와 술, 여자 다루는 법을 배워가며, 세상 사는 법을 체득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진우는 술집에서 일하는 엄마를 목격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창근은 진우의 엄마를 여느 작부들처럼 조롱한다. 하지만 진우는 그녀가 자신의 엄마라는 걸 말하지 않는다. 달콤했던 유년기를 지나 세상이 창근의 말처럼 정글이란 걸 깨닫는 진우. 가출했던 아버지가 일여 년 만에 집으로 오지만 그를 반기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는데… -
나인 라이브즈
2-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스타일:
- 감동적인 감성적인 복잡한 사랑스러운 인도적인
- 제작:
- 2005
- 감독:
- 로드리고 가르시아
- 출연:
- 다코타 패닝, 글렌 클로즈, 아만다 사이프리드, 씨씨 스페이식, 에이단 퀸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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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ie and Maria’s story]- 여자 마음의 속살을 보지 못했다면그녀의 이름밖에 모르는 것과 똑같다 -“엄마, 정말 고양이 목숨이 9개라고 생각해?”무덤가를 찾은 매기(글렌 클로스)와 마리아(다코타 패닝) 모녀.눈에 보이는 이것저것이 다 궁금한 마리아는 천진하고 발랄한 듯 그러나 어딘지 조숙함이 느껴지는 사랑스런 소녀다. “이 곳에 무덤이 몇 개나 있을까요?”“전에 오던 사람들은 왜 요즘 여기 안올까요?”“고양이 목숨이 정말 9개예요?” 엄마 매기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마리아. 아무리 엉뚱한 질문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찬찬히 그 질문에 대답해 주던 매기는 갑작스레 울음을 터뜨리며 숨겨왔던 자신의 속마음을 딸 마리아에게 고백하는데…[Samantha’s story]-‘딸’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심청類 & 호래여식類 - “자식만큼 사랑스러운 건 없지... 종교같은 거야”“허걱,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삶이 만만치 않은 건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사만다(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어느 날부턴가 어색해진 엄마와 아빠의 사이를 조율하는 것도 사만다의 몫이 된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해 정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사만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 둘만을 내버려 두고 집을 떠날 수가 없어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데... [Ruth’s story]- 종종 잊곤 한다. ‘엄마’도 왕년에 키스 좀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키스해도 되요?”“음악도 없이 이런 곳에선 안돼요!”한편 사만다의 엄마인 루스(씨씨 스페이섹)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지쳐있다. 딸 사만다의 노력으로 결혼 생활은 유지하고 있지만 어떠한 충동도 일지 않는 자신의 삶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결국 루스는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로맨틱하고 유쾌한 남자, 헨리(에이단 퀸)와의 외도를 결심하고 그와 함께 외딴 모텔로 향한다. 그러나 루스는 모텔의 옆방에 묵던‘산드라’라는 여자가 처참하게 경찰에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Sandra’s story]- ‘엄마’라는 이름이 여자에겐 종교 같은 의미가 되기도 한다 -“안녕, 아가 잘 지내니? 엄마 말 들려? 안들려?여기 전화기 고장 났어! 야 내가 왜 내 딸하고 말 못해!! 왜! 왜!!”모텔에서 체포돼 수감된 산드라(엘피디오 카릴로)는 교도소에서 살아남으려면 투명인간이 되라는 교도관 론(미구엘 산도발)의 충고대로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하며 모범수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딸과의 면회. 하지만 면회 당일 면회실의 전화선 고장이라는 뜻밖의 사고가 나자 산드라는 돌변하는데…[ Holly’s story]- 여자는 때론 이성보다 감성으로 이야기 하고 싶다 -“아빤 널 현혹 시키고 있어!”한편 교도관인 론은 집을 나간 딸 홀리(리사 게이 해밀튼)가 돌아왔다는 얘기에 급히 집으로 돌아온다. 아빠 때문에 받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고 집을 떠나 지내던 홀리는 오래간만에 만난 친동생 조차도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빠를 옹호하자 더욱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데...[Camille’s story]- 남자들이여, 하고 싶은 말을 목젖 뒤로 숨기지 마라 -“꿈에 내 가슴이 변기물에 쓸려서 바다로 떠내려 간 거야.그랬더니 갈매기들이 내 가슴을 막 쪼아대는 거야!”“허, 운 좋은 갈매기 녀석들이네” 홀리가 간호원으로 일하는 암 병동에 유방암으로 입원해 있는 카밀(캐시 베이커)은 종양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카밀의 짜증에 카밀 자신도 남편인 리처드도 힘들어 진다. 남편에게 정말 묻고 싶은 한마디를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카밀은 서툰 짜증과 투정으로 자신의 불안감을 표출하고,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남편 리처드는 숨겨왔던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는데…[Diana’s story]- 여자에게도 첫사랑은 살을 에이는 아픔이다 - “결혼도 한 주제에 내 생각했다구? 그럼 안 되는거야”“왜 안돼?” “너랑 겨우 5분 있었는데, 내 인생 전체가 허무하게 느껴져”임신중인 다이애나(로빈 라이트 펜)는 동네마트에서 몇 해 전 헤어진 옛 연인인 데이미안(제이슨 아이작스)과 마주친다. 하지만 다이애나와 데이미안은 이미 결혼을 하고, 각자의 가정을 가지고 있는 상태. 안부를 묻던 데이미안은 슬며시 옛추억을 이야기하며 다이애나의 감정을 자극한다. 데이미안이 다이애나에게 그간의 감정을 고백하자 애써 태연한 모습을 유지하던 다이애나는 그로 인해 혼란스러운 마음에 빠지는데…[Sonia’s story]- 여자와 남자가 생각하는 ‘비밀’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 “이 얘긴 안하기로 했잖아!”부자 친구인 리사의 집에 가게 된 마틴(스디븐 딜레인)과 소니아(홀리 헌터) 부부는 부러움과 시샘으로 이래저래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남편이 아무리 소니아를 위로해도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다. 집안을 구경하고 축하주를 들며 얘기를 나누던 중, 소니아는 남편과 비밀로 간직하고 있던 일을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이 일로 마음이 상한 마틴의 예상외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Lorna’s story]- 여자도 때로는 욕정과 사랑이 헷갈린다 - “당신 와이프 장례식이야”“내 와이프는 너야. 네가 떠나서 그 여자랑 결혼한 거야”로나(에이미 브레너먼)는 전남편 앤드류(윌리엄 픽츠너)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장례식장을 찾는다. 장례식장에서 로나는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불편하게 느껴지고 친구 리사를 통해 그 이유가 전남편의 부인이 자살했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한편 오랜만에 마주친 전남편 앤드류는 갑작스럽게 ‘한 순간도 널 잊은 적이 없어. 내 아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당신’이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로나는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지만 앤드류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고 지난 일들을 이야기하며 그녀에게 섹스를 요구하는데...고백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삶이 풍요로워지는 놀라운 기적 -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한국
- 스타일:
- 역동적인 감성적인 사랑스러운 일상적인 인스타그램 친화적인
- 제작:
- 2018
- 감독:
- 바비 최
- 출연:
- 바비 최, 임화영, 샌디 리, 토드 고블, 황현성
-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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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는 너를 만나 현실이 된다”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바비는 싱어송라이터이지만 현실은 그저 고달픈 직장인.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직장도 그만 두고 친구 빌리가 속한 밴드의 로드 매니저가 되어 함께 월드투어를 떠난다. 마침내 대한민국 서울에 도착하고, 아버지의 오래된 사진 속 장소인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나의 노래를 듣는다. 바비는 이나에게 부탁해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다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함께 노래하면서 늘 찾아 다녔던 정체성을 깨닫고 한국에 남는다. 이나와의 밴드가 안정적인 공연까지 약속 받고 감정적인 교류까지 느꼈다 생각하는 사이, 갑자기 이나는 설명도 없이 떠나겠다고 하는데…나의 노래는 리얼리티, 나의 현실은 너를 향한 마음. -
별
2순수한 영혼과 외로움, 그리고 엇갈린 사랑의 운명을 타고난 남자, 영우. 평생 외롭기만 했던 그 남자에게 생의 첫사랑이 찾아온 순간, 운명의 별들은 그에게 또 다른 이별을 예정했다.전화국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영우는 누구보다도 성실하며, 인정받는 사원이지만 고아로 살아온 탓에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보여주지 못하는 외로운 사람이다. 아침마다 강아지 알퐁스와 나름대로 거하게 차린 아침상을 마주하지만, 외롭게 살아온 그의 마음은 결코 잘 차린 밥상 같은 것으로 위로 받을 수 없다. 별을 관찰하고 별자리에 담겨진 신화를 모두 외우고 있는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존재는 말조차 통하지 않는, 그의 룸메이트 강아지 알퐁스 뿐. 그런 그에게 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다가갈 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강아지 알퐁스를 돌봐주는 수의사 수연을 사랑하는 영우는 기회만 되면 동물병원에 가서 다 먹이지도 못할 강아지 밥을 사거나, 강아지들을 구경한다는 둥의 핑계를 대고 그녀의 주위를 맴돈다. 외로움에 짓눌려 용기를 내지 못해 자신의 사랑을 조금도 표현하지 못했던 영우. 드디어 수연에게 용기를 내서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운명의 별은 약속 장소로 가던 영우와 수연의 발걸음을 엇갈라 놓는다. 사랑에 상처받고, 사람에 치여버린 영우. 그는 아무도 맡으려 하지 않는 첩첩산중 한직을 자청하고, 눈 덮힌 산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데...